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 Inspection은 현재 운용하고 계신 차를 정밀하게 진단 테스트 함으로 현재의 정확한 차상태를 파악하고, 수리나 복원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드리고 원하시는 수준의 차로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것에서부터 원하는 수준으로 상태를 끌어올리는 모든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드립니다.

저희가 차를 진단하고 테스트할 때는 단순히 리프트에 차를 띄워 이상부위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준 높은 진단과 정밀한 테스트주행을 통해 현재의 정확한 상태는 물론 수리 혹은 복원에 대한 계획을 정확히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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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터보를 TRS인스펙션으로 맡겨주신 후 몇 가지 정비와 SKN ECU튜닝으로 완전히 다른 차로 만들어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의 감동으로 소장중이신 애마 987 박스터 S 수동도 TRS를 통한 정밀한 점검과 주행테스트 그리고 필요한 정비를 의뢰하셨습니다.
 

987의 의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재해석될 때 긍정적인 부분과 상징적인 부분이 커질 것이라는 저희의 반복적인 평가는 실제로 987과 이후 모델들을 비교해서 타보면 뚜렷하게 입증이 되는 부분입니다.

987은 모던 포르쉐에서 911과는 또 다른 재미와 실질적인 높은 핸들링 실력을 갖춘 아주아주 훌륭한 스포츠카입니다.
 

수동 박스터는 귀하기도 하지만 상태가 좋은 차를 보는 것은 더욱 더 힘든 일입니다.
15만킬로를 코앞에 두고 정말 믿고 달려도 좋은 상태인지를 판단해줄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은 TRS 인스펙션이라고 저희도 자부하지만 맡겨주신 회원님도 거기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으셨습니다.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는 마모가 심해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패드와 디스크를 교체하고 나면 반드시 일정 시간을 길들이기 주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샤프트 부트에서 그리스가 스며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발견되어 같이 교체했습니다.
 

997터보도 이미 튜닝이 되어 있던 상태였는데 테스트 주행을 통해 연비가 나쁜 것을 확인한 후 SKN ECU튜닝을 진행했고, 연비는 거의 두배로 좋아졌고, 주행성능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직접 오너분께서 경험하셨는데, 이 박스터 역시 같은 브랜드의 ECU로 매핑이 되어 있어 SKN ECU로 변경을 요청하셨습니다.

 

NA엔진은 터보만큼의 큰 출력증강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엔진이 가벼워지고 포르쉐의 경우 고회전에서 살아올라가는 느낌이 확실히 증폭됩니다.
때문에 튜닝에 대한 효과는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전체적으로 주행능력이 좋아지면서도 반응이 날카로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튜닝전 누적연비가 5.3km/리터라는 수치가 튜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987은 웬만한 스포츠 주행으로도 5킬로대 연비를 마크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전체적인 엔진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고, 무겁게 돌 이유가 없었는데 튜닝이 된 것이 오히려 순정보다 못한 평균 주행연비를 가르키고 있었던 것이지요.
 

튜닝 후 약 20km정도의 거리를 다양한 조건으로 길들이기 주행을 하고 나서 얻은 연비는 이미 눈에 띄게 좋아진 상태였습니다.

초반에는 골고루 회전수를 사용하다가 막판에 풀rpm까지 돌리는데, 순정 295마력이 튜닝으로 320마력이 되었으니
7000rpm부근의 파워는 눈에 띄게 늘었고, 이전과는 회전수의 상승 자체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기준으로 320마력이 대단해보이지 않지만 가벼운 987의 무게를 고려하면 제법 빠른 느낌으로 원하는 만큼의 힘을 쉽게 꺼내쓰는 느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오너분께서 차를 출고하시고 나서 몇 분 타보지도 않으셨는데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극찬을 하셨던 부분입니다.
 

포르쉐가 과거 550 스파이더를 회상하며 만든 모던 미드쉽 스포츠카인 987은 스파이더 형태의 박스터와 쿱 형태의 카이맨이 나왔는데, 둘다 너무나 훌륭합니다.
 

포르쉐를 930때부터 거의 모든 모델들을 다 찐하게 테스트해본 경험으로 현시점에서 가장 재미있고, 즐겁게 탈 수 있으면서 합리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차원에서 987이나 981은 시장에서 없어지기 전에 한대를 꼭 장만해야하는 1순위 스포츠카입니다.
 

15만킬로를 탄 포르쉐를 점검을 맡긴다면 과연 어떤 평가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차를 점검하는 사람에 따라 주행거리가 있으니 엔진 내려서 오버홀 해야한다. 스크레치가 의심된다, 등등 어떤 무서운 평가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TRS는 이렇게 획일화된 평가와 점검으로 차의 가치를 훼손하거나 차를 유지하시겠다는 의지를 꺽지 않습니다.
첫째는 정확한 테스트 주행으로 차의 심각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합니다.

차는 기본적으로 주행질감이 유지되고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선 수도 없이 반복된 경험이 있어야하며, 어떤 것이 표준 주행질감인지 정확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비의 영역에서 할 수도 있지만 진행이 더디어 하지 않아도 되는 정비는 이런 연식과 주행거리에서는 과한 정비를 하지 않아도 되다는 결론을 위한 정확한 분석을 해야합니다.

정비는 경우에 따라서 묶어서 여러가지를 한번에 하는 것이 경제적일 때가 많은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시점을 급하게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해야합니다.

소개해드리는 박스터는 실제로 큰 정비를 할 상황도 아니었습니다만 차를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괜한 정비로 유도될 여지도 있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결론은 이 박스터는 큰 정비를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결론을 냈다는 점입니다.

전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에 드라이브 샤프트 교환은 너무나 평범하고 과하지 않은 정비이지만 매우 중요한 정비이기도 합니다.

스포츠카에 있어서 제동능력은 엔진의 파워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고 드라이브 샤프트의 그리스가 모두 빠져나가면 샤프트 내의 유니버셜 조인트가 마모가 되어 유격이 커지게 되며 심한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정비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업체나 정비사가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눈에 바로 보이는 부분이라 정비 타이밍을 놓칠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정비의 범위 설정이며, 정확한 분석과 현재 주행능력에 대한 판단입니다. 

좀 더 큰 정비를 기대하셨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정비이력도 고려되었음을 감안한다면 경제적으로 알뜰하게 필요한 정비를 했고 튜닝으로 그동안 엔진이 최상의 출력을 발휘하지 못한 부분도 같이 해결했으니 TRS에 입고 전과 후는 완전히 다른 차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출고한지 1달여가 지나 이전보다 훨씬 즐거운 주행을 하고 계신다는 피드백을 들으며 7000rpm에서도 힘이 꺽이지 않고 솟구치는 느낌이라 하시는 말씀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님을 입증합니다.

997터보에 이어 곧이어서 아끼시는 애마 박스터 수동도 맡겨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RS를 통해 여러분께서 꿈꾸시는 어떠한 형태의 자동차 혹은 소유하신 차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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