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88

Start line ~

Ready to run~

앗.. 머쉰이닷 !
달릴때는 안되니까 서있을때라도 ddong침을... ^^

다운힐로 고고씽하시는 머쉰~ 한번 따라가 볼까 ?
금강산도 식후경~

안녕하세요 울산에 정재필입니다.
요즘 서울사무소에서 회의와 업무가 많아서 자주 올라오다보니 회사 경비와 효율측면을 고려하여 가족과 함께 올라와서 약 2주간 본가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
덕분에 지난주에는 킨텍스에서 열린 드래그 구경도 할 수 있었고 오늘은 아침 일찍 박지수, 김다인님을 중미산에서 조인하여 드라이브하고 해장국으로 아침먹고 왔습니다.
본가에 있는 올순정 렉스턴을 타고 갔다와서 매우 흥미롭지는 않을수도 있고 달콤한 일요일의 아침잠도 날렸지만 수도권 튜닝카 오너들의 전유물인 중미산을 남도 지방민이 달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네요. 근데 2~3년여전에 왔을 때는 노면이 꽤 괜찮았었는데 오늘보니 영 구리더군요. 거기다가 말도 안되게 융기되어 올라온 곳이 몇군데도 있어서 순정 RV차로도 충격이 느껴지는데 로워링에 하드한 서스펜션의 튜닝카가 지나간다면 생각만해도.. @.@
정상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뒤쪽에서 굉음이 들리길래 버스나 트럭이 오는줄 알고 살짝 움찔했는데 주황색 머쉰이... 슝=33 지나가시더군요. 앗~ 저건... ㅎ.ㅎ
남은 오후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겠습니다.
2008.03.16 14:08:45 (*.145.28.61)
GT3 RS도 보이고, 한국의 뉘르가 되어가는 듯하네요. 예전에 코일오버 낀 차 동승했다가 보톰업해서 중앙선을 푱~ 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릴 때까지 마음 속으로 벌벌 떨었습니다.
본문과 무관합니다만, 중미산에서 낯선 사람(차)의 동승하는 일은 위험한 것 같더군요. ㅜ.ㅜ
본문과 무관합니다만, 중미산에서 낯선 사람(차)의 동승하는 일은 위험한 것 같더군요. ㅜ.ㅜ
2008.03.16 16:59:14 (*.227.254.94)

앗....오늘 아침 일찍 다녀오려다가 어제 지방에 다녀온 피곤에 지쳐서 그냥 방콕했네요....사진을 보니....후회가 밀려옵니다......근데 도대체 저 해장국집은 어디로 가야 있는겁니까??? ㅡ,.ㅡ;
2008.03.16 17:06:14 (*.23.7.148)

GT3RS 포스압박! 재필님 언제 중미산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좀있음 ESPN에서 F1 중계를 위해서 캔맥 2개 먹으며 시청준비!!~~
좀있음 ESPN에서 F1 중계를 위해서 캔맥 2개 먹으며 시청준비!!~~
2008.03.16 17:18:27 (*.41.136.19)

저 해장국집은 중미산에서 청평방향으로 내려가셔서 유명산 유원지를 지나서 좀 더 가시면 방일리라는 지명에 있습니다. 오른쪽에 다일공동체 가는곳이 있는 푯말이 보일 때 왼쪽에 해장국집이 2곳이 보입니다. 그중에 사진에도 나와 있는 오른쪽 집이 더 맛있다는 소문이... ^.^/
2008.03.16 17:48:10 (*.223.118.53)

아...중미산! 가본지 백만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재작년엔가 근혁님과 가본게 마지막 같네요. 이제는 가도 길을 다 까먹어서 직접 운전해도 무섭습니다.ㅎㅎ
2008.03.16 23:49:05 (*.21.75.11)

재필님의 주 서식지가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자주 올라가시네요...
호계 마우나 리조트가 좀 더 높이 있으면 중미산과 많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계 마우나 리조트가 좀 더 높이 있으면 중미산과 많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3.17 01:11:04 (*.130.101.134)

예전 바이크 타고는 참 많이 다녔던 코스인데.. 차를 타고 가본적은 손에 꼽는데..그것도 오래전..ㅠ 올해는 꼭한번 다시 들려봐야 겠습니다.^^
2008.03.17 02:42:24 (*.163.94.82)

봄비 좀 시원하게 내린 다음에 한 번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어설픈 시기에는 콰트로 아니면 살떨리는 일이 생길 것 같은...
2008.03.17 09:39:41 (*.195.20.252)

GT3RS의 압박...2월마지막 금요일에 중부내륙에서 만났던 그차량 같내요...
배기음이라도 더 듣고 싶어서 열심히 쫒아 가봤지만 어지나 빨리 가시던지..
붕~한번듣고 나니 안보이시던데...
와인딩을 즐기시는듯..
배기음이라도 더 듣고 싶어서 열심히 쫒아 가봤지만 어지나 빨리 가시던지..
붕~한번듣고 나니 안보이시던데...
와인딩을 즐기시는듯..
2008.03.17 09:49:24 (*.192.187.141)

여담이지만 정말로 중미산에서는 낯선사람차에 함부로 동승하지마세요... 진짜 실력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못하고 나름 좀 달린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분들은 분위기 휩싸이면 무리하다가 날라가더군요.
청룡열차 타는 느낌 때문에 타보는게 아니라면 동승하게되면 꼭 80% 정도로만 달려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정도로만 달려도 와인딩 실력은 다 볼수있으니까..)
청룡열차 타는 느낌 때문에 타보는게 아니라면 동승하게되면 꼭 80% 정도로만 달려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정도로만 달려도 와인딩 실력은 다 볼수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