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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가 14만7000km쯤 된 상태에서 검사 받았습니다.
2014년 6월에 출고한 차량인데 연간 3-4만km씩 주행해서 그런지 주행거리가 많네요
10만km에 점화플러그 한번 교체했고요
10만km쯤 연소실 청소 했고 14만km쯤에도 한번 더 연소실 청소했습니다.
출고후 지금까지 고급휘발유만 넣었습니다.
검사할때 가장 눈여겨본 부분이 배기가스인데요.
일산화탄소는 0.0% 탄화수소는 무부하 1ppm, 부하 7ppm 검출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배출가스가 적게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촉매장치 그리고 배기관 등의 부품은 아직 교체한적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만족하는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나온 벨로스터 N 너무 잘나와서 바꾸고 싶긴 한데...아직 수중에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지금 가지고 있는 차가 별다른 고장이 없어서 쉽게 바꾸지 못하겠어요.
아래 링크는 제차 검사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겁니다.
https://tv.naver.com/v/3353220
2018.06.15 10:07:21 (*.132.136.149)
문제가 없으어서 다행입니다.
다만, 저는 저 검사 데이터를 신뢰하지 못합니다.
지난달에 어머니께서 타시는, 99%시내주행만 하는 04년식 렉스턴의 정기검사를 대신 받고 왔는데요, 매연 0.0% 라고 나오더군요. 가장 많이 걱정했던 사항이 기우였던것으로, 순조롭게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긴 했습니다만 이런 쓸데없는 검사를 왜하나 싶었습니다. 물론 검사소에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다를까 싶네요.
아반떼 쿠페 출고 소식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기검사를 받으셨네요... 14만킬로;;;
최근 같은 구동계를 가진 차를 입양한지라 관심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오프에서 한 번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