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저는 차량 도색을 공장에서 (무식한 표현이지만 ^..^;;) 페인트가 담긴 통에 차체를 담구었다 빼는 방식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스프레이로 뿌리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1600씨씨 포함 그 이하 저가차량(2000씨씨급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프레이로 뿌리는 방식이라고 직원이 그러는데...
고급차종만 담구었다 빼는 방식으로 도장을 한다고...
원래 그런건가요?
차받고 봇넷을 열어보니 도색흔적이 스프레이 뿌린것 같이 된 부분이 보여 문의해보니 그러더군요
"싸구려 아니 저가차량을 원래 스프레이 도색입니다"라고 직원분께서 친절히... -_-;;
새차사고 나서 기분 좋게 타려고했는데...
시동 않걸리고 와이퍼는 유리 중간에서 멈추질 않나... 잘 딱이지도 않고 소리도 나고
중고 살껄 후회하고 있는 중에 생각나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 도장통 같은데 빠트리는건 전착도장입니다. 맨 철판에 첫 번째로 칠하는거..그건 철판으로 된 차는 다 그렇게 한번 담그고.. (기아 자동차 가보면 자동차 생산라인 도식화 해논 애니메이션이 있던가 그렇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네셔널 지오그래픽이었나 자동차 공장 가보는게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 양산차량은 보통 대량생산하니 기계가 도색하고, 람보르기니는 생산량이 적어서 그런가 페인트공이 도색하더군요~.

전착도장이라고 최초 베이스 도장시에 하는 방법입니다. 차체에 전류를 흘리고 반대전하가 흐르는 도료가 담긴 통에 담가서 전기적인 힘으로 도장합니다.
그 후에 색상 및 클리어코트는 스프레이죠..

풍덩 담그는건 전착도장으로 생철판으로 만든 차체에 제일 첫 도장인데...
국내 생산 모든 차는 다 이걸로 시작합니다... 기본이에요. 방청...
중도(프라이머), 베이스, 클리어는 보통 다 스프레이인데....
외판 바깥쪽은 로봇이나 자동기로 뿌립니다....
내판쪽 도어 안쪽이나 후드 안쪽 트렁크 안쪽은 사람이 스프레이건으로 뿌리구요...
물론 로봇이 내판 뿌리는 곳도 있구요...
공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배기량 기준은 아니구요..
수제차면 모를까 비싼차도 스프레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