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 Inspection은 현재 운용하고 계신 차를 정밀하게 진단 테스트 함으로 현재의 정확한 차상태를 파악하고, 수리나 복원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드리고 원하시는 수준의 차로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것에서부터 원하는 수준으로 상태를 끌어올리는 모든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드립니다.

저희가 차를 진단하고 테스트할 때는 단순히 리프트에 차를 띄워 이상부위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준 높은 진단과 정밀한 테스트주행을 통해 현재의 정확한 상태는 물론 수리 혹은 복원에 대한 계획을 정확히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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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차량은 2004년식 W211 E500 4matic 차량입니다.
회원님께서는 미국 유학중 구입하신 차를 한국으로 가져오신 후 줄곧 타고 계셨는데 한국에 와서는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았고, 세워둔 시간이 길었지만 가끔 주행을 하시면서 유학시절 추억도 떠올리시곤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관찰과 진단 그리고 적절한 정비인데, 가끔 고속주행을 하면 예전과는 다른 뭔가 헐렁한 느낌이 거슬렸는데, 그래서 수년전 쇽업소버를 모두 교체하는 등 정비를 진행했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지상고가 며칠만 지나도 낮아지는 등 전체적으로 걱정과 함께 예전의 좋았던 느낌을 되착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차를 맡겨 주셨습니다.

TRS에 인스펙션으로 입고되면 먼저 엔진과 변속기의 상태가 정확한 테스트 주행이 가능한 건강한 상태인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M113 5리터 8기통 엔진 역시 저희는 너무 오랫동안 다뤄봤기 때문에 원래의 느낌을 잘 알고 있으니 현재 15만킬로 정도의 주행거리를 감안해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4매틱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들은 지상고가 2cm정도 높은데, 달려보니 하체의 느낌이 정확히 잡아주는 느낌이 아닌 약간 기우뚱 하는 느낌이 와서 일단 회원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무엇인지는 확인했습니다.

 

확인된 정비 이력은 쇽업소버의 교체 이외에는 없어서 눈에 보이는 문제로 지적된 

- 헤드커버 누유 수리
- 블로우바이 호스 3종 교환
- 크랭크 리테이너(변속기 탈착)
- 워터펌프 등 냉각 계통 누수로 인한 교체
- 스테빌라이져 좌우 링크 
- 에어 스프링 4개
- 에어컨 컴프레셔
- 점화플러그 코일

이렇게 해서 정비를 완성하는 계획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크랭크 리테이너 후방이 나가게 되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오일이 맺히게 되는데, 엔진에 따라서는 크랭크 리테이너 문제인지?
타이밍 체인커버가 뒤에 붙어 있는 엔진의 경우 체인커버 문제인지? 헤드커버에서 오일이 타고 내려와서 거기에 맺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 컴프레셔의 경우 차량의 초기 입고 때에 비해 출고 때 외기온이 훨씬 높아진 늦봄 무렵이라 에어컨을 켰는데, 너무 약해서 원인을 찾던 중 컴프레셔 문제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지상고가 낮아지는 문제는 결국은 에어스프링의 기밀성 문제였습니다.
 

전륜 역시 빌슈타인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전륜을 흔들어보던 중 허브 베어링의 유격이 느껴져 전륜 허브 베어링도 교체했습니다.
고속주행중 느슨한 느낌을 주는데 어느정도 역할을 합니다.
 

엔진쪽을 완전하게 하고 나서 서스펜션을 보강한 후 정확하게 얼라인먼트를 본 후 테스트 주행을 했는데, 정말 기분 좋은 주행이었습니다.
결국은 에어스프링의 문제와 스테빌라이져 링크 그리고 허브베어링, 마지막으로 얼라인먼트를 정확하게 맞춘 것들이 모여져 좋은 느낌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차가 이렇게 좋아졌는데, 내외장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덴트도 모두 한방에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완성시킨 E500은 회원분께서 신차로 차를 받은 이후 가장 좋은 상태로 환생되었고, 이 정도 수준이면 분명히 만족하시리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낡은 선팅지를 벗겨내고 글라스틴트 열차단 선팅까지 마쳐서 기능성도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뒷좌석 시트는 군데군데 복원을 통해서 아주 좋은 상태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완성한 후 차를 전달드렸는데, 3일 후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이전에 가장 좋았던 느낌으로 돌아왔고,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만족하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동안 몇군데 차를 맡겨서 이런 저런 정비를 했지만 차가 완성된 느낌을 되찾지 못했고, 큰 이상없으니 그냥 타세요, 연식이 있어서 이정도면 좋은 편입니다. 이런류의 전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귀찮아서 던지는 멘트들에 지쳐계셨는데, TRS를 통해서 원하시는 것들을 이룬 것이지요.

한달에 한번을 타던 6개월에 한번을 타던, E500의 키를 가지고 집을 나서는 순간 기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힐링을 위해 오랜만에 나가는데 좋은 느낌이 아니면 애정이 떨어지고 차를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분더러 차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소장한다는 의미는 결국 자주 타지 못해도 한번 탈 때 신나게 탈 수 있는 컨디션이어야하는데, 차 전문가가 아닌데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는 의지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혼자서는 힘든 부분입니다.

TRS에서는 이와 같이 차를 유지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사례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W211의 매력이 다시한번 조명되는 요즘 벤츠 특유의 Elegant한 주행 특성과 견고한 품질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비례감을 갖춘 디자인 등 잘 만들어진 W211은 그만큼 여전히 현역들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너무나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기시던 중 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제차에 휠과 브레이크를 보강하면 어떨까요?"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바로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TRS에서는 안전이 보장되는 한도내에서 차에 유익한 튜닝과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들이 있고, 어떤 모습이 멋진 모습인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증폭시킬 안목이 있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은 어렵게 구한 AMG 19인치 휠과 타이어로 교체된 이후의 모습이며, 정품 AMG 브레이크 세팅으로 제동이 보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E500의 환생은 1부를 거쳐 2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질 E500 스토리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TRS를 통해 여러분께서 꿈꾸시는 어떠한 형태의 자동차 혹은 소유하신 차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문의 : info@testdrive.or.kr (365일 유선연락 : 010-2707-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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