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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무등산을 자주 갑니다
낮엔 안가고 항상 초저녁이나 늦은밤에 다녀옵니다
최근들어 포트홀이 많아진것 같아,
테드에서도 무등산을 가시는 분이 계신가 검색해봤는데
게시물보다가 이동윤님 글보고... 제가 본 포트홀 정보도 공유 차 글 써봅니다
일단 여기는 버스 종점이 있는곳입니다 지도상에 카메라차량의 위치가 보이시죠?
(이해를 돕기위해...)
(빨간화살표는 진행방향을 뜻하는거구요 빨간 동그라미가 포트홀 입니다)
자세히 안보고 다닐 땐 포트홀이 몇 개 인지도 몰랐습니다
쿵쿵 찍다보니 화도 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주행할땐 유심히 보며 다녔습니다
그러다.. 엊그제 무등산을 오르며, 작정하고 보았습니다 제가 본 것은 3개가 있구요 (물론 더 있을수도..)
종점으로 올라가기 전, 직진 구간에만 3개가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약간 좌측으로 붙어서 달리거나 서행 하며 지나가야 했습니다.. (왕복2차선이니 조심조심)
오늘 같은 주말엔 빠르게 달리시는 분도 많고... 드라이브하러 온 차량도 많다보니 반대편 차선도 잘 보시고
서행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스트레이트 구간 후에 원효사 근처 구간은 너무 포트홀이 많아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겨울에 눈 내릴 때 오르다가 원효사 헤어핀 지나서 엄청 큰 포트홀이 있는데 눈에 덮혀있어서 그대로 밟고 지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