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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 97

모델 : 포르쉐 911 터보 (997 mk2)

연식 : 2010.04

 

사진1> 911의 치명적인 리어 캐릭터라인이 제게는 설악산 능선의 라인보다 더 눈에 들어옵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전에 한번씩 보고 들어가는데 이 정도면 상태가 좀 심한 병이겠죠?^^

 

사진2> 한적한 토요일 아침 서울 종로 도심에서 커피 한잔과 한컷..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3~7> 외곽에 나왔다가 전체 사진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튜닝의 유혹이 있지만 순정상태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현재 외장전체 PPF가 되어 있는 상태(전차주 시공)인데 따뜻한 봄날 되면 재시공 또는 원래 도장 코팅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진8~9> 내장은 스페셜오더로 커스터마이즈된 레드칼라 계기반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레드 시트밸트와 더불어 블랙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 콤비네이션이 잘 어울립니다. 인테리어는 역시 TRS 수퍼패키지를 거친 차 답게 민트급 상태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차량 인수후 오디오 작업이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997후기형이다 보니 순정BOSE시스템을 유지한채 내비게이션/블루투스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부품수급도 그렇고 작업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공들인 만큼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진10> 엔진룸입니다. 이 상태로 잘 유지해야 되겠죠?^^ 엔진룸이 뒤에 있어서 오히려 더 자주 열어보게 됩니다. 짜임새있는 꽉찬 엔진룸이 정비편의성은 낮지만 마치 911의 심장을 Live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사진11> Turbo S 가 아닌 것이 아쉽기보다는 Turbo Team Test Drive 버전인 것이 더 뿌듯합니다^^

 

사진12> 997 이 요즘 모델처럼 스마트키가 아닌데다 일반 키보다 좀 긴 편이라 가죽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저는 블랙, 와이프는 레드로.. 세상에 없는 키 케이스.. 이런 것도 작은 재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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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 한덕현

- 엔트리 번호: 211번

- 차종, 년식: 메르세데스-벤츠 W211 E55 AMG, 2005년식

- 차량 설명

작년 8월 말 TRS 패키지를 통해 제 인생 첫 차로 데려온, 5439cc V8에 슈퍼차저가 올라간 M113K 엔진을 심장으로 가진 친구입니다. 

인수 당시 가변 배기 외에는 100% 순정 상태였으며, TRS를 통해 진행한 SKN ECU 튜닝과 배기라인 수정을 제외한 모든 기계적인 부분은 계속 순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E55 순정 바디킷의 우아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젊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프론트 립과 스포일러를 권 마스터님께 의뢰드려 달아 놓았습니다.

그 외에 밋밋한 기존 기어 노브를 코드명 100번대 차량에 달려 있을 법한 AMG 메달이 박힌 골동품으로 직접 교체해 주었습니다.

기계적으로 가능한 한 순정 상태에서 좋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드레스업 또한 순정 복원이 어렵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진행해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정비소나 샵을 들어가면 어딜 가던지 항상 '이렇게 깨끗한 55 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같은 말을 해 주시는데, 

반쯤 립서비스겠지만 매번 바보같이 으쓱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요 녀석을 평가하기엔 차주가 아직 심각한 경험 부족에 겁쟁이인 듯 하지만 감히 몇 줄 적어 보겠습니다.

정말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친구라는걸 매번 느낍니다. 일상주행 중 페달을 살짝만 깊게 밟아도 ESP등이 반짝거리는데, 이쯤 되면 조금 무섭습니다. 

타이어가 제대로 노면을 쥐었을 경우 중저속에서도 느껴지는 저세상 토크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뒷 창문을 내리게끔 만드는 소리를 매일 원할 때마다 들을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AMG가 손본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차에 대해선 배울 것이 한참인 제가 느끼기에도 편안함과 안정감의 밸런스를 깔끔하게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벤츠의 고속주행 감각은 경량 글라이더를 타고 초저공 비행을 하는 느낌이다' 비슷한 문구를 본 기억이 나는데 매우 공감되는 말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반인이 가볍게 타기엔 컴포트 모드도 조금 단단할 것 같습니다.

또 출시 당시에는 최신 기술, 최고급 편의사양이었고 아직까지도 유용한 일부 기능들이 이젠 값비싼 소모품 대우를 받게 된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나마 신뢰도가 꽤나 높은 모델이기도 하고, 전 차주께서 그래도 신경을 써 주셔서 아직까지는 교체 시기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 소소한 위안거리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신 제가 직접 하나하나 고쳐 나가면서 여러모로 배울 수 있고, 또 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차량으로 골라주세요.'

TRS 의뢰 당시 권 마스터님께 전달드렸던 조건 중 하나였고, 딱 맞는 차량을 가져와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가끔 티격태격(?) 하더라도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나갈 좋은 친구로 남아 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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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5AMG(w211)

Entry : 55

연식 2005

주행거리 7km

장폭고 4818/1822/1430

휠베이스 2854

트래드(/) 1567/1560

무게 1760kg

엔진 M113K (5.4리터 V8 수퍼차저)

최대출력 476마력/6100rpm

토크 71.4/2650rpm

타이어 245/40R18(), 265/35R18()

연료통

변속기 자동5

서스펜션 에어매틱

 

 

특징

스테이지 0(전혀 튜닝이 되어 있지 않은 순정상태 그대로)

메커닉은 최신식인데 ^^  남들이 보기엔 클래식하게 쳐줌

에어매틱의 주행질감이 동시대 M5(e39), RS6(C5) 와는 비교가 안되게 편안함. 장거리 여행시 가족에게 욕먹지 않음.

순정 배기 소리는 AMG 치고는 순한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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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 : 황민혁

○ 엔트리 번호 : 292

○ 차종, 년식 : 2011년식 BMW E92 M3 LCI

○ 기타 차량에 대한 제원 및 설명 등 : 순정 상태의 파워트레인 상태에서 HRE P43 19인치 휠 피제로 조합이고 패드는 페로도 우노,

피코 가변 배기에 레조 탈거 작업 되어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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