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동생과 함께 출근을 하면서 집근처 건설현장(신도림동) 옆에 주차되어 있던 빨간색 4 door 골프 GTi를 보았습니다. 보면서 동생과 함께 부러움을 얘기하곤 했지요.

그런데, 앞 모습만 보아왔던 그 차량의 뒷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른쪽에 붙어있는 테드 스티커가 눈에 확~~~!!
ㅎㅎㅎ 디게 반갑더군요.

여러 회원님들이 '테드 차량 발견', '테드 스티커' 발견 등의 글을 올려놓으시면서 반가와 하셨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용기를 내서 좀더 가까이 가서 반가움 표출로 구경 좀 해볼 생각입니다. ^^;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이 오프라인에서의 반가움으로 연결되는 테드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출근길에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아침이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