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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의 포르테 2.0은 시장에서는 아예 가격 선정이 안되는데, 의외로 카매니저가 자기차를 바꿀지 고민 중이라는데, 제가 차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잘 알고있고요. 2.0이 실 주행시에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거든요. 대전에 있는 친우가 탐을 내긴 했었는데, 사정상 인수가 어렵다는 군요. 사실 수동에 대한 너무도 강력한 열망 때문에 차량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때 팔게됩니다.
오늘 서류작업을 하면서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K5 터보 노블레스 모델에 수동 넣고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하고 레이싱 트림으로 최상위 가격으로 한번 출시해서 돈을 더 받으면 되지않겠냐고 했더니 본사에 건의해 보겠답니다.
틴팅 및 번호판 작업을 마치고, 내일 오후에 완전히 인수합니다.

아이폰 내비게이션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어차피 화면 항상 보면서 운전하는게 아니니까요.
일반적인 평가로는 Tmap(유료) > 김기사(유료였으나 전격무료화!) >>>> 올레내비(KT사용자 무료) 정도입니다.
Tmap은 SKT 고객 전용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베타 올리더니만 올해부터 KT나 U+ 사용자도 유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가장 평이 좋습니다.
김기사는 원래 유료였다가 작년 추석부터 무료화 되었고, Tmap까지는 아니어도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하여 길안내를 잘 해 준다는 평을 받습니다. 특유의 벌집구조 UI에 적응하시면 아주 편합니다.
올레내비는 KT사용자에게 무료이고, 처음 출시 때는 욕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상당히 좋아졌지만 그래도 가장 박한 평을 받습니다.
SKT 사용자이시면 진리의 Tmap을, KT 사용자이시면 김기사 추천합니다. :) 저희 부부는 둘 다 아이폰 사용하고 있어, 김기사 이용하여 따로 내비게이션 제품 없이 잘 다니고 있답니다.
아, 새차 출고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

올레네비 괜찮던데요. 뭐 항상 네비 켜도 다니는 것도 아니니까요. 아는길 다닐땐 없이 다니다가 모르는길 나오면 올레네비 켜고 다니고. 업데이트도 간편하고 저는 좋더라구요. 새차 축하드립니다^^
저도 SKT 사용자로서 Tmap을 애용했었는데, 저에게 Tmap의 크나큰 약점은 과속방지턱 안내를 안해주는 점입니다.
이번에 올뉴모닝 수동을 뽑으면서 Tmap으로 커버가 가능할꺼라고 예상 했으나..
초행길에서, 특히 어두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과속방지턱 나오면 깜짝 놀랐었죠.
지금은 파인드라이브 IQ 3D 상단매립하여 사용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아직 시승을 해보진 못했지만 아는 동생 녀석이 같은 색상의 차를 구매해서 보니 정말 디자인은 매력적이더군요. ^^

아지 젊은 나이인데 ㅠㅠ. 올레네비 (모토로라 레이저) 사용하면서 글씨가 잘 안보여서 큰일입니다 ㅠㅠ..
그래서 먼저 매립해놓은 아이나비를 그대로 사용하고있습니다 ^^.. 가장 속편안한것은 네비매립이 아닐까 싶어요.
잡소리 걱정없으며, 장시간 사용시 핸드폰 발열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화면 크고.. 중간 카톡또는 문자 들어오면은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저도 극히 고민했던 차량을 뽑으시는군요 저같은경우 핸들링의 mdps때문에 용서못했는데//
사실 오일압 핸들링였다면 저도 10년전의 터비 를 고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만..
남자라서.. 핸들을 쥐었을대 오는 느낌은 거부할수없었죠.. 라프디. 신형 프라이드 중에 고민했는데[...
K5 터보 노블레스 등급에 수동이라.. 너무나 탐나는 조합이지만 터보 오토도 재고차 할인 들어가는 마당에 최상위 옵션에 수동은 현실적으로 몇대 팔리지 않을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