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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전에 세차후 한번도 외부세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한국에서 화이트계열의 차량만 타다 은색이 조금 식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세차하고 수시간 왁스작업을해도 별 달라진 것도 없고... 보람도 없더군요. 그런연유 + 날도 춥고해서
세차를 전혀 안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니 은색차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도 안해도 티가 안나는게 묘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은 is에 은색이네요 ^^
저도 그 전 차량들은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직접 세차 했었는데.
요녀석은 고생해서 세차해도 큰 보람이 없고...
반대로 바빠서 혹은 기상상태가 안좋아서 세차를 하지 않아도
크게 더러워지지 않아서 장점도 있네요 ㅎㅎㅎㅎ
휠은 m5휠이네요.. 부럽습니다 ㅎ

지지.. 충분히 더러운데요~
세차했을 때의 청아한 본래의 그 은색을 생각해보세요.
PS. 본닛 M스티커 제거하심 더 멋질 듯. 함께 세차하시죠~

은색차들 궁금한게 부분도색하면 기존패널과 색차이가 확연하던데 은색차만 유독두드러지는건가요?
패널만 부분도색하더라도 틔안나게 색을 맞출수있는 방ㅂ법이있는지요?
저도 530i 은색 한대 있습니다.^^
관리에 쉬워요. 그래도 햇빛에 나가면 먼지는 아주 잘 보입니다.
대신 다른차들보다는 지저분하다고 느끼는 역치( threshold)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죠.

저도 은색이에요 .왠지 요즘처럼 추운 날 완전히 습기와 이슬이 얼어붙어 광택을 잃어버린 모습이 무슨 군용 비행기를 보는 듯한 터프함을 풍깁니다. 새차할 생각도 없지만 (추우니까 새차하면 물이 얼겠죠) 하고 싶지도 않아지네요. 지금껏 차를 반년 정도 갖고 있으면서 직접 제가 한 새차는 딱 한 번이네요.

특히 유럽차는 두 컬러가 잘어울린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벤츠나 비머가 화이트를 밀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실버와 블랙이죠.
저도 어찌하다보니 실버만 두대인데요!파랑을 좋아하는데 은색만 타게되네요.
예전에 한 3달 정도 세차를 못했는데 어느날 보니 먼지가 자연스럽게 쌓여서 티탄실버가 실버 그레이가 되있더라구요 ^^:
우연히 본넷에 손을 얹었다가 손에 까맣게 묻어나는 먼지를보고 깜짝 놀랬었지요.
저두..은색인데... 정말이지 광낼때는 표시가 잘 안남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