바르셀로나 근처로 차 타고 다니실곳 정말 많습니다.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 같은 도로와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 "예술" 인 도로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친구들이 푼토 같은 소형차 가지고 프랑스 영화 '택시' 한장면 찍는 도로 들도 있구요.

일단 호텔 (이름 있는 호텔 체인 보다는 리스팅에서 별 2~4개로 나오는 부티크 호텔들이 어지간한 '민박집'들보다 싸고 깨끗하고, 편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결정 되시고 나서 렌트카 알아 보시구요. (워낙 언어의 장벽이 나름 심한 동네라-영어가 잘 안먹힙니다- 네비게이션 같은건 한국에서 PDA 등을 통해 Tomtom 등의 유럽 버젼을 어둠의 경로로 다운 받아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날씨가 훌륭하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셔서 컨버터블 (보통 미니나 푸조 등이 있을겁니다.) 빌리시면 '영화의 한장면' 찍는건 정말 무리가 아닙니다.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trial&wr_id=1139&sfl=&stx=&sst=wr_hit&sod=asc&sop=and&page=32

http://www.global-autonews.com/content/content_view.php3?menu_id=97&id=31127

http://caranddriving.net/262

간단하게 구글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승기' 로만 찍으셔도 수십개의 유럽차 메이커들 런칭 시승기 사진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Fantastic Driving Course Spain" 만 찍으셔도 역시 수십개의 루트들이 나오거든요.

저도 두번 정도 가본적이 있는데, 차만 받쳐 준다면, 하루에 기름 한통(!)은 기본으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이 다니시는 분들이 사진을 좋아하시면 정말 사진은 "X 빠지게 찍을수 있을" 곳이라는...

저는 간단히 "Hertz" 에서 빌렸습니다. (아마 골프를 빌리려고 햇는데 프리미엄등급이리서, 시트로엥을 빌렷는듯)

먼저, 가고 싶은 곳을 정해야 할듯합니다. 워낙 넓은 나라라서요 ^^; 지중해를 타켓으로 삼든지.

아니면, 순례자의 길. 혹은 남쪽으로 무조건 고고씽 하시든지.

저는 사라고사 에서 바로 셀로나로 가면서, 중간 중간 와인딩을 즐겼습니다. -_-;;;;;;; 경치를 본적이 별로 없네요.

(그때가 자전거 여행 막바지라 경치에 전혀 -_- 관심이 없었는듯)

중요한것은 빌리는것과 반납하는 장소 결정, 기름을 다시 채워야 하는지. 정해진 마일리지가 있는건지.

였고, 영어는 잘 통했지만, 렌트할때 한국 코드를 찾지 못해 조금 애먹었습니다. (ROK , south korea , korea south ....-_-)

저는 네비는 "가민"을 썼었습니다. ^^;

두분 다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발렌시아 를 가보고 싶어해서 코스타 블랑카 쪽을 따라 내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웬지 와인딩 할 곳은 바르셀로나 북쪽이 더 있을것같은데. ;; ) 

네비는, 제가 노키아 스마트폰을 써서 이번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미리 맵 다운받아서 가면 네비게이션도 된다네요. !! 

유승민님의 힌트로 검색을 하다보니 미니 시승회 때의 루트가 하나 있네요. 바르셀로나 남쪽이고 이 루트를 따라 와인딩하다가 발렌시아로 빠져야겠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필요하신 분 있을까봐 링크남깁니다. 

http://www.storysearch.co.kr/story?at=view&azi=54719

정경복님의 말씀 참고하여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키아 5800 있으시면 네비 필요없구여 렌트카는 유러카가 젤로 저렴합니다.

신청할때 파샷, 뿌조 407 정도로 신청하시면,, 실제로는 파샷은 거의 없구여

동네마다 틀리긴 하지만,  가끔  알파로메오 159 1.9 디젤 스틱은 가능합니다.

골프와 르노 1.5디젤등도 많구요...개인적으로는 159 강추합니다.

참고로 렌트카는 99% 스틱입니다/ 

대부분 고속도로나 국도등은 최고속도 체험가능할 정도로 한가합니다. 줄거운 여행되세요..

송명준님 감사합니다. :) 알파로메오 참 좋아하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