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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써킷 (참고용)

일본 스즈카 써킷

이번 일본GP는 마침 추석 연휴이기도 해서, 몇몇 지인들과 함께 직접 F1을 참관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장권 가격이 엄청나군요.
스즈카 써킷의 경우 최하 2만9천엔부터 최고 5만3천엔까지 있네요. 물론 가격이 가장 높은 자리가 제일 좋을거라고 추정은 합니다만, 예선과 결선을 모두 보고싶기 때문에 지출이 만만치 않네요. (상하이는 최하 $98 짜리도 있군요..-_-)
혹자는 기왕 F1 관람하러 가는거 숙식비용을 아끼는 한이 있더라도, 비싼 입장권을 사는것이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는 길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적의 효율성을 따져보았을때 예선/결선 2일간의 티켓을 구입한다면, 테드 회원님은 어떤 위치를 구입하시겠습니까?

일본 스즈카 써킷

이번 일본GP는 마침 추석 연휴이기도 해서, 몇몇 지인들과 함께 직접 F1을 참관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장권 가격이 엄청나군요.
스즈카 써킷의 경우 최하 2만9천엔부터 최고 5만3천엔까지 있네요. 물론 가격이 가장 높은 자리가 제일 좋을거라고 추정은 합니다만, 예선과 결선을 모두 보고싶기 때문에 지출이 만만치 않네요. (상하이는 최하 $98 짜리도 있군요..-_-)
혹자는 기왕 F1 관람하러 가는거 숙식비용을 아끼는 한이 있더라도, 비싼 입장권을 사는것이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는 길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적의 효율성을 따져보았을때 예선/결선 2일간의 티켓을 구입한다면, 테드 회원님은 어떤 위치를 구입하시겠습니까?
2006.08.07 20:43:50 (*.162.240.45)

스즈카 아닌가요? ^^ 진행방향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선로를 풀가속으로 달려온 머쉰이 감속을 하며 코너로 턴인을 하는 포인트를 관찰할수 있는 자리가 제일 좋은자리가 될듯...
2006.08.07 20:48:43 (*.48.38.210)

스즈카같은 경우라면 저도 G 나 F, 안되면 C.
근데 자유석도 자리만 점거 잘하면 G 와 비슷한 좋은 자리도 있겠군요!
상하이라면, c 나 e. 혹은 b 정도를 선택하겠군요.
하하, 저도 쯔쿠바로 깜빡 속았네요~
근데 자유석도 자리만 점거 잘하면 G 와 비슷한 좋은 자리도 있겠군요!
상하이라면, c 나 e. 혹은 b 정도를 선택하겠군요.
하하, 저도 쯔쿠바로 깜빡 속았네요~
2006.08.07 21:40:12 (*.86.63.240)

직선로에서는 F1 머쉰들의 속도가 너무 빨라 출발할 때 외에는 보이지 않고 굉음만 들립니다. 코너에서 머쉰들을 잘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로 첫번째 코너 부근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F1 머쉰들의 소음은 너무 커서 서킷이 흔들리는 듯 할 정도이므로 트랙 아래부분에 앉으시면 꼭 귀마개도 준비하세요.
2006.08.07 22:29:17 (*.248.52.181)
전 스타트때 소리를 못 들은 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스타트 소리 예술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솔직히 차 보러 가는 것 보단 소리 들으러 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 관점에서는요.
2006.08.07 23:01:52 (*.39.189.212)
저라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운전하기 제일 빡센 코스가 G쪽 근처이기에... 거길 택하고 싶군요... D1~G쯤이 괜찮을 듯 싶습니다.(직선은 재미없음) 제가 알고 있기로 G 쪽이 지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6.08.07 23:07:34 (*.215.1.126)

가격순서 대로네요.. E1,E2가 제일 좋은 자리임에 분명하네요.. 스타트후 첫 코너에서 선두를 결정짓는 자리이기도 하고 추월하기 제일 좋은 스팟이기도 하고.. 그외엔 C나 B2도 괜찮아보입니다.
2006.08.07 23:35:14 (*.249.174.103)

자유석은 작년 구경간 지인의 말로 게이트 오픈때 바로 입장하여 자리 잡고...지키고 잇어야 합니다....매니아들 많습니다,,,,
2006.08.07 23:38:32 (*.243.201.1)

일본GP의 공식적인 지정석권은 매년 4월초에 발매 시작해서 바로 매진입니다. 지정석권과 교통, 숙식을 포함한 일본국내 여행상품도 10만엔 이상 하지만 이런 것들도 바로 매진입니다. 표를 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세요.
2006.08.07 23:48:08 (*.243.201.1)

자유석은 위 사진에서 파란색부분입니다. B3 아래쪽 자유석..작년 알론소가 3~4횡G와 싸우며 최고속으로 슈마허를 추월했던 곳으로..자유석도 재밋습니다.
2006.08.08 00:45:57 (*.252.71.90)
전 미국에서 저속 코너 부근에 앉아 있었습니다... 차를 좀 오래보는 개신에 풀 쓰로틀의 열기는 좀 얻기 힘들더군요... 제가 내린 결론은 역시 추월이 이루어 지는 곳에 예를들어 직선 끝이나 추월 가능 쿠너 부근에 앉아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직선 중앙은 보이는게 없어서 스타트와 피니쉬 제외하곤 별로라더군요...ㅋ
2006.08.08 01:27:39 (*.145.76.171)

저같음 K석을 구하겠습니다. 빽 스트렛치가 있어 직선속도감도 즐길수있고, 스즈카 특성중 하나인 교차구간이 가까이 있어 특이할거 같습니다. 피트웍을 구경할 수 없는게 흠이긴 하지만요.. 스즈카는 3년 전에 표만 미리 사놓고, 일땜에 못간게 아직도 속상합니다.
상하이써킷은 B석이 좋겠네요. 메인스트렛치 후 감속 테크닉과 숏턴구간을 함께 구경할 수 있군요..
상하이써킷은 B석이 좋겠네요. 메인스트렛치 후 감속 테크닉과 숏턴구간을 함께 구경할 수 있군요..
2006.08.08 10:32:13 (*.219.0.69)

스즈카의 경우라면 C나 B2, 역시 비싸긴 하지만 E1, E2가 제일이군요. C나 B2는 백 스트레이트를 죽어라 달려온 머신들이 브레이킹(슝~슝쓩쓩~)과 코너링 후에 재가속을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구요, E1과 E2는 스타트 첫 코너인데다 직선과 코너가 절묘하게 섞인 지점이네요.
상하이라면 B의 오른쪽면이나 N의 잔디밭 좌석에 의자 놓고 고기 굽고.. ㅋㅋㅋ
상하이라면 B의 오른쪽면이나 N의 잔디밭 좌석에 의자 놓고 고기 굽고.. ㅋㅋㅋ
2006.08.08 12:06:58 (*.244.218.10)

현장에서 머신들의 배기음도 들어보고 차도 구경하고, 이쁜 언니들도 구경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여건이 안되는지라 그리고 사실 어떤 경기도 집에서 TV보는 것 만큼 자세히 여러 장면을 보여주지는 못하더군요...^^;;;
전 STAR SPORTS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부럽네요...ㅠ.ㅜ
전 STAR SPORTS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부럽네요...ㅠ.ㅜ
2006.08.08 12:30:34 (*.227.169.198)

저는 작년에 스즈카서킷 D부근에서 봤는데.. 출발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출발시 멋진 사운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트아웃하고 바로 급가속하는 구간이어서 급가속음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담엔 쌩~지나가는 머신들만...^^ 갠적으론 첫번째 코너가 젤 좋을것 같습니다 감속후 재가속하는 구간..백화이어소리도 멋지구..^^작년에도 막판에 키미가 이곳에서 피지켈라를 추월하며 우승했죠.. 입장권은 일단 매진이라 봐야하는데 하지만 자리가 나긴 할겁니다..^^
2006.08.08 12:37:36 (*.68.76.163)

출발음 때문에 직선로에 앉는다면 코너 부근, 특히 첫번째 코너 부근 직선로가 되어야할 듯 합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직선로 한가운데라도 앉으면 머쉰이 보이는 것은 출발하기 직전이 유일하고, 아니면 사고라도 나야 부서진 머쉰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직선로에서는 사고도 잘 안나죠. 출발음은 좋을 수도 있지만 나쁘게 이야기하면 소리가 무지 더 클 뿐입니다.
2006.08.08 13:07:08 (*.30.93.202)

올해 3월말-4월초에 열린 호주GP 를 멜버른에서 봤습니다. 소리는 정말 죽입니다. 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10기통때보다는 좀 못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샀던 티켓은 입석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학생이어서 반값에 호주화 99불에 샀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7만5천원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뭐 숙식이 포함되니 1000불은 쓰고 왔습니다. (여자친구 사촌들이 중,고등학생들인데 해물 요리집 가서 저녁 함 쏴줬거든요... 7명 OTL 그래도 점수는 많이 땄습니다. ㅋㅋ)
바보같이 헬멧을 보고 드라이버 구분하는건지도 모르고 가서 맨날 차들 지나갈때마다 이건 슈마커야 매싸야 그러고.. 암튼 입석은 완전 꽝이더라구요... 여기서도 앉는 곳에 가려면 입장료가 한 600불정도는 합니다. 내년에는 그걸로 가야겠어요.
직선에서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스타트와 피트 워크를 볼수 있는게 좋은 점이 되겠네요...
그럼 멋진 경주 잘 관람하고 오세요. =)
바보같이 헬멧을 보고 드라이버 구분하는건지도 모르고 가서 맨날 차들 지나갈때마다 이건 슈마커야 매싸야 그러고.. 암튼 입석은 완전 꽝이더라구요... 여기서도 앉는 곳에 가려면 입장료가 한 600불정도는 합니다. 내년에는 그걸로 가야겠어요.
직선에서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스타트와 피트 워크를 볼수 있는게 좋은 점이 되겠네요...
그럼 멋진 경주 잘 관람하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