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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3달여 만에 드디어 고대하던 레이싱 장갑이 도착했습니다.
너무기쁜 나머지 테드에 올려 봅니다.
때는 12월9일...
적은 돈으로 아이템 추가에 열을 오리던 때라 이것저것보던중에 레이싱 장갑이 눈에 띄었습니다. 국내 싸이트를 전전하던중 비싼(?)가격에,,,ebay에 도전하게 됩니다.
K&N필터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자신감에 "PAY NOW"직전까지 서핑을하고 물건이 많고 저렴한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만해도 OMP보다는 같은 가격대 저렴한 "심슨"쪽을 알아봤었구요.
우여골적끝에 OMP를 선택하게 됩니다.
로드용에 쓸거라 선수용까지는 필요없고해서.
"NEW RALLY"와"AMERICA"를 선택했습니다.
택배비 포함 13만원정도의 결제 되었습니다.(여기서 중복결제되어 쉬핑비 미포함금까지 두번결제되어버렸네요.)총 23만원정도..
그리고 몇일후...
재고가 다 떨어져서..이탈리아 본사에서 생상되는되로 바로 보내준다는군요.
한달을 기다립니다..
일본여행이다 뭐다..돌아다니는 바람에 2달이 지나갑니다.(중간중간 독촉을 해보았구요)
이제 3달이 다되었을무렵..
집에서 국제 카드 사기단에 당한것이니 용돈에서 차감을 한다.
그리고 사기당한것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상한것을 샀니..사기당했니하니..하는 매일매일 어려운 나날을 보냈답니다.
집에서는 구박을..
ebay에서는 정지먹고..
국내 카드회사는 자기내들은 모른다고..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과 몇분전... 아파트 편지꽂이에 있는 네모난 박스...뭐지?
제이름이 적혀있네요..설마...보낸이가"YBRACING"입니다.
그래도 설마...바로 뜯어보았지요..
감격의 눈물입니다...장갑이 들어있네요..
3달여동안 물건 안보내주냐? 취소할거다? 별말다하고..23만원짜리 토익공부한셈치자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물건이 온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가죽질감이 좋지만..땀이 찬다면 세탁을 어떻게해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쉬핑비 포함되어있지않은 12만원을 받기위하여 다시 토익공부해야겠습니다.^^
뜻하지않은 즐거움이 가끔있네요.
테드여러분도 좋은하루되세요~~
2007.03.07 21:35:38 (*.47.63.232)
제 장갑은 손가락부분에 구멍이 생겨서 슬슬 교체의 시기가 다가오고있는데 영어가 약해서 ebay도전은 힘들겠네요..ㅜ_ㅜ
땀이 많이 나서 손등부분으로 땀을 훔치다보니 그부분만 변색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대충 구겨서 헬멧속에 넣어두다보니 가죽그립부분이 경화되서 미끌미끌~ ;;;;;
땀이 많이 나서 손등부분으로 땀을 훔치다보니 그부분만 변색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대충 구겨서 헬멧속에 넣어두다보니 가죽그립부분이 경화되서 미끌미끌~ ;;;;;
2007.03.07 22:53:30 (*.247.250.195)

ebay 구매시 구매대행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격이 20%정도 올라가지만, 물건에 하자가 있을때, 전혀 신경쓰지 않고,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전 주로 지오패스와 위즈비드를 이용합니다. 지오패스는 수수료가 비싼대신에(실 수수료는 싸지만 환율을 100원이상 비싸게 잡습니다.)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위즈비드는 현금이지만, 수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20%정도 올라가지만, 물건에 하자가 있을때, 전혀 신경쓰지 않고,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전 주로 지오패스와 위즈비드를 이용합니다. 지오패스는 수수료가 비싼대신에(실 수수료는 싸지만 환율을 100원이상 비싸게 잡습니다.)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위즈비드는 현금이지만, 수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2007.03.08 00:10:12 (*.32.202.125)
몇 년전 용인에서 행사중인 스파르코 장갑을 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아직 10번정도 밖에 쓰지못했지만, 가끔 학교 주행회라도 열리면 착용하고 운전하면서 자기만족하곤 합니다..손때 묻어가는 장갑을 보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말이죠..잘 사용하세요...
2007.03.08 11:44:43 (*.214.96.8)

여담입니다만 저는 일본옥션에서 사기 맞은적 잇답니다
브리드 시트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입찰하고 샀는데...입금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발송했다는 연락도 없고...
물건도 오질 않고....
낙찰자 평가에는 시트 못받앗다는 항의 글이 가득히 올라오고...윽...사기다
경찰서에 신고 접수했지만
옥션 아이디가 주인과 입금자명이 다르고 외국인이고...접수는 됐지만...
아무 소식 없다는....ㅡㅡ;
이베이나 옥션의 경우에 물건 구입전 꼭 재고가 잇는지 확인하시고
조금 싸더라도 판매실적이 적은 아이디는 처다도 안봅니다...
악.......... 내 오만엔!!!!
브리드 시트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입찰하고 샀는데...입금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발송했다는 연락도 없고...
물건도 오질 않고....
낙찰자 평가에는 시트 못받앗다는 항의 글이 가득히 올라오고...윽...사기다
경찰서에 신고 접수했지만
옥션 아이디가 주인과 입금자명이 다르고 외국인이고...접수는 됐지만...
아무 소식 없다는....ㅡㅡ;
이베이나 옥션의 경우에 물건 구입전 꼭 재고가 잇는지 확인하시고
조금 싸더라도 판매실적이 적은 아이디는 처다도 안봅니다...
악.......... 내 오만엔!!!!
2007.03.08 15:54:52 (*.47.105.91)

이베이에서 OMP 취급하는 업체가 제가 기억하기로 영국에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매우 착해서 자세히 보니 GBP(영국파운드화)더군요 -_- 참고로 GBP가 USD보다 환율이 약 2배.... 1파운드에 1700원 정도? ^^
참, 저 맨위에 있는게 어메리카 인가요? 그건 암만 찾아도 안 보이는데.. 쫄쫄이 타잎 보단 찍찍이타잎이 좋을 것 같아 무난한 장갑을 찾고 있었는데.. 저게 딱 좋은 것 같아요. 혹시 링크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가격은 얼만지 ㅋㅋ
참, 저 맨위에 있는게 어메리카 인가요? 그건 암만 찾아도 안 보이는데.. 쫄쫄이 타잎 보단 찍찍이타잎이 좋을 것 같아 무난한 장갑을 찾고 있었는데.. 저게 딱 좋은 것 같아요. 혹시 링크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가격은 얼만지 ㅋㅋ
2007.03.08 15:59:17 (*.35.74.87)

가끔식 이베이를 통해 사곤 하는데... (오래기다려도 괜찮은 물건들을 위주로...) 속편하게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 보내고 - 다시 친구가 저한테 보내주는 식으로 합니다. 단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 쉬핑비 명목으로 생필품을 보내거나 한국에 들어올때마다 밥을 사야 합니다...^^
2007.03.08 16:14:38 (*.22.116.76)
어느나라를 가도 미국이 가장저렴한듯합니다.일본에서 자이몰왁스를 구하려고보니 국내랑 별반차이없었구요.이번사건 계기로 모든 지인을 동원해서 미국에서 자이몰을 받기로했습니다.
ebay에서는 YBRACING라는곳에서(아마도OMP 메인딜러인듯합니다)판매하는데."AMERICA"제품은 품절로압니다. 가격이 아마..7만원대입니다.
무난하게 쓰기엔"NEW RALLY"제품도 좋구요.
첨에 www.jegs.com에서 지포스제품봤었는데..더이뿐거같더라구요.
미국내에서만 배송되는 제품이 다양하니 이점이 많을듯합니다.
ebay에서는 YBRACING라는곳에서(아마도OMP 메인딜러인듯합니다)판매하는데."AMERICA"제품은 품절로압니다. 가격이 아마..7만원대입니다.
무난하게 쓰기엔"NEW RALLY"제품도 좋구요.
첨에 www.jegs.com에서 지포스제품봤었는데..더이뿐거같더라구요.
미국내에서만 배송되는 제품이 다양하니 이점이 많을듯합니다.
신고했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판매자 평판도 좋게되어있어 도전했다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