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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26살의 취업준비생입니다..
이번에 제 친한 동기들이 다들 취업을 했는데 대부분 초봉 2천정도인 곳으로 가는데
다들 집에서 차를 사주더라구요...
직장 특성상 생활하려면 있어야 한다구요..
머 차종은 다양했습니다. 마팅이, 아방이, 스펙트라, 액티언 스포츠, 푸조 307, 등 등
사실 초봉 2천에 차 소유하면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머 남자들이다 보니 자기차 좋아하고.. 꾸미고 신나서 그러더라구요..
전 뜻이 다른 곳에 있어서 다른걸 준비중이구요...
그래도 친구들 보니까 참 차 갖고 싶더라구요..
경제력을 감안해서 클릭VGT나 욕심 좀 부리면 골프TDI 정도면 좁디좁은
서울시내에서 적당한 크기와
경제성을 갖추고 나름 펀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을꺼라 생각해서요..
제 베프는 구 SM520V인데 나름 깔끔하게 이쁘게 잘 꾸미고 타고 다니고..
저희집은 제차를 바랄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걍 친구들 부러워 하면서 테드나 엔카등등
신나게 다니면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기 차를 몇살때부터 소유하셨나요?
그리고 초봉 2천 정도인데 자기차 소유하면 정말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돈을 생각하면 차.. 포기해야하지만.. 막상 맨날 부러워하고 자동차를 마니 좋아하거든요..
ㅋ
집차는 좀 눈치보이고 정도 잘 안붙고..
이번에 제 친한 동기들이 다들 취업을 했는데 대부분 초봉 2천정도인 곳으로 가는데
다들 집에서 차를 사주더라구요...
직장 특성상 생활하려면 있어야 한다구요..
머 차종은 다양했습니다. 마팅이, 아방이, 스펙트라, 액티언 스포츠, 푸조 307, 등 등
사실 초봉 2천에 차 소유하면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머 남자들이다 보니 자기차 좋아하고.. 꾸미고 신나서 그러더라구요..
전 뜻이 다른 곳에 있어서 다른걸 준비중이구요...
그래도 친구들 보니까 참 차 갖고 싶더라구요..
경제력을 감안해서 클릭VGT나 욕심 좀 부리면 골프TDI 정도면 좁디좁은
서울시내에서 적당한 크기와
경제성을 갖추고 나름 펀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을꺼라 생각해서요..
제 베프는 구 SM520V인데 나름 깔끔하게 이쁘게 잘 꾸미고 타고 다니고..
저희집은 제차를 바랄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걍 친구들 부러워 하면서 테드나 엔카등등
신나게 다니면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기 차를 몇살때부터 소유하셨나요?
그리고 초봉 2천 정도인데 자기차 소유하면 정말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돈을 생각하면 차.. 포기해야하지만.. 막상 맨날 부러워하고 자동차를 마니 좋아하거든요..
ㅋ
집차는 좀 눈치보이고 정도 잘 안붙고..
2007.11.25 08:05:31 (*.17.6.109)
현일님 말씀대로라면 현재로선 "제 차"는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주셨지만...
보험료를 제외한 모든 메인터넌스와 유류비 등은 제가 내고 있습니다...
제가 몰고 있는 차량을 저는 16살때이던 2004년 8월에 딜러에서 데려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주셨지만...
보험료를 제외한 모든 메인터넌스와 유류비 등은 제가 내고 있습니다...
제가 몰고 있는 차량을 저는 16살때이던 2004년 8월에 딜러에서 데려왔습니다.
2007.11.25 09:11:23 (*.179.240.41)

대학원 1학년 재학시절...24살 때 처음으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과외 아르바이트 한 비용으로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간신히 유지하였지만 그 때도 좋았습니다...
첫 차량은 엑센트TGR이었는데 이것저것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병건님도 즐거운 카라이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과외 아르바이트 한 비용으로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간신히 유지하였지만 그 때도 좋았습니다...
첫 차량은 엑센트TGR이었는데 이것저것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병건님도 즐거운 카라이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2007.11.25 09:35:41 (*.39.168.95)

28즈음에 첫차를 가진 것같네요.
차라는 게 진짜 돈먹는 하마입니다.
차가 비쌀수록 부품값도 비싸지요. 중고차를 구입하셔도 고급으로 구입하시면 돈이 많이 듭니다. 올드카라도 수리비는 새차와 똑같이 받으니까요.
예전에는 큰차를 타고 싶어했고, 소유해봤더니 별거 아니더군요.
주차할 때만 짜증나고... 기본적인 사이즈의 차량이면 부족함 없습니다.
1.4나 1.5 그정도의 차량이면 성능, 브레이킹 모두 부족함 없을겁니다.
기본적으로 차라는 것이 이동수단입니다. 저렴한 유지비, 안전성, 편리성 등을 따지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새차를 구입하면 요즘같아서는 젠트라X를 구입할 것같습니다.
차라는 게 진짜 돈먹는 하마입니다.
차가 비쌀수록 부품값도 비싸지요. 중고차를 구입하셔도 고급으로 구입하시면 돈이 많이 듭니다. 올드카라도 수리비는 새차와 똑같이 받으니까요.
예전에는 큰차를 타고 싶어했고, 소유해봤더니 별거 아니더군요.
주차할 때만 짜증나고... 기본적인 사이즈의 차량이면 부족함 없습니다.
1.4나 1.5 그정도의 차량이면 성능, 브레이킹 모두 부족함 없을겁니다.
기본적으로 차라는 것이 이동수단입니다. 저렴한 유지비, 안전성, 편리성 등을 따지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새차를 구입하면 요즘같아서는 젠트라X를 구입할 것같습니다.
2007.11.25 11:00:06 (*.140.138.83)

저는 28이었던것 같습니다.
2000년에 제 오버그라운드 데뷔작 팔아서 그 돈으로 스펙트라를...
그냥 월급만으론 꽤 빡세서..
2000년에 제 오버그라운드 데뷔작 팔아서 그 돈으로 스펙트라를...
그냥 월급만으론 꽤 빡세서..
2007.11.25 11:06:20 (*.146.5.179)

전 이제 막 20대의 길로 들어섰지만...
욕심 좀 부리면 골프TDI ←절대 욕심 생기지 않으시길.......
젋을떄는 저렴한차가 최고입니다.
욕심 좀 부리면 골프TDI ←절대 욕심 생기지 않으시길.......
젋을떄는 저렴한차가 최고입니다.
2007.11.25 11:26:04 (*.81.128.175)
24살에 에스페로...지금은 투카.0...모두 스틱으로..
지금세차사라면..중고클릭 1.5 600만원주고 살거 같아요....에공..
지금세차사라면..중고클릭 1.5 600만원주고 살거 같아요....에공..
2007.11.25 11:26:21 (*.229.109.40)

큰 부담없는 소형차를 몰면, 주중 주말을 포함한 대중교통비와 비교할때 엄청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차가 갖고있는 고유 거주성과 즐거움, 마음의 여유등을 비용으로 산출하면 연 2천 연봉에 적당한 차량을 구입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전 86년 스물세살에 첫차로 500 정도를 주고 프레스토 신차를 샀는데, 당시엔 휘발유가 리터당 450 원 정도라, 동해안을 왕복해도 2~3만원이면 충분했던거 같아요. 그시절이 그립네요.ㅎㅎ
전 86년 스물세살에 첫차로 500 정도를 주고 프레스토 신차를 샀는데, 당시엔 휘발유가 리터당 450 원 정도라, 동해안을 왕복해도 2~3만원이면 충분했던거 같아요. 그시절이 그립네요.ㅎㅎ
2007.11.25 12:43:43 (*.223.79.141)

22살에 300주고 중고차 한대 샀었고 23살에 클릭을 36개월 전액 부로 질렀었네요. 빚지지 않고 질렀더니 (할부도 빚이긴 합니다만^^) 힘들긴 했지만 이 흐르면서 절로 해결되더군요. 당시는 알바와 과외로 연명하던 대학생 신분이었습니다ㅠ
2007.11.25 13:04:50 (*.204.164.49)

저는 스무살에 샀던 아우디 5000왜건이 첫찹니다. 속 무진장 썩이던 차였죠. 삼천불인가 준것 같은데, 에어컨은 빵빵 했었습니다 ^^
2007.11.25 14:03:01 (*.193.141.161)

20살 면허 따자마자 라노스로 시작해 장군 운전병의 특성상 수많은 차종을 탔고 제대해서도 집차 sm5와 체로키를 운전을 했습니다만, 황병건님 처럼 아직 제 차를 가져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차를 빨리 구입해야만할 강박관념은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모닝으로 시작해서, 추후에 씨드나 i30을 타고싶고, 30대에 언젠가는 로버미니나 골프GTI를 타고 싶습니다. 물론 계속 소유하고 있다가 추후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드림카 계열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드림카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떤차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2007.11.25 14:08:50 (*.180.44.177)
19살때 라노스줄리엣 군 제대후 현재 23살때 옵티마.. 지금은 팔았죠. ㅠ.ㅜ
둘다 부모님이 타다가 그냥 " 너 가져라! " 이러면서 차키를 쥐어주셨네요.
학생이긴 한데 그동안 알바나 용돈으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클릭을 사고 싶은데 이상하게 시리 사기가 싫어지네요. 아직 학생이라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거 같아요.ㅋㅋㅋ
지금 현재는 내년에 클릭후속이 나오고 sf전이 어찌되냐에 따라서 차를 살지 안살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둘다 부모님이 타다가 그냥 " 너 가져라! " 이러면서 차키를 쥐어주셨네요.
학생이긴 한데 그동안 알바나 용돈으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클릭을 사고 싶은데 이상하게 시리 사기가 싫어지네요. 아직 학생이라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거 같아요.ㅋㅋㅋ
지금 현재는 내년에 클릭후속이 나오고 sf전이 어찌되냐에 따라서 차를 살지 안살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2007.11.25 14:10:37 (*.254.2.21)

전 30대 전반(?)인데요..^^
아직도 제가 타고 싶은 차를 제대로 못 사고 있는걸요..^^
여기저기 얻어서 타다가.. 제돈으로 차를 처음 사고 유지하기 시작한건,
대학원때 비스토 터보였습니다. 36개월 할부..ㅎㅎ (물론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 대수는 많은데... 유지비가 제법 들어 가네요.
젊을때는 저렴한 유지비의 차량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감가 상각도 포함해서요..)
조금 천천히 시작하셔서..오래 즐기세요~~ ^^
아직도 제가 타고 싶은 차를 제대로 못 사고 있는걸요..^^
여기저기 얻어서 타다가.. 제돈으로 차를 처음 사고 유지하기 시작한건,
대학원때 비스토 터보였습니다. 36개월 할부..ㅎㅎ (물론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 대수는 많은데... 유지비가 제법 들어 가네요.
젊을때는 저렴한 유지비의 차량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감가 상각도 포함해서요..)
조금 천천히 시작하셔서..오래 즐기세요~~ ^^
2007.11.25 15:00:43 (*.61.175.85)
유학 중이던 18살 때, 98년식 civic si 쿱이 첫 차 였네요
처음 차를 산거라 어찌나 좋던지
차 산날 밤은 차에서 잤어요
처음 차를 산거라 어찌나 좋던지
차 산날 밤은 차에서 잤어요
2007.11.25 15:03:16 (*.127.196.140)
전 대학교3학년때 구형 동아 코란도 9인승으로 시작했습니다
타기보다 고칠게 더 많았던 차였지만... 어떤차보다 많은 추억을 남겨준차였습니다 ^^
타기보다 고칠게 더 많았던 차였지만... 어떤차보다 많은 추억을 남겨준차였습니다 ^^
2007.11.25 15:34:01 (*.242.3.195)
전 22살 공익때에 어머님 출퇴근을 위해 제돈으로 엘란트라를 구매했구요.. 누님에게서 인수를 했지만..ㅋㅋ 26인 현재는 엘란트라란 차가 좋아 첫 차를 폐차한뒤에도 엘란트라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손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좀 있지만 나의 차를 내가 고치고 알아가는 느낌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죠.. 차종은 달라도 오너드라이버가 되면 이런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2007.11.25 15:56:57 (*.136.223.20)
저도 2005년 말에 뉴싼타페를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해주셨는데요.
이제 곧 졸업인데 다시 부모님께 반납하려고 합니다.
기름값에 유지비...
제 능력으론 감당이 안될 것 같더군요.
지금 차 유지비를 모았다가 40살즈음 해서 페라리나 포르쉐로 가려고요... -0-
부모님이 해주셨는데요.
이제 곧 졸업인데 다시 부모님께 반납하려고 합니다.
기름값에 유지비...
제 능력으론 감당이 안될 것 같더군요.
지금 차 유지비를 모았다가 40살즈음 해서 페라리나 포르쉐로 가려고요... -0-
2007.11.25 16:53:32 (*.47.130.115)

26때 선배가 폐차가 귀찮다며 건너준 엑셀이 첫차였습니다. 첫차를 중고 받아 쓰게 되자 둘째차 세째차도 그렇게 하게 되더군요. 네번째에 가서 새차(뉴EF)를 사게 되었을 때에는 "에휴 뭐 그냥 생각없이 현대차 사서 쓰는게 만사땡이여"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스토리입니다;;;
2007.11.25 17:03:44 (*.144.128.54)

다들 비슷비슷 하네요~ 테드라 첫 출발부터 멋있을 줄 알았는뎅~
저도 고3때 생일 지나고 면허따서 마티즈 중고 전액할부로 400에 샀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몰래.. 책임보험 하나만 들고.. 미쳤었죠~
막상 차가 한 대 생기면 대차해서 바꾸는건 쉽더라구요.
마티즈-세피아II-EF쏘나타-싼타페-쎄라토(디젤)-베르나(스포티) 이런식..
현재 저는 26 대학생 입니닷!!
저도 고3때 생일 지나고 면허따서 마티즈 중고 전액할부로 400에 샀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몰래.. 책임보험 하나만 들고.. 미쳤었죠~
막상 차가 한 대 생기면 대차해서 바꾸는건 쉽더라구요.
마티즈-세피아II-EF쏘나타-싼타페-쎄라토(디젤)-베르나(스포티) 이런식..
현재 저는 26 대학생 입니닷!!
2007.11.25 17:19:16 (*.144.160.250)
저는 대학교 1학년때 알바하면서 카니발1을 전국에서 20번째인가로 샀었죠...ㅎㅎ
삼촌회사에서 약간의 지원과 월급을 포함해서 샀습니다.
저역시 새차샀을땐 차에서 잠을 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는 소나타 태국에서는 니산티아나를 타는데
복학하고 샀던 베르나가 학교다닐때와 사회초년생때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차였던것 같습니다.
삼촌회사에서 약간의 지원과 월급을 포함해서 샀습니다.
저역시 새차샀을땐 차에서 잠을 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는 소나타 태국에서는 니산티아나를 타는데
복학하고 샀던 베르나가 학교다닐때와 사회초년생때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차였던것 같습니다.
2007.11.25 18:53:12 (*.112.223.35)

26세..사회에 첫발을 내 딛으면서 빨간 티뷰론으로 시작했습니다. 입양한 날 그 당시 여친 불러내서 고속도로 한바탕 내 달렸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티뷰론 보면 그 라인이 어찌나 이쁜지~~^^
2007.11.25 20:04:04 (*.38.79.145)

25세때 강사알바하면서 모은돈 첫차로 클릭 1.5를 구입했었죠.
그때는 해치백이라는 개념도 모를때였고 단지 작은차가 좋다는
기준안에서 가진돈에 맞췄죠. 운전에 재미가 붙고나서는 나중에
페스티발 튠도 하면서 경기참가도 했는데..고장도 전혀 없었고
당시는 사람들이 잘 몰라봤지만 상당히 잘 다듬어진 디자인이였습니다.
운전의 재미를 가득 느끼게 해 줬던 고마운차라 지금도 구형클릭 반가워요.
후에 페스티발 튠에 대해 함구하고 애띤 여성분께 양도했습니다 ^^
그때는 해치백이라는 개념도 모를때였고 단지 작은차가 좋다는
기준안에서 가진돈에 맞췄죠. 운전에 재미가 붙고나서는 나중에
페스티발 튠도 하면서 경기참가도 했는데..고장도 전혀 없었고
당시는 사람들이 잘 몰라봤지만 상당히 잘 다듬어진 디자인이였습니다.
운전의 재미를 가득 느끼게 해 줬던 고마운차라 지금도 구형클릭 반가워요.
후에 페스티발 튠에 대해 함구하고 애띤 여성분께 양도했습니다 ^^
2007.11.25 20:56:24 (*.202.99.57)

2천만원정도시라면 차사면 사실 그렇죠......클릭이나. 프라이드헤치백정도에 차량을 사서 깔끔모드로 타도 꽤 들어갈겁니다. 보험료도 부모님명의 아니면 아주 비쌀테고 위에 말한 차량들도 결코 싸지 않죠.......
2007.11.25 20:59:22 (*.187.53.20)

만 19세되던해(83년) 생일 5일후에 받은 면허증으로
집에서 차량교환하느라고 중고시장에서 50만원에 팔려던
새한 레코드로얄을 제 돈으로 인수해서 처음 차와 접했습니다.
모두 기사로밖에는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기름은 660원했었는데... 지나다보니 내리더군요
집에서 차량교환하느라고 중고시장에서 50만원에 팔려던
새한 레코드로얄을 제 돈으로 인수해서 처음 차와 접했습니다.
모두 기사로밖에는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기름은 660원했었는데... 지나다보니 내리더군요
2007.11.25 21:23:15 (*.124.91.19)

다들 빠르기도 하셔라...
만 20에 바이크(효성 GS125DLX) 중고로 시작한게 제 첫 애마이고...
자동차회사 입사하고도 바이크타고 다녔습니다.
4륜은 집에서 쓰는 차 말고... 제 이름의 첫차가 클릭 페스티발 나가려고 산 깡통 881만원짜리입니다. 직원할인받아서 대리되서야 산게 처음입니다. 무지 늦게 시작했죠. 그나마 클릭 페스티발 없었으면 더 늦게 시작했을듯...
만 20에 바이크(효성 GS125DLX) 중고로 시작한게 제 첫 애마이고...
자동차회사 입사하고도 바이크타고 다녔습니다.
4륜은 집에서 쓰는 차 말고... 제 이름의 첫차가 클릭 페스티발 나가려고 산 깡통 881만원짜리입니다. 직원할인받아서 대리되서야 산게 처음입니다. 무지 늦게 시작했죠. 그나마 클릭 페스티발 없었으면 더 늦게 시작했을듯...
2007.11.25 21:44:40 (*.129.200.174)

학부3학년 가을(95년도군요..) 제 첫차를 가져봤습니다. 89년식 흰색 프라이드DM 수동이였죠.(고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이셨던분의 차를 샀었는데..덕택에 몇년간 잘 타고 다녔었습니다.) 80만원인가 주고 샀었던걸로 기억되는데..여튼 대학원입학하고 준연구실차로서의 역활까지 수행하면서 3년간 아주 요긴하게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기름값이 리터당 대략 5백원수준이라 단골이였던 삼풍주유소에 가서 5천원 넣어주세요라고 외쳐도..전혀 안쪽팔렸던시절이였죠. 잔고장없고, 유지비싸고, 차에 대해서 공부하기도 좋았고..첫차로서 아주 좋은 선택이였단 생각입니다. 아들녀석들이 크게되서 면허가 생기면 역시 아주 저렴한 가격의 간단한 구조의 중고차부터 시작을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뭐 지들이 벌어서 장만하면 좋겠지만...유지할정도 능력만 된다면 면허취득선물로 한대씩 사줘야죠. 빨리 차와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저와 더 재밌게 놀 수 있을테니까요. 음 큰놈이 면허취득을 할 나이가 되려면 대략 13년정도 남았으니까...그때는..뉴프라이드 가솔린이나 클릭정도가 제 첫차 '프라이드'정도의 위치가 되겠군요^^ 아..기다려집니다^^ 헤드셋쓰고 교신하며 아들과 드라이빙~~
2007.11.25 22:03:02 (*.90.175.147)

대학 입학 하자마자(만 18살) 때 흰색 엑센트 CS 1.5 수동을 부모님께서 사 주셨습니다.
주 목적은 고등학생인 동생을 아침 저녁으로 픽업해서 학업에 지장을 없도록 하는 것이였죠^^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동생이 이 차를 타고 다닌답니다~
주 목적은 고등학생인 동생을 아침 저녁으로 픽업해서 학업에 지장을 없도록 하는 것이였죠^^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동생이 이 차를 타고 다닌답니다~
2007.11.25 23:20:04 (*.139.40.82)

초봉이 2천정도시라면 실수령액은 월에 150정도 되시겠네요.
차를 구매하시면 (현금으로 구매시) 월에 기본적으로 40에서 50정도는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험료에 기름값에 메인터넌스비정도를 계산하시면 적어도 40정도씩은 꼬박꼬박
나갑니다. 혹시 할부구매하실거면 더 나갈수도 있겠지요.
젊으신 나이라면은 골프는 부품값도 클릭보다 더 비쌀것이고 혹시 사고라도 나면은
자차비가 많이 들것 같으니 저라면 클릭 vgt를 타겠습니다.
차를 구매하시면 (현금으로 구매시) 월에 기본적으로 40에서 50정도는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험료에 기름값에 메인터넌스비정도를 계산하시면 적어도 40정도씩은 꼬박꼬박
나갑니다. 혹시 할부구매하실거면 더 나갈수도 있겠지요.
젊으신 나이라면은 골프는 부품값도 클릭보다 더 비쌀것이고 혹시 사고라도 나면은
자차비가 많이 들것 같으니 저라면 클릭 vgt를 타겠습니다.
2007.11.25 23:21:32 (*.139.40.82)

그리고, 돈을 빨리 모으고 싶으시면은 연봉이 어느정도 오를때까지는 걸어다니시거나
집차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돈을 조금 모으시면서 아끼시면 한급위의 차를
타시면 더 좋으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차라는 것에는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집차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돈을 조금 모으시면서 아끼시면 한급위의 차를
타시면 더 좋으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차라는 것에는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2007.11.25 23:35:30 (*.11.25.134)

저는 제이름으로된 제돈으로산 첫차는 27살이었습니다~
막상 구입하고나니 유지비 꽤들어가더군여~
제명의로 첫차고 새차라그런지 보험료도 비쌋구여~
1천만원을 3년할부로 샀는데..저역시 연봉이 그리높지않았기에~
그나마 유류비를 회사에서 전액 지원받았기때문에 조금은 나았으나~
유류비빼고도 매월40~50(할부,보험료등)만원정도 든거 같네여~
막상 구입하고나니 유지비 꽤들어가더군여~
제명의로 첫차고 새차라그런지 보험료도 비쌋구여~
1천만원을 3년할부로 샀는데..저역시 연봉이 그리높지않았기에~
그나마 유류비를 회사에서 전액 지원받았기때문에 조금은 나았으나~
유류비빼고도 매월40~50(할부,보험료등)만원정도 든거 같네여~
2007.11.26 00:15:01 (*.145.77.178)
아..~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셨네요.. 역시 자동차 동호회다 보니..~ ㅋ..
제가 궁금했던건 초봉 2천에 자동차를 소유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더 궁금했었는데..ㅋㅋ
제가 원하는.. 클릭VGT.. 이거저거 다 해서 한 1천2백만원...
할부로 한다쳐도 기름값에 보험료에 세금에, 기타 소모품비
기본적인 약간의 튜닝, 정말 1년에 1천만원은 들텐데..
그럼 나머지 1천만원가지고 생활 한다는게..ㅋ..~
(물론 제가 말하는건 그냥 순수하게 자력으로 생활하는것 말입니다..
부모님이 도와주신다거나 외국에 사셔서 우리나라와는 직접적인
비교가 좀 힘든곳 말구요..)
아~ 차는 사고 싶고.. ㅋ..
제 능력을 열심히 키우는 수밖에 없군요..ㅋ
제가 궁금했던건 초봉 2천에 자동차를 소유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더 궁금했었는데..ㅋㅋ
제가 원하는.. 클릭VGT.. 이거저거 다 해서 한 1천2백만원...
할부로 한다쳐도 기름값에 보험료에 세금에, 기타 소모품비
기본적인 약간의 튜닝, 정말 1년에 1천만원은 들텐데..
그럼 나머지 1천만원가지고 생활 한다는게..ㅋ..~
(물론 제가 말하는건 그냥 순수하게 자력으로 생활하는것 말입니다..
부모님이 도와주신다거나 외국에 사셔서 우리나라와는 직접적인
비교가 좀 힘든곳 말구요..)
아~ 차는 사고 싶고.. ㅋ..
제 능력을 열심히 키우는 수밖에 없군요..ㅋ
2007.11.26 00:31:52 (*.209.147.26)

저도 2년전에 크레도스를 인수 받았지만 지금 유류비와 기본 메인터넌스 비용해서 빠듯하게 살고 있네요. 가끔씩 밟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솟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정신 수양하며 타고 있습니다, 저도 클릭 추천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카매니아들 살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환경 입니다.
2007.11.26 01:14:24 (*.92.20.228)

부담이 된다면 중고차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나 운전 초보라면 더욱 추천 드리고요...
저는 24세 부터 소유 했습니다.
한때 알바를 좀 해서 - 제가 번돈으로 1997 구입한 중고 94년식 엑센트였습니다. 유지비도 제가 모두 처리 해서...
지금도 몰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극단에 치닫고 있는데 - 정비를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가스켓 등등문제) - 곧 신차를 구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운전 초보라면 더욱 추천 드리고요...
저는 24세 부터 소유 했습니다.
한때 알바를 좀 해서 - 제가 번돈으로 1997 구입한 중고 94년식 엑센트였습니다. 유지비도 제가 모두 처리 해서...
지금도 몰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극단에 치닫고 있는데 - 정비를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가스켓 등등문제) - 곧 신차를 구할 예정이기 때문이죠.
2007.11.26 01:28:54 (*.44.218.95)

26세 학부졸업직후 취업과 동시에 첫차를 뽑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차를 타지 않았다면 조금 더 돈을 모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봤자 어차피 대학원 등록금이나 결혼준비금으로 나갔을것이고...
결국 무사히 대학원도 졸업하고 장가도 갔으니 결국 인생한방? ㅋㅋㅋ
농담입니다 -_-;;
아마도 그차를 타지 않았다면 조금 더 돈을 모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봤자 어차피 대학원 등록금이나 결혼준비금으로 나갔을것이고...
결국 무사히 대학원도 졸업하고 장가도 갔으니 결국 인생한방? ㅋㅋㅋ
농담입니다 -_-;;
2007.11.26 01:34:09 (*.124.91.19)

질문하신 분의 의도가 다른 것이었군요.
어느 재테크 서적에서 적절한 차량 가격은 연봉의 1/3수준이라고 하는게 기억나는데, 저는 그거에 충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신입사원들도 안사는 깡통사양 소형차를 사도 만족합니다. 유지하는데 버겁지도 않고요.
하지만, 대한민국 어르신들 대부분은 그러지 않더군요. 자기가 차 사줄것도, 유지비 내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하여튼, 부모님이 도와주는 것을 제외한다면...
연봉 2천짜리에게는 경차도 버거운게 사실이지만, 실제 주변을 둘러보면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저 준중형은 되야 차라는 듯이 말하지요. 그거에 따르다보면 차의 노예가 됩니다.
도대체 자기의지로 형편에 맞게 고른 차를 타고다니는게 자랑이 될수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선 언제 오는걸까요?
제가 연봉 2천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저는 다시 스쿠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말로 스쿠터로 커버가 안된다면 그때, 중고 경차를 생각하겠죠.
어느 재테크 서적에서 적절한 차량 가격은 연봉의 1/3수준이라고 하는게 기억나는데, 저는 그거에 충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신입사원들도 안사는 깡통사양 소형차를 사도 만족합니다. 유지하는데 버겁지도 않고요.
하지만, 대한민국 어르신들 대부분은 그러지 않더군요. 자기가 차 사줄것도, 유지비 내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하여튼, 부모님이 도와주는 것을 제외한다면...
연봉 2천짜리에게는 경차도 버거운게 사실이지만, 실제 주변을 둘러보면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저 준중형은 되야 차라는 듯이 말하지요. 그거에 따르다보면 차의 노예가 됩니다.
도대체 자기의지로 형편에 맞게 고른 차를 타고다니는게 자랑이 될수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선 언제 오는걸까요?
제가 연봉 2천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저는 다시 스쿠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말로 스쿠터로 커버가 안된다면 그때, 중고 경차를 생각하겠죠.
2007.11.26 02:07:26 (*.34.101.144)
24살에 한달 월급 60받는 병역특례 신분으로 80만원짜리 에스페로 샀습니다. 그리고 일년뒤 티뷰론 터뷸런스를 대량의 빚을 지고 구입했고, 다시 1년뒤 클릭1.5를 구입했습니다.
연봉 2천이라.......
연봉2천의 '고액연봉'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저는 현재 빚만 잔뜩있는 상태입니다-_- 언제 갚을련지 까마득하네요-_-;;;;;; 차는 돈먹는 괴물입니다--
연봉 2천이라.......
연봉2천의 '고액연봉'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저는 현재 빚만 잔뜩있는 상태입니다-_- 언제 갚을련지 까마득하네요-_-;;;;;; 차는 돈먹는 괴물입니다--
2007.11.26 02:59:37 (*.161.166.78)

저는 호주 유학시절 만18살때 바로 면허따고 만21살쯤에 아르바이트로 번돈으로 2000불에 샀던 80년식 626 쿠페를 96년경 첫차로 구입 했고 잔고장도 없고 녹쓴곳 없고 연비도 2.0 SOHC가 1리터/10km 정도로 잘 나와주어서 너무너무 잘타고 다니다가 브리스베인까지 장거리 왕복 2000km 여행때...뒷타이어의 마모로 내리막 스핀을 당해서 패차를 시켰습니다.T_T
지금의 퍼스트카는 2003년식 카니발 2를 자주 이용하지만...
사고 후 두번째로 구입한 차량이 78년식 포르쉐 924이고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차가 ECU도 없던 시절의 차량이라 70년대 차량이 좋네요...^^
지금의 퍼스트카는 2003년식 카니발 2를 자주 이용하지만...
사고 후 두번째로 구입한 차량이 78년식 포르쉐 924이고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차가 ECU도 없던 시절의 차량이라 70년대 차량이 좋네요...^^
2007.11.26 09:12:24 (*.106.68.2)
만 18살에 첫차를 샀었고... 그 차가격이 지금 차가격의 1/10 이였지만 그동안 소유한 수많은 차량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차 입니다.
나름 차를 정말 좋아하지만 연봉 2천에는 저렴한 소형차를 선택하는것이... 올바르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연소득에 1/3 정도 하는 차를 운전 합니다.
나름 차를 정말 좋아하지만 연봉 2천에는 저렴한 소형차를 선택하는것이... 올바르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연소득에 1/3 정도 하는 차를 운전 합니다.
2007.11.26 10:40:48 (*.46.122.32)

일단 "차키 소유"는 초등학교 5~6학년때쯤이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께서 수퍼살롱 2.0을 타셨었는데 집앞 주차사정이 좋지 않아 기본적인 운전이 가능했던 저한테 키를 하나 복사해주시고는, 외출중이실 때 누가 차 빼달라고 할 때에만 빼주라 하셨죠.. 그러나 어린나이에 무면허운전은 마약과도 같아서..(이하 생략)
고3 수능 끝나고 할머니께서 50만원을 주셨는데, 거기에 제 돈을 보태서 30만원짜리 기아 캐피탈 1.5 오토 + 보험료를 지불했습니다.. 그거가지고 고3의 마지막과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 절대로 통학시에는 타지 않았고, 친구들과 놀러갈 때에만 이용했었죠..
지금 현재 대학원 다니면서 부업으로 월소득 100~120정도 생기는데, 뉴엑센트 1.5 스틱과 125cc 낡은 스쿠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차는 일주일에 많아야 두 세번정도만 이용하니 유류비가 월 10만원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자전거-지하철-버스(환승)를 이용합니다.. 스쿠터는 학교 안에서만 가끔 타구요.. 요즘은 바빠서 술도 끊고 데이트도 안하고 하니 겨우 이정도 수입으로 생활비+차량유지비+학자금대출상환 등등을 하고도 부모님 용돈 10만원씩 드리고 월 20만원씩 펀드 넣습니다.. 반면 제 대학 선배들은 대기업가서 연봉 3천 중반이상 받으면서도 돈 쓸데(?)가 많아 차 유지하기 힘들것 같다며 차 사고싶어도 안 사는 분들이 계십니다.. (황호선님 말씀처럼 경차 사면 될 것을, 중형은 되어야 차라고 생각하는지도..-_-;;) 결론은, 개인 소비성향에 따라, 연봉 2천으로도 충분히 차를 굴릴수도 있고 반면 티코도 유지하기 힘드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고3 수능 끝나고 할머니께서 50만원을 주셨는데, 거기에 제 돈을 보태서 30만원짜리 기아 캐피탈 1.5 오토 + 보험료를 지불했습니다.. 그거가지고 고3의 마지막과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 절대로 통학시에는 타지 않았고, 친구들과 놀러갈 때에만 이용했었죠..
지금 현재 대학원 다니면서 부업으로 월소득 100~120정도 생기는데, 뉴엑센트 1.5 스틱과 125cc 낡은 스쿠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차는 일주일에 많아야 두 세번정도만 이용하니 유류비가 월 10만원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자전거-지하철-버스(환승)를 이용합니다.. 스쿠터는 학교 안에서만 가끔 타구요.. 요즘은 바빠서 술도 끊고 데이트도 안하고 하니 겨우 이정도 수입으로 생활비+차량유지비+학자금대출상환 등등을 하고도 부모님 용돈 10만원씩 드리고 월 20만원씩 펀드 넣습니다.. 반면 제 대학 선배들은 대기업가서 연봉 3천 중반이상 받으면서도 돈 쓸데(?)가 많아 차 유지하기 힘들것 같다며 차 사고싶어도 안 사는 분들이 계십니다.. (황호선님 말씀처럼 경차 사면 될 것을, 중형은 되어야 차라고 생각하는지도..-_-;;) 결론은, 개인 소비성향에 따라, 연봉 2천으로도 충분히 차를 굴릴수도 있고 반면 티코도 유지하기 힘드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제 명의로 된차를 가진것은 25에서나 되서 가지게 되었네요. 물론 제돈으로 제가 샀던 차를 첫 "애마" 라고 말하게 되네요..
초봉도 초봉이지만..
차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지금 많은 양의 비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답니다..
어떤 차던 차는 돈먹는 하마 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차 없이 살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