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여기서 말하는 양카는 난폭하게 운전하는 차가 아닙니다.
오늘 홍대쪽에 볼일이 있어서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갈라파고스 거북이보다 0.5km/h
빠르게 달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심상치 않은 불빛이 달려오는게 보이더
군요.
퍼런색 LED가 잔뜩 휘감겨있는 차......
뭔가해서 잠깐 봤는데, 푸조의 206cc였습니다. 그런데 어린애들이 소위 '똥불'붙여놓는
거마냥 차 주변은 푸르딩딩한 LED가 휘황찬란하게 뒤덮고있었고, 번쩍거리는 크롬몰딩
같은것들도 잔뜩 붙어있더군요. 게다가 하늘로 승천하듯 솟아오른 CB안테나.......
언더네온까지 달려있는지는 못봤지만, 국산차로 저렇게 하는건 많이 봤는데 수입차에
그런식으로 '양카'만들어버린건 처음 봤습니다-_- 그것도 '유럽차'는요;;;
오늘 홍대쪽에 볼일이 있어서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갈라파고스 거북이보다 0.5km/h
빠르게 달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심상치 않은 불빛이 달려오는게 보이더
군요.
퍼런색 LED가 잔뜩 휘감겨있는 차......
뭔가해서 잠깐 봤는데, 푸조의 206cc였습니다. 그런데 어린애들이 소위 '똥불'붙여놓는
거마냥 차 주변은 푸르딩딩한 LED가 휘황찬란하게 뒤덮고있었고, 번쩍거리는 크롬몰딩
같은것들도 잔뜩 붙어있더군요. 게다가 하늘로 승천하듯 솟아오른 CB안테나.......
언더네온까지 달려있는지는 못봤지만, 국산차로 저렇게 하는건 많이 봤는데 수입차에
그런식으로 '양카'만들어버린건 처음 봤습니다-_- 그것도 '유럽차'는요;;;
2008.06.22 00:28:56 (*.39.107.92)

사람마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외모)도 다르듯, 차도 개인 취향(외형)이 아닐까요?
획일화되기 싫어하고 남보다 튀어 보이고 싶은...
획일화되기 싫어하고 남보다 튀어 보이고 싶은...
2008.06.22 01:13:14 (*.7.166.173)

조형기님 의견에 100%동의합니다.
저는 항상 순정 혹은 순정에서 약간(?)만의 변화를 추구해서
너무 밝은 HID혹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LED는 눈살이 찌푸려 지더군요.
하지만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튜닝은 오너의 취향에 맏겨야겠지요.^^
저는 항상 순정 혹은 순정에서 약간(?)만의 변화를 추구해서
너무 밝은 HID혹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LED는 눈살이 찌푸려 지더군요.
하지만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튜닝은 오너의 취향에 맏겨야겠지요.^^
2008.06.22 01:21:58 (*.53.76.100)

대전에는... SM5에 IS200으로 꾸민 지대로 양카도 있습니다.-_- 정말 오너의 정성이 대단한 레플리 양카더군요. -______________-
2008.06.22 01:24:25 (*.177.66.147)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평소에 흔히 양카로 불리는 국산차들 타는 사람과 수입차를 타는 사람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셨었는지? 그런 작업은 차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일텐데요.
유명 튜닝샾에 가 차 맡기고 대체 어떤 이유로 무슨 작업을 했는지도 잘 모른 채, 쌩쌩거리며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수입차와 친구들과 히히덕거리며 부품 사 모아 둔치에서 힘들게 작업해 영등포 일대를 번쩍거리고 다니는 국산차, 과연 어느쪽이 양카인지? 전 후자가 보기는 더 싫을지 몰라도, 더 이해도 가고 순수해 보여서 좋습니다. 평소에 정확함을 아주 좋아하시는 것으로 보였는데, 의외시네요. 심원보님.
유명 튜닝샾에 가 차 맡기고 대체 어떤 이유로 무슨 작업을 했는지도 잘 모른 채, 쌩쌩거리며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수입차와 친구들과 히히덕거리며 부품 사 모아 둔치에서 힘들게 작업해 영등포 일대를 번쩍거리고 다니는 국산차, 과연 어느쪽이 양카인지? 전 후자가 보기는 더 싫을지 몰라도, 더 이해도 가고 순수해 보여서 좋습니다. 평소에 정확함을 아주 좋아하시는 것으로 보였는데, 의외시네요. 심원보님.
2008.06.22 03:20:15 (*.109.101.99)

김종철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쨋든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뭘하든 그들 자유지요. 물론 법에 저촉된다면 처벌을 받아야 할테고 말입니다. 근데 206cc에 led단다고 구멍좀 뚫었을텐데 비싼 부속값 생각하면 좀 아깝긴 하군요
2008.06.22 07:38:43 (*.38.4.129)

가격이 싼차일수록 운전자의 평균 연령은 낮아지고,
보기에 민망할정도인 차들도 많죠.
지금은 멋지고, 튀어 보인다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10년후 양카 사진을 보며 챙피해하는 날이 오겠죠.
보기에 민망할정도인 차들도 많죠.
지금은 멋지고, 튀어 보인다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10년후 양카 사진을 보며 챙피해하는 날이 오겠죠.
2008.06.22 08:58:49 (*.64.142.163)

저도 김주영님 말과 김종철님 말에 동의합니다.
뭘하든 자유지요.. 그리고 차좋아하는사람들이 머플러 튜닝하고 무엇이 목적이든간에
일반인들은 소음을 내는차를 더싫어할겁니다.
차좋아하는사람이 들으면 강렬한 V6사운드 실키식스이지만
일반인이 들으면 그것도 그냥 소음인것처럼요.
차라리 일반인이 볼땐 LED가 낫지요
뭘하든 자유지요.. 그리고 차좋아하는사람들이 머플러 튜닝하고 무엇이 목적이든간에
일반인들은 소음을 내는차를 더싫어할겁니다.
차좋아하는사람이 들으면 강렬한 V6사운드 실키식스이지만
일반인이 들으면 그것도 그냥 소음인것처럼요.
차라리 일반인이 볼땐 LED가 낫지요
2008.06.22 11:29:24 (*.247.149.19)

보는 기준이 다른 것 뿐이지 제가 느끼기에도 그 정도면 양카라 보였을듯 하구요. 카라이프 전혀 감 없는 사람들은 스티커 하나에도 지저분 하다고 하니까요.
물론 제 모빌도 예외가 될 수는 없겠습니다만..
풍완님 말씀대로 취향인 것이고, 평가 기준도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재훈님 말씀대로 뭘하든 자유지만,
어떻게 보였는지 얘기하는 것도 자유이지 않겠습니까..
양카라는 단어가 섞일 때마다 좀 민감하게 나오시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
원보님이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쓰신 것 뿐일텐데요..
창민씨랑 동대문에서 우연히 만난 그 날, 대학로에서부터 함께 달려오던
드림카고 뭐고_ 마세라티 쿠페가 생각나네요. (색상까지는 노코멘트..)
물론 제 모빌도 예외가 될 수는 없겠습니다만..
풍완님 말씀대로 취향인 것이고, 평가 기준도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재훈님 말씀대로 뭘하든 자유지만,
어떻게 보였는지 얘기하는 것도 자유이지 않겠습니까..
양카라는 단어가 섞일 때마다 좀 민감하게 나오시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
원보님이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쓰신 것 뿐일텐데요..
창민씨랑 동대문에서 우연히 만난 그 날, 대학로에서부터 함께 달려오던
드림카고 뭐고_ 마세라티 쿠페가 생각나네요. (색상까지는 노코멘트..)
2008.06.22 12:42:59 (*.229.103.85)

신호대기에 '고성능룩'으로 치장하신분 옆에 빨간앙마 세울때, 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제차가 훨씬 화려하고 양스러워서..ㅋ 대형호랑이, 대한국인,스파이마크, 스파르코윈도시트, 무겐,엠쓰리 엠블럼,밥상스포일러에 순정휠 끼운차등.. ㅋ 전 어릴때부터 차림새로 양아리 안양아리로 구분하지 않아서인지, 외양보다는 '하는짓'으로 판단하는데, 도로의 흐름을 보지못하고 무조건 틈만있으면 비집고 달리는 차.. 시그널없이 껴들고 미안한줄 모르고, 계속 그짓을 멈추지않는차나, 두서없이 난폭운전하는 차를 양카로 봅니다. 엊그제도 경부로에서 정속크루징 중인데, is250 한대가 뒷범퍼에 붙이고 계속까불길래, 아주 박살을 내줬지요.ㅎ 다른양반들이 볼땐 똑같은놈처럼 보이겠지만.. 매니아가 교통계도 자원봉사자?는 아니라는 생각에..^^;
2008.06.22 13:14:51 (*.43.98.25)
제말뜻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분명히 첫줄에 '난폭하게 운전하는 차가 아님'을 지칭해뒀죠. 제가 말한 양카는 차를 과하게 화려하게 꾸민 차들을 말합니다. 그것도 '보기싫게'요.
순정차로 난폭운전하는 차는 '양카'라기보다는 '양아치운전자'겠죠.
양카라는 말에 과민반응 보이는 분들이 많군요. 뭐가 잘못되었나요?
순정차로 난폭운전하는 차는 '양카'라기보다는 '양아치운전자'겠죠.
양카라는 말에 과민반응 보이는 분들이 많군요. 뭐가 잘못되었나요?
2008.06.22 13:29:51 (*.201.31.42)

차량의 외모.외형등은 운전자의 개인적인 취향인 만큼
양카다. 아니다. 라고 할수있는 명확은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휠만 바꾸거나 선팅만 하여도
어떤사람의 기준에서는 양카가 될수있지 않겠습니까??
이익렬님 말씀처럼 '하는짓'으로 구분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양카다. 아니다. 라고 할수있는 명확은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휠만 바꾸거나 선팅만 하여도
어떤사람의 기준에서는 양카가 될수있지 않겠습니까??
이익렬님 말씀처럼 '하는짓'으로 구분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2008.06.22 14:09:28 (*.42.161.123)

궁금한게 있는데요 .차에 다는 CB가 유용한가요? -_-;
많은 동호회를 보아왔꼬. 그룹드라이빙도 봤는데
쓰는건 몇번 못본듯....
차라리 대가족이 차량 두어대로 갈때는 편할듯..;;
많은 동호회를 보아왔꼬. 그룹드라이빙도 봤는데
쓰는건 몇번 못본듯....
차라리 대가족이 차량 두어대로 갈때는 편할듯..;;
2008.06.22 14:33:50 (*.177.66.147)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정한 정의를 모두가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내 취향과 다르다고 양아치로 몰아붙이는 몰이해가 보기 싫은 겁니다. 더군다나, 수입차와 양카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이야기 아닙니까?
레이스에 참여하고, 운동 성능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지식과 이해가 바탕이 된 적절한 튜닝과 운행하는데 관계 없는 전장류나 스티커, 조명 등에 대한 튜닝에 과연 어느쪽이 우월하다고 누가 말 할수 있는 겁니까? 그런 교조주의나 선민의식이 싫은 거죠.
내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내 취향과 다르다고 양아치로 몰아붙이는 것 더더욱 나쁜 일입니다. 그 불쾌함을 궂이 이 게시판에서 나누는 것도 이해할 수 없구요.
레이스에 참여하고, 운동 성능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지식과 이해가 바탕이 된 적절한 튜닝과 운행하는데 관계 없는 전장류나 스티커, 조명 등에 대한 튜닝에 과연 어느쪽이 우월하다고 누가 말 할수 있는 겁니까? 그런 교조주의나 선민의식이 싫은 거죠.
내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내 취향과 다르다고 양아치로 몰아붙이는 것 더더욱 나쁜 일입니다. 그 불쾌함을 궂이 이 게시판에서 나누는 것도 이해할 수 없구요.
2008.06.22 14:34:07 (*.215.102.108)
테드에도 양카틱하게 꾸민차들을 가진분들이 계신데 의견이 분분하군요.
본문에는 분명히 과도하게 겉치장을 오바해서 한다고 써있는데...
본문에는 분명히 과도하게 겉치장을 오바해서 한다고 써있는데...
2008.06.22 15:02:36 (*.64.142.163)

김종철님이 말씀한것과같이 심원보님의 그 몰이해 가 이해가 안됩니다.
심원보님이 말한 206CC 차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차가 가장 만족스러운차겠지요..
누군가의 입장에선 심원보님의 클릭 차량이 양카로 보일수도 있는데
남들이 자신의 차량보고 '아 양카다..'이러면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
자신과 다른건 다를뿐이지 나쁜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를뿐이지요.
심원보님이 말한 206CC 차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차가 가장 만족스러운차겠지요..
누군가의 입장에선 심원보님의 클릭 차량이 양카로 보일수도 있는데
남들이 자신의 차량보고 '아 양카다..'이러면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
자신과 다른건 다를뿐이지 나쁜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를뿐이지요.
2008.06.22 15:47:31 (*.111.171.105)

법적으로 등화관제류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만들어져 있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 에쿠스의 지나치게 밝다고들 하는 브레이크등은 뭐라고들 하시면서 ... 허옇게 코팅벗겨놓은 브레이크등도 각자 취향이라고 옹호될까봐 무섭네요.
그리고, 일방적인 정의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정의는 있는 것이죠. 일반적인 정의마저도 무시하기 시작하면 '언어의 존재'가 무시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양카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가 서로 맞지 않으면 서로 맞추어보거나 토론해보아야지, 너는 왜 그딴 식으로 생각하느냐고 몰아세우는 것도 그닥 보기 좋지 않습니다 -- 또다른 자기중심적 dogma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일방적인 정의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정의는 있는 것이죠. 일반적인 정의마저도 무시하기 시작하면 '언어의 존재'가 무시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양카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가 서로 맞지 않으면 서로 맞추어보거나 토론해보아야지, 너는 왜 그딴 식으로 생각하느냐고 몰아세우는 것도 그닥 보기 좋지 않습니다 -- 또다른 자기중심적 dogma가 되지 않겠습니까?
2008.06.22 15:47:48 (*.238.88.241)

분노의 질주에 나오는 LA스타일의 차들이 양카라고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제 엑센트를 보고 양카라고 손가락질 하겠죠?
하지만 누군가는 제 엑센트를 보고 양카라고 손가락질 하겠죠?
2008.06.22 16:27:47 (*.46.194.28)
이건뭐.......
제가 말한 양카라는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못된 양아치들'을 언급한것이 아니고, 과도하고 불필요한 치장을 심하게 한 차량을 언급한건데, 무조건 '나쁜 단어'로 인식하고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는 수입차든 국산차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달리는 사람들을 '양아치'라고 부르지만, 그사람들이 운전하는 차종을 '양카'로 부르진않습니다. 차가 나쁜게 아니라 사람이 나쁜거죠 그런경우에는...
간혹 난폭운전 얘기가 나올때 해당차종을 타는 회원분들이 슬프다..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 차종 자체를 양카로 몰아넣으실 생각이십니까?
제 기준에서 외부에 과도한 LED를 두르고 어울리지않은 장식들을 잔뜩 덧붙인 차량들은 그냥 '양카'입니다. 여기에는 그것이 좋은지 싫은지 의도같은건 담겨있지않습니다. 그냥 '차가 아깝다'정도의 의미?
제가 말한 양카라는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못된 양아치들'을 언급한것이 아니고, 과도하고 불필요한 치장을 심하게 한 차량을 언급한건데, 무조건 '나쁜 단어'로 인식하고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는 수입차든 국산차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달리는 사람들을 '양아치'라고 부르지만, 그사람들이 운전하는 차종을 '양카'로 부르진않습니다. 차가 나쁜게 아니라 사람이 나쁜거죠 그런경우에는...
간혹 난폭운전 얘기가 나올때 해당차종을 타는 회원분들이 슬프다..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 차종 자체를 양카로 몰아넣으실 생각이십니까?
제 기준에서 외부에 과도한 LED를 두르고 어울리지않은 장식들을 잔뜩 덧붙인 차량들은 그냥 '양카'입니다. 여기에는 그것이 좋은지 싫은지 의도같은건 담겨있지않습니다. 그냥 '차가 아깝다'정도의 의미?
2008.06.22 19:00:24 (*.46.122.32)

나와 다른 남의 차 꾸미기 취향이 있는 만큼,
나와 다른 남의 차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 교수님은 안개등 색깔만 바꿔도 "에이 저런 양아치!" 하십니다..
하지만 이에 뭐라 할 순 없죠.. 그렇게 보는 시각도 존중해야 하니깐요..
나와 다른 남의 차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 교수님은 안개등 색깔만 바꿔도 "에이 저런 양아치!" 하십니다..
하지만 이에 뭐라 할 순 없죠.. 그렇게 보는 시각도 존중해야 하니깐요..
2008.06.22 19:16:04 (*.7.57.179)

이걸로 뭐 서로 비판하고 어쩌고 할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저 서로 가치기준이 다른 것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논쟁하는 양측 모두 양쪽의 가치기준을 인정하지 않고 있네요.
이제 그만 진정들 하시죠.
그저 서로 가치기준이 다른 것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논쟁하는 양측 모두 양쪽의 가치기준을 인정하지 않고 있네요.
이제 그만 진정들 하시죠.
2008.06.22 20:51:02 (*.32.164.36)

아는 형님께서 속칭 "난장질" 해놓은 차를 타는 사람은 난잡스럽다... 차만 봐도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차와 오너는 닮지 않을까요? ^^
2008.06.22 21:30:13 (*.140.148.249)

뭐랄까.. 그래도 이쪽 바닥의 '통념'의 룰은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저도 어느정도의 LED나 네온도 괜찮을거 같다 생각해서,
제 차에도 좀 달아볼까..생각해도, 샵 관계자나 주위 다른 분들이나,
모두들 그건 정말 아니다..라는 반대에 강하게 부딛치다보니,
결국 아직까지도 제 차의 LED는 범퍼 하단의 에쿠스(?)깜빡이 뿐입니다만..
어찌되었건 이쪽 바닥의 통념이란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저도 어느정도의 LED나 네온도 괜찮을거 같다 생각해서,
제 차에도 좀 달아볼까..생각해도, 샵 관계자나 주위 다른 분들이나,
모두들 그건 정말 아니다..라는 반대에 강하게 부딛치다보니,
결국 아직까지도 제 차의 LED는 범퍼 하단의 에쿠스(?)깜빡이 뿐입니다만..
어찌되었건 이쪽 바닥의 통념이란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6.22 22:43:51 (*.79.156.99)

심원보 님이 비난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지요.
적대감을 가지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한...
다양한 취향을 인정하자면서 심원보 님의 글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심원보 님 역시 취향이 있으니까요.
특정인을 지적해서 적대시하신 것도 아니고...
심원보이 양카라고 부른다고 하여 양카로 선고되는 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이 흔히 양카라고 부르는 부류의 차들도 분명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등화류의 종류, 밝기, 색상을 규정하고 제한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차량 내부에 붙이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을텐데.....
내 머리 내가 염색하고 내 몸 내가 문신하고 피어싱하는데 왜 싫어하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단, 대놓고 뭐라고 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요.
" 내 눈에는 요란하게 염색하거나 문신한 사람은 좀 이상해 보인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죠.
당사자에게 직접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그건 오바지만요.
나에게 뚜렷한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내 생각과 같아야한다고 요구하는 것....그건 실례죠.
어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 것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지요.
적대감을 가지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한...
다양한 취향을 인정하자면서 심원보 님의 글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심원보 님 역시 취향이 있으니까요.
특정인을 지적해서 적대시하신 것도 아니고...
심원보이 양카라고 부른다고 하여 양카로 선고되는 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이 흔히 양카라고 부르는 부류의 차들도 분명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등화류의 종류, 밝기, 색상을 규정하고 제한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차량 내부에 붙이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을텐데.....
내 머리 내가 염색하고 내 몸 내가 문신하고 피어싱하는데 왜 싫어하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단, 대놓고 뭐라고 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요.
" 내 눈에는 요란하게 염색하거나 문신한 사람은 좀 이상해 보인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죠.
당사자에게 직접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그건 오바지만요.
나에게 뚜렷한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내 생각과 같아야한다고 요구하는 것....그건 실례죠.
어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2008.06.23 00:22:53 (*.45.33.128)

흠...제가 신촌에서 본 차량과 심원보님께서 보신 차량이 동일하다면요...다른 회원님들께서도 그 차량을 실제로 보신다면 미간을 찡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경우엔 반대차선에서 봐도 너무 화려(?)하고 눈을 부시게한 파란색 언더네온 led의 푸조206c 은색차량으로 인한 진로 방해(순간의 눈부심or시선집중??)를 받아서 저는 싫었습니다...
제 경우엔 반대차선에서 봐도 너무 화려(?)하고 눈을 부시게한 파란색 언더네온 led의 푸조206c 은색차량으로 인한 진로 방해(순간의 눈부심or시선집중??)를 받아서 저는 싫었습니다...
2008.06.25 13:27:06 (*.243.224.101)

개인적 판단기준으로 보기에 눈쌀 찌푸려지는 차를 양카라 지칭하는것을 왜 지적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게시판 상 에서도 조금 요란하게 차를 꾸미는 그들을 가리켜 개인적 기준에 의해 충분히 '양카' 라고 부를수있다고 생각 합니다. 주관적 개념이 들어간, 과도하게 신랄한 비난/비판만 없다면요. 자신의 취향에 의해 자유로이 요란하게 차를 꾸밀수도 있다면 이에대해 양카라고 느껴지는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 할수있는 권리도 있는것 아닙니까? 일반적인 개인의 의견에 '교조주의' '선민의식' 등등의 단어적용 은 좀 무섭네요..ㅎㅎ
깔끔하게 로워링하고, 심플한 테드스티커 하나, 정장을 차려입은듯한 휠타이어, 너무 진하지 않은 틴팅, 순정 HID정도로 드레스업한 차량이 가장 이뻐보이는 저에게 언더네온에, LED도배에, 퍼렇다 못해 보라색 빛을 내는 HID빛을 내는 차량들은 너무 비호감이더군요 ㅋ 그렇다고 누군가를 비하하는 건 아니구요, 모두 개인의 취향이 있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