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라프1.6의 휠출력에 관해 보게되었습니다.
엔진 출력이 114마력인데 비해 휠출력(오토)가 70마력이 될랑 말랑 하더군요.
이때 궁금한게 생기는데 나머지 44마력의 출력은 분명 휠까지 가지 못하고 손실된다는 얘기인데
그럼 그 커다란 에너지들이 어디로 간단 말이죠? 대부분 미션 에서 손실된다면 미션에서 44마력 만큼의
온도가 올라간단건가요?
44마력을 열에너지로 환산하면 미션이 타버릴거 같은데... 44마력의 에너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에너지는 형태만 바뀌지 총량은 그대로라고 하는데..말이죠. 궁금합니다.

다이노 기기 종류 (다이노팩, 다이나젯 등등) 따라 수치적인 차이가 큽니다.
다이노팩에서 측정한게 70마력대라면 아마 맞을겁니다.

평범한 1.6 엔진+오토밋션이면 비슷한 출력입니다....
다만 메이커마다 살짝 다른점도 있지만...
그래도 70마력이면 노멀에서 살짝 쳐지는 부분이고...
수동변속기 기준시 90마력대까지 나오는 차량들은 상당히 잘달리더군요.....

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해서 열에너지로 전환되는건 맞습니다만 미션 말고도 열에너지로 변환될 부분이 많지요^^
보통 오토미션이 -20마력정도, 그외 구동계통에서 -20마력정도 갉아먹습니다.
물론 이건 대체적인 수치이지 정확한것은 아닙니다만 보통 엔진마력 110마력이면 다이노로 측정시 수동일 경우 80~90마력정도, 오토일경우 60~70마력정도가 대체적인 FF차량들의 특징입니다.
물론 요새차는 동력효율이 좋아져서 저거보다 손실마력이 줄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이나모는 그날상황이나 기온, 습도, 그리고 측정장비마다 워낙 편차가 큰 편이라 절대적인 수치로써는 신뢰성이 힘들고 걍 참고용으로 보심이 좋습니다^^
구동계통은 미션만 있는 것이 아니죠. 엔진출력 114마력이란 것은 엔진을 따로 떼어내서 측정한 것이기에 실제로 차에 장착하면 일정 부분 손실이 발생하고 미션과 각 구동축, 타이어 마찰 등으로도 손실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