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조만간 아이가 한명 늘어 두 아이와 와이프, 어머니 5인가족입니다.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나 자신만을 위한 자동차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자동차의 성능, 외형보다는 안전과 편의성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저는 무거운 suv 차량은 왠지 싫더라고요..
현재 고려중인 차종은 푸조 3008mcp, 볼보 xc70, v50, 파사트바리안트 입니다.
위 차종중 가장 적합한 자동차는 어떤 것일까요?
이 외에 차종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저는 푸조 3008에 한표..연비도 제일좋고, 공간의 쓰임새가 정말 최고던데요~^^ 아기자기한 재미가 가득한 차 입니다. MCP미션도 재미있고, 뒷자리 바닥을 열면 나오는 공간, 트렁크의 조명은 탈착해서 플래쉬로 쓸수도 있고, 헤드업디스플레이도 있고요..

저도 규원님과 같이 카니발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위의 모델중에서 꼭 골라야 한다면...
1. XC70 : 공간적인 측면과 가족용으로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작용... 게다가 4륜... 출력도 좋음...
2. 파삿 바리언트 : 절대 제가 젤 좋아해서는 아닙니다... ^^;; DSG만으로도 메리트 있다고 생각되네요...
3. 3008 : 나름 재미있는 차량임... 가족용으로 상당히 무난하다고 생각됨...
4. V50 : 공간에서 약간 좁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웨건형 차량은 디젤이 좋다고 봅니다...
위 순서가 되겠네요...
카렌스에 R엔진 + 6단 자동이 올라가면 그것도 괜찮을텐데... ^^;;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길...

최소시트 공간이 9인승이 되어야 가능할듯 합니다..저도 두아이의 아빠인지라 차후 교체차종은 무조건 카니발급입니다..적어도 아이들이 초등학교 이상지난다면 차종이 바뀔수도 있겟지만 그전에는 카시트 때문에 5인승은 쳐다도 못보고 있습니다
지금 카렌스 뒷좌석에 카시트두개놓고 와이프는 가운데 겨우 앉아서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떄문에 조수석은 거의비우고 다니게 됩니다
현재 2살/5살 아이의 아빠로서 미니밴(캐러밴)의 효율성을 앞서는 가족용 차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실내공간이 나오는 대형 SUV에 비해 저렴한 차량가격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웨건보다 연비는 조금 떨어지지만 더 넓은 실내공간 및 적재능력등이 저의 미니밴 사랑 이유입니다. 웨건의 적재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모양이 애매하고 부피가 조금 나가는 12인치/18인치 아동 자전거, 각종 물놀이/모래놀이 용품등을 실어보면 미니밴이 뒷자리 접고 대충 넣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한국에서는 카니발을 선택할듯 합니다.
물론 돈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면 에스컬레이드ESV가 더 좋을거 같기는 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적어도 카시트 2개이상을 탑재할 일이 많은 가족층인데
아무리 다양한 차종이 많은 미국이라고 하더라도..결국은 오딧세이/시에나 입니다.
(서부지역에 살땐 압도적으로 시에나가 많았는데, 중부지역은 오딧세이가 훨씬 많이 보이더군요)
세도나(카니발)도 저렴한 편이라 많이 보이는 편이구요.
3열시트까지 있는 SUV를 고려해보려고 해도 3열공간과 적재공간은 충분하진 않더군요.
결국은 미니밴이 모두(?)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 태양님께서 말씀하신 에스컬레이드도 2열까진 넓지만, 3열시트는 생각보다 불편했었습니다.

5인 가족이 한꺼번에 차량을 이용할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일년에 몇번 안된다면 XC70이 좋을 듯 합니다. 실내가 왜건치고는 꽤 넓던데요...
위의 차종중에 하나인 XC70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