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이지헌입니다
어제 Sancus & Fides 첫방문 했습니다
그간 이용해오던 정식워크샵과
단골 경정비업체들과 분명히 다른 색깔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마스터 권영주님의 존재감으로
Sancus & Fides 또한 세상의 그것들과 다르게 존재합니다
차량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압도적 다수의 인원들은
차가 좋아서라는 삶의 선택에서 업종에 입문 했을겁니다
Sancus & Fides 는 그 좋아함이라는 취향을 넘어
업체입장에서의 기술진과 소위 유저적인 차량오너들간의
경계선적인 공감대가 제법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입구 인포의 여성직원분을 시작으로
어드바이저분들은 물론, 기술직까지 아우러 모든 직급자분들 모두 상큼, 상쾌합니다
당연히 모든 업체들은 생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회봉사단체가 아니기에 당연히 상업적운영 해야합니다
하진만, 최소한 Sancus & Fides 는 그 상업적인 논리와는
조금 다른 접근성으로 매니아들과 소통, 공감, 협력이 이뤄질수있는 확실한 희망적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현재의 초심적 모습이 유지된다면 머지않아 자연스레 국내 독보적인 개러지로 굳혀질거라 확신하며 향후 해외포럼에서도 거론되는 국가대표급 발전이 되어지길 진심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어제 귀한 시간 함께 해주신 마스터 권영주님
이하 모든 Sancus & Fides 임직원분들 고맙습니다
P.S
오늘 늦은 오후에 또 뵙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W210 E55 수리받고 왔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증상이라 다른 업체라면 헤멜 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오랫동안 스트레스 받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고 왔습니다.

S&F 후기를 보니 저도 가고 싶어지네요. 저번 달에 이미 차를 싹 손을 본 후라 아무 문제 없지만 소모품 교체나 차에 이상이 생기면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좋은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Sancus & Fides를 시작하기 전에도 느낀 점이지만 테스트드라이브를 통해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된 점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테마로 정말 격이 없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저도 놀랄만큼 즐겁고 깊이 있는 카라이프를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분한분의 카라이프에 대한 깊은 존중을 표합니다.
이지헌님과 어제 오늘 두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진한 열정과 차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만남이었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와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범위의 차량관리를 안내드릴 수 있게 된 점 다시한번 기쁘게 생각합니다.
멀리 전주에서 올라와주신 점 감사드리며, Sancus & Fides를 대표하여 관심과 성원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 후기는 첨인 것 같습니다.(물론 좋은 뜻입니다^^)
용인에 살고 있는데 오포가 이렇게 가까운 곳인줄 몰랐네요.
가까운 거리에 믿을만한 곳(?)이 생긴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차량에 이상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앞으로 번창하세요 ^^

"상업적인 논리와는 다른" 이 extra value 라고 인정하는 문화였으면 합니다. 상업적이지 않으니 싸게 해주는 곳은 아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 업이 오래 유지가 되지를 않습니다. 좋은 업체면 더 비싼 값을 주고 서비스 받더라도 혹은 더 멀더라도 거기까지 가서 받는게 맞지 않나요?
저는 일단 우리나라에 빨리 인식이 바뀌길 바라는 하나가 있는데 바로 '공임의 인정' 입니다. (많은 튜닝과 자동차의 정비가 부품만 사면 무료로 장착 내지 작업해주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낼 건 잘 내고. 받을 것도 잘 요청하고. 그런 문화가 생겼음 싶습니다.
최선 다해서 적어낸 제 정성을 느끼신다면
Sancus & Fides 는 믿을만한 곳임이 와닿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