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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입니다. 아반떼 AD 수동과 렉서스 ct200h 관한정보와 자동차 정보를 미약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의 지식을 따라갈 순 없지만 미약한 정보를 조금씩 일기 처럼 적고있습니다.
벌써 10000km가 넘었다. 2015년 11월에 받아서 지금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다. 아반떼 AD 수동 롱텀시승기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 이다. 그래서 적어본다.
지금 현재 자동차의 세팅은
모빌1 5w30 엔진오일
쉐보레 dot4+ 브레이크&클러치 액
인지에이원 볼란트 vt150 옵셋7.5
225/45/17 넥센 cp672
커스텀 중통 엔드 듀얼배기(JSR소음기)
알칸타라 두께보강 핸들
을 제외한 나머지는 순정이며 앞으로 보강 할 것은
ps3 & ps4(출시가 된다면) & RE003타이어
프릭사 S1 브레이크패드 정도 할 생각이다.
수동이라 옵션이 없지만 있을건 다 있다. 옵션으로 컨비니언스 패키지(문을 잠그면 백미러가 자동으로 접히고 문을 열면 자동으로 펴짐) 와 베이지 가죽시트가 되어있다.
계기판의 밝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으며 ESC와 에어백은 4세대(어드밴스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 4세대 에어백은 미국에서 의무적으로 장착해야되는 에어백이다. 3세대(스마트)에어백과 별차이는 없지만 센서가 더 생기고 조수석은 무게센서로 에어백이 터지느냐 안터지느냐 차이이다.
수동공조기이지만 나는 잘 틀지도 않고 항상 Full 1단계만 틀기 때문에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사실 풀오토 에어컨이 있어도 항상 수동으로 사용한다.
오디오는 깡통오디오치곤 괜찮은 음색을 들려준다. 10년넘은 EF소나타 풀옵션 JBL오디오 보다 훨씬 좋은 음질이다. 당연한건가?? 블루투스는 되지않으머 USB와 AUX를 지원한다.
당연히 열선핸들, 열선시트, 통풍시트는 없으며 조절도 수동이다. 생각보다 시트포지션을 낮게 세팅 할 수 있으며 시트가 편하다. 장거리 주행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수동식 텔러스코픽이 가능하지만 스포츠 주행에 맞는 포지션을 맞추기는 조금 힘들다. 스포츠카가 아닌이상 타협을 해야 한다.
C-MDPS는 이질감이 없으며 아직까진 문제는 없다. 저속에선 가볍고 고속에선 무거워진다. 직진도 잘 한다. 이정도면 딱히 불편함을 느끼긴 힘들겠다.
전자식 클러치와 전자식 엑셀을 사용한다. 전자식 엑셀의 회로도는 LF소나타와 100%일치하니 오르간 페달로 바꾸고 싶은 사람은 가져다 꼽으면 문제없이 작동이 가능 할 것 같다.
변속기는 갈림현상없이 부드럽게 잘 들어가며 변속질감도 상당히 좋다. 순정 미션오일은 제네시스쿠페 미션오일과 동일하며 합성유 75w85를 사용한다.
브레이크성능은 만족하지만 패드가 소모 될 수록 제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당연한거지만 5000km가 넘으면서 급격히 느껴진다. 준중형 자동차 중 가장 제동력이 뛰어나다고한다.(크루즈 sm3비교)
무게는 1200kg대 가격은 1430만원. 132마력 16.4토크. 공인연비는 13.7km이다.
실제로 아침저녁 출퇴근길(부산 만덕터널을 지나가는 김해 부산 길) 왕복 60km를 다니는데 연비는 16km 정도나온다. 기름을 가득넣고 10일 왕복 가능하니 가득넣으면 600km정도 탈 수 있다.
"이 가격에 이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가 있을까??"
내 생각은 현대자동차 아반떼만 가능하다고 본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현대자동차에 비판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자동차를 논할 때 남들의 평가나 브랜드를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된다.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잘 만드는 자동차가 아반떼이다. 현대자동차가 아반떼를 만들때 목표가 어느누가 타도 평균정도 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내 생각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일상 주행에서도 불편함 없이 타고 있고 스포츠 주행에서도 잘 돌아나간다. 운전스킬을 배우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자동차인 것은 분명하다. 이건 초기품질에 관한 이야기이고 100000km가 되도 이 품질이 유지가 될지 궁금하다. 아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벌써 여기저기에서 실내잡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엔진은 잘 만든다고 평가하지만 변속기 내구성은... 글쎄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문제는 원가절감이다. 원가 절감을 많이하는 현대차는 초기품질에서 만족했다가 나중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소비자에게도 문제가 있다. 자동차를 5년이상 타는 것을 보기힘든 현재 품질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건 자동차의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제조사의 탓으로만 넘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자동차회사는 그 나라의 시장조사를 철저히하고 자동차를 개발한다. 우리나라 자동차문화를 살펴보면 5년이상 자동차를 바뀌지않고 타는 사람은 현재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니 제조사는 5년이상 버틸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좋은부품을 사용하면 제조단가가 올라 차량가격이 비싸진다. 그러면 소비자는 비싸다고 불만을 표시한다. 제조사 입장에서 어떻게해야 할까?? 자동차 제조사를 탓하기 전에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을 먼저생각해보자 그럼 이해가 빠를 것이다.
아반떼 AD 수동은 1430만원에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는 자동차이다. 좋은 자동차이다. 경쟁 브랜드 경쟁 차종은 수동자동차를 보급하지 않는다.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자동차는 소수의 수요에도 응답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대 기아 자동차를 제외한 타 브랜드는 국산자동차가 아니다.
꾸준히 국산브랜드에서 연구 개발하고있는 현대자동차에게 기대를 걸게 된다. 소수의 수요에도 응답하는 현대자동차.... 장점이 많지만 극단적인 단점도 많이보인다. 수입차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후발주자지만 빠르게 따라 가고있으며 단점의 개선의지도 있어보인다. 앞으로의 현대 자동차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현대자동차의 가격에 이정도의 품질이라면 뭐 싼값에 이정도야 고쳐서 타지 라는 생각을 가질법도 한데 떡볶이 500원치 주세요 하고는 1000원치를 바라는 사람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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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떡복이를 최소 500원짜리 답게라도 만들지 않는 현기차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식의 글을 보니 참 답답하네요.
떡볶이 500원치 주세요 하고는 1000원치를 바라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인 게 아니라
한국에 님과 같은 굴종적인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많은 문제 입니다.
님 같은 사람 많은 거 믿고 현기차가 기고만장 날뛰는 거 같네요.
국내 보증기간이 미국보다 짧은 게 한국인들이 유별나게 A/S를 악용해서 그렇다는 글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에는 레몬법이 있어서 차도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교환해 줍니다. 한국하곤 완전 다르죠.
소비자가 바득바득 현기차 사업소 직원하고 싸울 일이 없다구요.
교환해 주니까 ㅎ
한국은 암만 심각한 불량이라도 교환 안 해주니 복수심에서라도 부품 다 갈아버리고 싶지 않겠어요?
이런 면은 언급하지 싶지 않으시죠?
님이 그만큼 현기차에 엄청 편들면서 주제를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
님의 경우 말은 자신이 중립적이라지만, 뉘앙스나 글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죠.
현기차 마지못해 쪼~~~금 비판하고, 소비자 비판은 신이 나서 왕창 하시네요? 이건 밸런스가 깨진 겁니다.
기계적 중립에도 못 미친다구요.
내가 손해봐도 우리 현기차는 잘 되야지 암암~ 이러면서 지금까지 세계 어느국가에서도 검증된 적 없는 낙수효과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IMF도 한국 일반 소비자가 잘못해서 온 거겠네요?
한국국회의원이 개판치는 것도 전부 한국인 잘못이네요?
한국인은 하등열등인종인가 봅니다? 그죠?
그러니 이런 대우 받는 게 당연한 거죠?
현기차가 지금 한국에서 개판치는 거도 당연히 소비자 과실인거죠?
우리 현기차는 소중하니까요
아무리 우리나라가 대기업이 커서 법 개정에 영향을 준다한들 결정귄은 정치하는 사람들 몫아닌가요?
레몬법이 미국에 있는 건 소비자들이 권리를 찾을 줄 아는 것도 있고 정치인들이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유도 있겠죠.
레몬법이 국내에 없는게 정말 현대자동차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현대자동차가 나중에 나라를 다스리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좀 웃었습니다.
레몬법이 없는이유로 보증기간안에 멀쩡한부품을 자동차메이커 부담으로 교환한다고요? 보복심리로요??
그말자체가 올바른 소비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말이틀린가요?
제가 현대자동차 편을 들지도 않았지만 현대자동차 편을 들어서 저한테 득되는거 없습니다. 득된다한들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는 제생각대로 평가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충분히 500원의 가치를한다고봅니다. 대신 그이상이 안되는 것 뿐입니다.
다른 댓글에도 적었듯이 기업은 소비자의 소비패턴, 취향, 그나라의 법 등등 을따져 최소한의 요구로 만듭니다. 그 이상 좋은 물건을 만들의무도 없고요.
자국브랜드라 관심을 가지면서 질책하는 건 알겠지만 요즘인터넷을 보면 현대라면 까고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정말 요즘나오는 현대차를 타보고 까는건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를 까려면 수없이 깔거 많습니다. 세계 어느 명차라도 본인 맘에 안들면 깔 수 있습니다.제 글의 요지는 "소비자도 문제가 있고 자동차 브랜드와 소비자의 소통 과 적절한 조율이 있으면 자동차 문화가 발달할 것 같다"가 제 글의 요지입니다. 안타깝지만 잘 못짚으시고 다른 주제를 말씀하신 것 같네요. 법이나 브랜드에 굴복하고 이런이야기를 한게 아닙니다.
더불어 브랜드에 굴복 할 필요가 있나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거죠ㅋㅋㅋ
쓰신글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더불어 아반떼 AD 수동, 저도 집에 한대 있어 타보았는데 품질 부분도 이 가격대에서 타 브랜드라면 충족시키기 힘들지 않을까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 mdps는 리콜이 맞는 건데 무상 수리를 한다는건 정말 질책 받아야하는 사실이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리콜을 안하는지 여러가지 이유가 짐작이 되지만 현대자동차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싶은 마음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독점은 언제 끝날 것인가... 독점이 끝나고 경쟁구도가 펼쳐질 브랜드가 출몰하는 순간이 현대자동차의 시작입니다. 스코다와 마쯔다가 올해 들어온다는데 어떤카드를 들고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스코다가 어느정도 가격을 맞춰서 차량을 출시하면 현대자동차도 긴장해야 될겁니다. 재미있어지겠네요. 올해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하나생긴 기분입니다. ㅎ
AD 정도면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주행 성능으로 본다면 아쉬움이 있지만, 가볍게 달리는 걸 즐기면서 일상용으로 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하고요. 기본형 트림은 정말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AD를 개발한 방향을 봐서는 현대차 자체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방향성 자체가 그 자신들에게 있지를 않습니다. 그저 외부 여건에 한없이 휘둘리기만 할 뿐, 자기 중심이 없어요. 그건, 한국 재벌기업 특성상 오너 일가가 자사 차량들을 이용하는 주류 고객들과 공감할 능력이 없고 그러려는 의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지도 못하는게 날려고 하면 쓰나요. 현대차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현대차가 진정 좋은 차를 만들려면 인문학부터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정말 뽑기기 극악으로 된 자동차(자동차도 뽑기운이라는 게 아쉽지만 여타 수입차의 실정도 다르진않는 것 같네요.)가 아닌이상 잔잔한 잔고장을 제외한 큰 고장은 저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ef소나타 골드를 얼마전까지 탔습니다만 브레이크 떨림이 정말 심했습니다. 디스크 연마를 해도 똑같더군요. 그러다가 차를 팔기 전에 떨림을 잡았습니다. 현대사업소가도 정상입니다. 라는 말만하고 원인을 모르더라구요.
이문제를 제외하고는 잔잔한 소모품들만 교체하고 탔습니다. 근데 잔잔한 소모품도 부담스러운 사람에겐 부담스럽더군요ㅜㅜ 10년 넘은 자동차를 보내는 쓸쓸함을 느끼고 나서 자동차에도 정이 들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가격에 이정도의 품질이라면 뭐 싼값에 이정도야 고쳐서 타지 라는 생각을 가질법도 한데 떡볶이 500원치 주세요 하고는 1000원치를 바라는 사람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