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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수입차량에 대해 이러한 잘못된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차주는 가만히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뭔짓인지...

친구가 과도한 우정을 보여주는군요..ㅎㅎ 내용대로라면 참 한심한 사건인데, 또한 한가지 생각으론 저 내용을 100% 믿을수 있을까 하는것입니다.. 렉카차 기사들이란 사람들이 좀 막된사람들이 많아서... 리플중에는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발언을 하는 안드로메다 시민이 어딜가나 꼭 한명씩 있네요..ㅋㅋ

견인기사는, 재연을 요구하면 간단히라도 성의껏 설명을 해줘야죠.
남의 소중한 재산을 함부로 다룬듯이 보이면 화가 날수도 있을거 같네요. 개념없이 세워놓는것도 문제지만, 금 밟았다고 끌고 가는경우도 줌 심해보입디다.ㅋ 견인차 기사는, 상대가 화날 수 있는 일이므로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교육을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전혀 다른 뉘앙스의 두가지의 기사가 가능하지요.
단순히, '단속과 항의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정도로 기사화 하면 될 것을
링크된 기사는 외제차 차주의 졸부근성(?)에 대한 냉소적인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단속에 항의하다가 불미스러운 경우가 발생하는 이런 경우가 드물지는 않지요.
평범한 국산차 차주가 단속에 이의를 제기하다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나름 동정적인 의견도 많았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 할 생각은 없습니다.
문제는, 과태료 부과 정도로도 상당한 불법주차 억제의 효력이 가능하고
국고수입이라는 본연의(?) 목적 달성도 가능한데
굳이 견인을 하겠다는 당국의 태도에는, 순수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단 장기 주차를 하는 차량을 견인하는 것도 아니고....
통행을 막고있는 차량을 견인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차주가 나와 차를 뺄까봐 후다닥 해 치우려는 이상한 단속에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나라에 과태료 내는 것도 모자라서, 왜 우리가 견인차 차주들의 실적까지 책임져 주어야 할까요....
충분히 4바퀴 견인이 가능한데도 그렇게 수고(?)를 해 주는 견인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꼬챙이로 문짝을 마구 쑤셔 문을 따고, 뒤에 달려서 질질 끌려가는 차량의 모습을 보면
불법에 대한 응징 이라는 후련함 보다는,
꼭 내 차가 끌려가는 듯한 아쉬움이 항상 마음에 남았습니다.
견인되는 도중에.. 차주가 나와서 내려달라고 했다면
웃으며(?) 내려줄 수 있는 견인기사들이 얼마나 될까요?
단속 구청요원이나 경찰관들에 대해서 나름 동정과 이해를 한 적은 많이 있었지만
과속, 신호위반, 위협주행 등등 갖은 불법을 서슴치 않으면서
오직 자신들의 수당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견인차 기사들에 대해서
평소에 동정적인 마음이 들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규정에 맞는 제목으로 임의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테드에서는 막연한 제목이 허용이 안되며 글의 내용과 직접 연관된 제목만을 다셔야 한답니다.^^

규정에 맞는 제목의 압박.. 사실 견인당해보면...참..억울하고 할말 많죠....
정말 이런말하고 싶지는 않지만(왠만하면 공짜로 어디 주차할공간 찾는 저로서도) 강력한 규제는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