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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앞에서 허덕거리다 깨먹은 범퍼...

역시 공동묘지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깨먹은 범퍼2...

퍼티작업중.

제차를 처음가져올때 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
암튼...뭐 상태가...
딜러가 제발 가져가 달라고 했을정도...
몇달을 거기에 서있었는지도 모를정도에...
저도 가져올맘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ㅡㅡ...
가져와서 오늘 바른 퍼티 빼고
2갤런의 퍼티가 이미 발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심각하게 찌그러진 상태였기 때문에...
땡겨내고 발라야 했지만... 그럴 공구도 없고...
철저히 뜯어내는 방법은 몰라서...
드릴로 비트를 박아서 기둥을 몇개 세우고
발랐습니다... 다행히 효과는 있네요 ^^;;;
대부분 제위치를 사수하고 있지만.
문콕같은 테러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조각조각 깨져나가고...
험악한 제 운전습관에...
저절로 터져 나가고... 뭐 그렇습니다.
매년 보수를 요합니다.
올해로 3년째 바르는데요...
첫해에 퍼티가루가 허벅지 상처에 들어가서
엄청난 염증... 주먹만하게 허벅지에 고름혹이...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둘째해엔 들이마신 퍼티가루에 골골골 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올해는. 일단 무조건 물사포질... ㅡㅡ;;;
불행하게도... 나름 S라인인지... 그레이스나 이스타나같은
깍두기 스타일이 었으면 좋았을 것을... 차전체가
나름 곡면입니다 ㅡㅡ... 특히나. 휀다부위...
다발랐다 싶으면 어라 아니네...
.
.
.
.
.
뭐... 퍼티질까지는. 나름... 가끔보이는
택시들이 한 야매판금수준에 이르렀다고 자평합니다.
문제는 도색... 작년까진 도색을 할곳이 있었고.
대충 했는데... 올해는 컴프레서에 페인트까지
준비 다했습니다...
아... 근데 도색할 장소가 없어졌네요... ㅡ,ㅡ 우짜지...
2008.05.11 00:44:18 (*.119.29.200)
저는 프레지오 볼때마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말씀 듣고 사진을 보니
나름 굴곡이 있는 디자인 이네요. 외관수리가 까다로울 듯 합니다.
미개통 도로나 인적이 뜸한 곳의 창고에서 작업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람이 불지 않을때 한적하고 넓은 공터 같은 곳을 이용하셔도
괜찮겠네요.^^
나름 굴곡이 있는 디자인 이네요. 외관수리가 까다로울 듯 합니다.
미개통 도로나 인적이 뜸한 곳의 창고에서 작업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람이 불지 않을때 한적하고 넓은 공터 같은 곳을 이용하셔도
괜찮겠네요.^^
2008.05.11 07:32:39 (*.121.187.236)

스포트 방식의 판금공구가 없을 경우에는 당기고자 하는 부분에 드릴로 조그만 구멍을 뚫은후 ㄱ 자로 꺾은 철사를 넣어서 당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커다랗게 굴곡진 부위를 상기의 방법으로 여기저기 당겨내서 전체적으로 편편하게 펴낸 후 사포로 갈아내고 퍼티를 입히는게 장기적인 내구성 측면에선 나을듯 하네요.... ^^
2008.05.11 21:46:08 (*.21.75.80)

깨지고 찌그러진 부위에 퍼티를 발라서 원래의 형상을 재현하는 작업을 볼 때마다 자동차 수리 보다는 예술가의 손길이 떠오릅니다.
2008.05.11 22:45:41 (*.177.80.131)
박영현님/ 맞습니다 ㅠㅠ;... 물끓고있는데 라면이 없네요...
홍승의님/ 제 불행을 즐기시다니.. 췌ㅠㅠ
박시형님/ 도색작업은 외부에서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해서요...
작년까진 노는 창고가 있어서 그곳에서 했는데.. 올핸 컴프레서 전기도
문제고... ㅡㅡ;;; 어쩔지 고민됩니다.
양영수님/ 내공씩이나... ㅡㅡ;; 퍼티바르시는건 문제가 안되는데요...
역시 도색이 문제인지라...
배진우님/ 그 땡겨내면 된다는걸 처음 바를때 깨달았어야 했는데요.
이미 바른데 덧바르는 식이라... 이미 늦었습니다 ㅎ...
뭐. 문콕만 피하면. 잘버팁니다 ㅎㅎ
한성님/ ㅎㅎㅎ 예술가... 우쭐해지는데요; 제차는 저를 악마로 볼것같은데..;
홍승의님/ 제 불행을 즐기시다니.. 췌ㅠㅠ
박시형님/ 도색작업은 외부에서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해서요...
작년까진 노는 창고가 있어서 그곳에서 했는데.. 올핸 컴프레서 전기도
문제고... ㅡㅡ;;; 어쩔지 고민됩니다.
양영수님/ 내공씩이나... ㅡㅡ;; 퍼티바르시는건 문제가 안되는데요...
역시 도색이 문제인지라...
배진우님/ 그 땡겨내면 된다는걸 처음 바를때 깨달았어야 했는데요.
이미 바른데 덧바르는 식이라... 이미 늦었습니다 ㅎ...
뭐. 문콕만 피하면. 잘버팁니다 ㅎㅎ
한성님/ ㅎㅎㅎ 예술가... 우쭐해지는데요; 제차는 저를 악마로 볼것같은데..;
라면 뜯었더니..냄비가 없어진건가용???
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