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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간 세차를 못하고 시애틀의 겨울비를 맞아서 더러워진
알사미 세차를 해주고 일요일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5세대 gti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에는 다 나와있지않지만 약 20대의 5세대 gti들의 모임이었습니다.
각기 개성이 담긴 gti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찍기과 약간의 담소를 나눈후
크루즈를 다 같이 갔었는데 다른 차량에게 양보하는 모습과
질서있게 이동하는 모습이 감명깊었습니다.
시애틀에서 어느 된장(?) 에게
" 차 값 싸고 기름 싼나라와서 경차를 왜 타냐" "남자라면 벤츠 이클라스 정도는 타줘야지"라는
수모를 겪은 알사미 였지만 알사미가 정식수입되지 않은 캐나다에서
제 알사미에 향한 gti오너들의 질투어린 시선과 배기음을 듣고는 v8이냐고 묻던 할어버지 덕분에
아주 기분좋은 주말이었습니다.

거 참 한심스런 된장이군요... ;;;;;
로터리 1.3 탄다고 하면 완전히 X으로 보겠네요.
차 멋집니다!!
그런데... MK5 R32 북미버전은 다 파란색인줄 알았는데 회사 주차장에 흰색이 한대 보이네요.

경차면 어때요. 경차가 나쁜 것도 아니고, 작고 귀엽잖아요. ㅋㅋ 그리고 북미에 R32 나왔을 때 구하려면 asking price에 이것저것 다 하면 $40k는 우습게 들었었는데 북미 시장 기준으로 그건 그렇게 싸다고 얘기할 수 있는 가격도 아닌 것 같고요. 저는 DSG only에 비싸기까지해서 끝까지 고민했었는데... 아니면 내가 너무 가난한가. ㅋㅋㅋㅋ 제 R32는 어느덧 50k 마일이 다 되었네요. 올해 새로 나올 BMW 335is coupe 여러 가지로 괜찮은 놈일 것 같은데 조금 비싸게 나올 듯 싶네요. 여하튼 안전 운전 하세요~

스탠리 팍 맞는거 같네요~ㅎ 첫번째 두번째 사진에서 얼핏 제가 살던 아파트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랍슨쪽에 주말이면 좋은 차들 많이 나오지요 ㅋㅋㅋㅋ
흑흑 알삼이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저의 알삼이는 빗길에 미끌어 지면서 보도블럭을 치는 바람에 조수석 앞바퀴가 밀려들어와서 공장에 들어가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