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http://m.blog.naver.com/ktfbigi
제 블로그 입니다. 아반떼 AD 수동과 렉서스 ct200h 관한정보와 자동차 정보를 미약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의 지식을 따라갈 순 없지만 미약한 정보를 조금씩 일기 처럼 적고있습니다.
벌써 10000km가 넘었다. 2015년 11월에 받아서 지금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다. 아반떼 AD 수동 롱텀시승기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 이다. 그래서 적어본다.
지금 현재 자동차의 세팅은
모빌1 5w30 엔진오일
쉐보레 dot4+ 브레이크&클러치 액
인지에이원 볼란트 vt150 옵셋7.5
225/45/17 넥센 cp672
커스텀 중통 엔드 듀얼배기(JSR소음기)
알칸타라 두께보강 핸들
을 제외한 나머지는 순정이며 앞으로 보강 할 것은
ps3 & ps4(출시가 된다면) & RE003타이어
프릭사 S1 브레이크패드 정도 할 생각이다.
수동이라 옵션이 없지만 있을건 다 있다. 옵션으로 컨비니언스 패키지(문을 잠그면 백미러가 자동으로 접히고 문을 열면 자동으로 펴짐) 와 베이지 가죽시트가 되어있다.
계기판의 밝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으며 ESC와 에어백은 4세대(어드밴스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 4세대 에어백은 미국에서 의무적으로 장착해야되는 에어백이다. 3세대(스마트)에어백과 별차이는 없지만 센서가 더 생기고 조수석은 무게센서로 에어백이 터지느냐 안터지느냐 차이이다.
수동공조기이지만 나는 잘 틀지도 않고 항상 Full 1단계만 틀기 때문에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사실 풀오토 에어컨이 있어도 항상 수동으로 사용한다.
오디오는 깡통오디오치곤 괜찮은 음색을 들려준다. 10년넘은 EF소나타 풀옵션 JBL오디오 보다 훨씬 좋은 음질이다. 당연한건가?? 블루투스는 되지않으머 USB와 AUX를 지원한다.
당연히 열선핸들, 열선시트, 통풍시트는 없으며 조절도 수동이다. 생각보다 시트포지션을 낮게 세팅 할 수 있으며 시트가 편하다. 장거리 주행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수동식 텔러스코픽이 가능하지만 스포츠 주행에 맞는 포지션을 맞추기는 조금 힘들다. 스포츠카가 아닌이상 타협을 해야 한다.
C-MDPS는 이질감이 없으며 아직까진 문제는 없다. 저속에선 가볍고 고속에선 무거워진다. 직진도 잘 한다. 이정도면 딱히 불편함을 느끼긴 힘들겠다.
전자식 클러치와 전자식 엑셀을 사용한다. 전자식 엑셀의 회로도는 LF소나타와 100%일치하니 오르간 페달로 바꾸고 싶은 사람은 가져다 꼽으면 문제없이 작동이 가능 할 것 같다.
변속기는 갈림현상없이 부드럽게 잘 들어가며 변속질감도 상당히 좋다. 순정 미션오일은 제네시스쿠페 미션오일과 동일하며 합성유 75w85를 사용한다.
브레이크성능은 만족하지만 패드가 소모 될 수록 제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당연한거지만 5000km가 넘으면서 급격히 느껴진다. 준중형 자동차 중 가장 제동력이 뛰어나다고한다.(크루즈 sm3비교)
무게는 1200kg대 가격은 1430만원. 132마력 16.4토크. 공인연비는 13.7km이다.
실제로 아침저녁 출퇴근길(부산 만덕터널을 지나가는 김해 부산 길) 왕복 60km를 다니는데 연비는 16km 정도나온다. 기름을 가득넣고 10일 왕복 가능하니 가득넣으면 600km정도 탈 수 있다.
"이 가격에 이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가 있을까??"
내 생각은 현대자동차 아반떼만 가능하다고 본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현대자동차에 비판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자동차를 논할 때 남들의 평가나 브랜드를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된다.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잘 만드는 자동차가 아반떼이다. 현대자동차가 아반떼를 만들때 목표가 어느누가 타도 평균정도 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내 생각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일상 주행에서도 불편함 없이 타고 있고 스포츠 주행에서도 잘 돌아나간다. 운전스킬을 배우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자동차인 것은 분명하다. 이건 초기품질에 관한 이야기이고 100000km가 되도 이 품질이 유지가 될지 궁금하다. 아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벌써 여기저기에서 실내잡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엔진은 잘 만든다고 평가하지만 변속기 내구성은... 글쎄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문제는 원가절감이다. 원가 절감을 많이하는 현대차는 초기품질에서 만족했다가 나중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소비자에게도 문제가 있다. 자동차를 5년이상 타는 것을 보기힘든 현재 품질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건 자동차의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제조사의 탓으로만 넘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자동차회사는 그 나라의 시장조사를 철저히하고 자동차를 개발한다. 우리나라 자동차문화를 살펴보면 5년이상 자동차를 바뀌지않고 타는 사람은 현재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니 제조사는 5년이상 버틸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좋은부품을 사용하면 제조단가가 올라 차량가격이 비싸진다. 그러면 소비자는 비싸다고 불만을 표시한다. 제조사 입장에서 어떻게해야 할까?? 자동차 제조사를 탓하기 전에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을 먼저생각해보자 그럼 이해가 빠를 것이다.
아반떼 AD 수동은 1430만원에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는 자동차이다. 좋은 자동차이다. 경쟁 브랜드 경쟁 차종은 수동자동차를 보급하지 않는다.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자동차는 소수의 수요에도 응답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대 기아 자동차를 제외한 타 브랜드는 국산자동차가 아니다.
꾸준히 국산브랜드에서 연구 개발하고있는 현대자동차에게 기대를 걸게 된다. 소수의 수요에도 응답하는 현대자동차.... 장점이 많지만 극단적인 단점도 많이보인다. 수입차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후발주자지만 빠르게 따라 가고있으며 단점의 개선의지도 있어보인다. 앞으로의 현대 자동차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원가절감에서 소비자탓을 하는 부분은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이건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와 비슷하게 애매한 감이 있는 부분인데, 너무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현기차가 원가절감을 심하게 해서 내구성이 안 좋은 관계로
5년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수리비때문에 차라리 신차를 구매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자동차를 5년이상 타는 것을 보기힘든 현재' 라는 부분도 좀 그렇네요.
5년 뒤에 바로 폐차되는 거 아니잖습니까? 중고차로 팔려서 제2, 제3의 주인이 계속 쓰게 되지 않나요?
중고차 주인은 주인도 아닙니까?
혼다가 미국에서 인정 받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하긴 님의 논리의 의하면 미국 현기차는 철저히 미국시장에 대한 분석을 해서 한국내수용 보다 내구성이 좋은 부품을 쓰고 있겠네요. 이게 내수차별인 것이구요. A/S도 더 길게 주고 그렇다고 한국내수용차 가격이 미국보다 싼 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이 정말 한국인으로서 기분 나쁘네요. 한국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현기차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구요)
한국 사람이 죄다 5년 타고 차 폐차시키는 인간들도 아닐진데,
님과 같은 논리로
한국 소비자가 문제다.
현기차의 내수용 차량 원가절감은 철저한 시장분석의한 우수한(?) 경영행태일 뿐이라고
옹호해 주는 사람 덕분에 현기차가 더 마음 놓고 3년짜리 5년짜리 부품을 쓰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님과 같은 생각에 경도되고 나면 현기차는 신이 나서 이번에 2~3년짜리 차에 도전하겠네요.
이렇게 되어도 결국 소비자 과실이겠네요? 님의 논리에 따르면 말이죠.
아마 일본 자동차 처럼 내구성이 좋으면 그만큼 차량의 가격이 올라갈겁니다. 일본 자동차와 가격이 비슷해지겠죠?
그럼 일본자동차와 현대자동차를 놓고 가격이 비슷하면 과연 현대자동차를 구입할까요?
졔가 너무 극단적으로 적어놓은 건 사실입니다. 이런 자동차문화에 대한 불만이 커서 무의식적으로 극단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자동차의 교환주기가 빠르다. 그래서 20년 이상된 자동차를 보기힘듬( 제조사 원가 절감도 한몫함)
싼값에 좋은 물건을 원한다.(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수입자동차와 가격이 같아지면 브랜드네임밸류를 따져 현대자동차의 수입이 줄겠죠. 같은 품질 같은 성능 같은 가격일때 이야기입니다.)
등등 제조사와 소비자의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말이죠. 한가지 예로 YF소나타 아반떼 MD의 이후의 자동차인 LF소나타 AD 아반떼 의 품질이 급격하게 오른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건 소비자의 수준이 올라서 현대자동차가 "이젠 안되겠어 품질을 올려야겠어" 라고 마음 먹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야기가 길었네요. 자동차 제조사의 의도대로 만들겠지만 소비자의 성향을 자동차 제조사에서 철저히 분석해서 만든다는건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 적은 제 말의 의도는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얻으려 하지말고 브랜즈네임에 좌지우지하지않고 요목조목 잘 따지는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져야한다"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장문의 댓글이 달려있어서 사실 기쁘네요. 제글을 정독해주신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ㅎ 밑으로 내려가면 현대자동차의 단점도 보인다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때문에 기대할만하다 라고 적었습니다. 소비자와 제조사가 잘 조율이되어서 좋은자동차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차 내구성!하면 거의 렉서스 정도의 내구품질수준으로 관점을 고정시킨채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차급과 가격 비교대상을 맞춰 비교하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국내출시된 코롤라 타보시면 암담합니다...
원가절감과 차량가격에 대한 관계는 글쓴분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품질의 차량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손해나 피해를 봐왔는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동안 정경유착으로 국산차기업 얼마나 많이 보호받고 이익을 봤습니까. 지금와서 이정도 제품 만들 기술력을 가졌다고 소비자가 그런 과거를 잊어버리지는 못하는겁니다. 그리고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차량을 만들 기술력이 되었으면 현기에서 장착해야 불법 부착물에서 벗어나는 그런짓은 안해야지요. 계속 하고 있으니까 안좋은 소리 듣는겁니다.
너무 난해한 이야기를 올려서 구설수에 오르는게 아닌가싶네요.ㅜㅜ 제가 글을 쓴이유는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를 조금더 발전시켜 좋은 자동차가 생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제 글이 정답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글을 정독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ㅎ
문제는 원가절감이다. 원가 절감을 많이하는 현대차는 초기품질에서 만족했다가 나중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소비자에게도 문제가 있다. 자동차를 5년이상 타는 것을 보기힘든 현재 품질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건 자동차의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제조사의 탓으로만 넘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자동차회사는 그 나라의 시장조사를 철저히하고 자동차를 개발한다. 우리나라 자동차문화를 살펴보면 5년이상 자동차를 바뀌지않고 타는 사람은 현재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니 제조사는 5년이상 버틸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좋은부품을 사용하면 제조단가가 올라 차량가격이 비싸진다. 그러면 소비자는 비싸다고 불만을 표시한다. 제조사 입장에서 어떻게해야 할까?? 자동차 제조사를 탓하기 전에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을 먼저생각해보자 그럼 이해가 빠를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현기차 관계자 이신가요?
소비자 입장에서
난 5년 안타니까 내구연한이 5년으로 맞춘 저렴한 부품으로 조립된 차 타도 좋아.
라는 생각은 또 무슨 소리인지... 부품 하나하나가 결국엔 안전과 직결된 것이고
MDPS 부품 문제만 해도 그 원가절감 때문에 발생한 문제거늘
관계자가 아닌 입장에서야 저런 견해를 갖는 다는 것 자체가 놀랍군요.
이제 12년된 투스카니 엘리사, 휀더 부식만 보면 차 더 오래 갖고 있고 싶어도 차체가 썩어 들어가서 언젠간 폐차해야 생각에 울화가 치밉니다. 그 철판도 글쓴이와 같은 생각이 지배적일 때 도입되었던 것이겠지요. 길어야 몇 년뒤에 차 바꾸거나 전손처리 할텐데 뭐~ 이런.....
저런 소비자 인식과 현기차의 부품 내구연한 산정 방식으로 현기차로는 아프리카, 중동에서 성공 못합니다.
아프리카, 중동 다 2년 넘게 살아봤기에 누구보다도 그 실정 잘 알기에 할 수 있는 말 이고요.
한편, 왜 일본차가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지 다시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외제물건이라고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제차를 구입하겠죠.
아주 좋은 예로 수동자동차의 수요가 없어서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쉐보레 삼성은 수동변속기 모델을 없애버렸죠.
그럼 제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후 5년이상 타지않는데 좋은 부품을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요? 제조단가가 올라가는 리스크를 감안해서라도요.
제가 기업의 사장이라면 절대 사용안합니다. 결국은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물건을 만드는 곳이 기업이며, 이윤창출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제 글에 보면 현대자동차가 lf소나타와 ad아반떼 이후로 품질에 신경쓰는걸 느낄 수 있다고 적어놨습니다. 그만큼 기업에서 소비자의 수준을 무시 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기업만 탓 할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글을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인도에 5년 살면서 1위 업체 마루티(스즈키) Swift 한대, 2위 업체 현대 소나타 한대 타고 있습니다.
현대가 지난 수 년간 올해의 차를 3번 이상? 수상했지만 1위 업체를 못따라갑니다. 넘사벽인데, 사실 차는 좋은데, 마루티에서 곧이어 내놓는 차는 적당한 원가절감, 부품공용화, 마케팅 능력 등으로 밀립니다. i20 히트쳤는데 곧 볼레노? 내놓아서 바싹 추격합니다.문제는 i30 보다 약간 작은차가 1000kg도 안됩니다. 인도 차체 경량화 수준이 세계적 수준인지 원가 절감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 회사 차를 5년 운행하면서 드는생각은 후자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각종 시승기에서도 단단함보다 가벼움이 강조됩니다. 인도인들은 결국 더 크고 저렴한 그 차를 더 선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차를 대하는 국민 안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그 회사 매출이 더 늘어나는 것을 씁쓸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현대는 나름 트랜드를 이끌며 선전하고 있고 몇 년전까지 생산된 싼트로(한국경차)는 정비사들 사이에서 걸작으로 평이 좋았습니다.
소비자의 문제는 자동차를 어떻게사용하는지
선호하는 자동차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지않고 저렴하고 큰자동차를 선호합니다.(일반적인 사람들의 우리나라기준)
소비자의 자동차의 문화와 제조사가 소비자와 소통하는 문화가 늘게되면 자연스럽게 품질이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말에 동감합니다. ㅜㅜ
실제로 독일에 가면 골프가
2세대,3세대,4세대,5세대,6세대 골고루 보이고, 7세대는 거의 없다는 여행자의 말을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많던 5세대 GTI&TDI 실종, 6세대 TDI 거의 없음. 반이상 7세대 더군요.
어찌보면 제조사와 기타 카센터등의 메인터넌스 산업의 발전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러나 저러나, AD는 그냥 보기에도 참 잘만든 차 같습니다.
옹골차 보이는 면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5년안에 자동차를 바꾼다는 통계의 출처가 궁금합니다.
현대차가 5년만 타고 버리는 싸구려차인지
아니면 10년을 타도 끄덕없는 내실있는 차인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것은 현대차 그들의 몫입니다.
소비자가 10년이상 차를 타면서 제조사를 바꿔나가야 한다는것은 더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의 기간이 너무나 빠릅니다. 길어봐야 5년안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새차인냥 나오죠. 이 것도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제는 오래된 자동차를 타시는분(요세 리스토어가 유행이죠)들과 수동자동차를 타는사람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간다는 것입니다. 옛날 자동차를 타시는분들의 부품수급이 어려워지겠죠.
저는 2016년식 포르쉐911보다 초기형 (구)기아의 프라이드를 타는 사람이 멋있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요ㅎ
자동차 문화는 소비자와 제조사가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에 비해서 문화적으로 덜 발달되었다는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 문제를 제조사에게 떠넘겨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와 제조사 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 글을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에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왜 렌트카가 좋은 예 인가요?
2. 말씀하신 1/3이 10년넘은 자동차라면 33%정도 인데, 높은 비율이 아닌가요?
-
그리고 올드카 부품 수급이 어려운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냉정하게 기업은 장사꾼이기 때문에 법적 부품 생산 년수 이상 부품을 해결해 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쉽기도 한 부분). 그리고 페이스리프트는 적당한 주기라고 생각합니다. 얼만큼을 잡아야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YF에서 LF로 갈때 페이스리프트 없이 5년이 걸렸습니다.
아참, AD가 전자식클러치 인가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쓰시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혼동을 주기 쉽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차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타고 싶은데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감가를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렌트카는 계약 기간이 끝나면 손쉽게 차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2. 33프로가 높은 비율이아닌가요?
10년정도 된 자동차가 30프로라면 그닥 높다고 생각안합니다. 포니나 구 프라이드 정도의 자동차가 30프로라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드카 부품 수급이 어려운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냉정하게 기업은 장사꾼이기 때문에 법적 부품 생산 년수 이상 부품을 해결해 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네 기업은 장사꾼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이상의 좋은 물건을 만들 의무도 없습니다.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싶으면 싼값에 좋은 물건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소비자의 수준이 올라가면 좋은 물건이 나올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페이스리프트는 7~10년 주기가 적당 하다고 생각하며 그 자동차의 고유의 특징을 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bmw는 디자인이 구형과 크게 다르지않고 운전재미를 포커스로 두는 모델이 많은 것 처럼요.
AD는 전자식 클러치인가요?
블루핸즈에서 전자식 클러치라고 들었지만 예전에 정비지침서를보니 케이블 방식이 아닌 브레이크 액과 같이 사용하는 다른 방식 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케이블 방식 처럼 클러치 유격조정이 불가능하고요. 정확한 정보를 제 능력선에서 찾을 수는 없어서 블루핸즈의 정비사님께 들은 것을 적은 것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혼동을 줄 수 있지만 여긴 인터넷입니다. 정확한 정보만 있을 수 는 없고 저는 전문가가 아닌 자동차를 좋아해서 정확한 정보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최대한 가려서 제 블로그에 정리 해 놓는 것 입니다. 가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게시 했을땐 정확한 정보를 댓글로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회원님은 AD가 어떤 클러치를 사용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시나요? 저는 정말궁금 합니다. 어떤 클러치를 사용하며 원리는 어떻게 되며 왜 유격조정이 힘든지를요ㅎ
저에게 궁금했던게 조금 풀리셨나요?
5년 안에 현기차 바꿔가며 타지 못하는 많은 오너들은 글쓴이에게 무슨 존재일런지 묻고 싶고
(이 글을 단종차 동호회들에 보여주고 싶군요 ㅎㅎㅎㅎ 다음 달 제네시스 쿠페도 단종인데)
설령 전 국민이 5년 안에 차를 매번 바꿔타는 실태가 있다한들 그래도 장기 운용에 지장 없는 품질의 차를 찍어내야 하는게 제대로 된 제조사의 사명일텐데.... 일본처럼..
그리고, 독일엔 골프 구형들이 많고 신형이 적다? 이건 그만큼 차량 기본기가 좋으니 굳이 새걸 뽑아댈 필요가 없는 경우라 생각지 않나요?
한국엔 왜 골프 신형이 많아졌냐고요? 그 기간동안 수입차는 가격을 꾸준히 경쟁력 있게 조정해 왔고 (낮춰)
현기차는 꾸준하게 올려왔으니 차라리 좀 더 보태서 이참에 수입차 타자! 라는 소비자들이 늘어난거죠.
한국GM이 라세티에 6단 자동변속기 올릴 때 현기차가 흠잡기 했던거 생각하면 갸네가 얼마나 개념없는 집단인지 다시금 어이가 없어지죠.
준중형엔 6단 자동변속기 얹으면 오히려 잃는게 많다고 했던게 걔네들입니다. 근데 지금은? 알다시피 당시 얼마 안가 MD 아방이에도 6단 올렸지요. 한국GM 따라서.
님의 논리에 따르면,
미국 수출용 현기차는 10년에 18만키로 워런티 제공해 주고(최초 오너에 한해서 이긴 하지만)
그간 현기차를 비싸게 사준 한국인들에게 파는 내수용 현기차는 5년에 10만km 워런티 제공해 주는
천인 공노할 차별적 a/s 정책도
한국인들이 병신같은 호구들이라 저렇게 해도 꼬박꼬박 현기차 사줄 거라고
시장분석을 "잘"해서 기업경영을 "잘'한 것일 뿐이네요?
진짜 소비자로서 자각과 어떤 생각이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지적능력이 있다면
이런 굴종적인 생각을 하게 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님과 같은 사람들이 본문과 같은 생각과 논리 퍼트리려고 애쓰고 그에 성공해서
현기차가 지금의 5년짜리 차 정책을 계속 펼치게 된다면,
저 같은 '정상적' 현기차 소비자는 님과 같은 사람들 때문에 크게 피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더 열 받네요.
현기차 직원이 아니라면 소비자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기차를 위시한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눈 앞에 이익에 눈먼 하이에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때문에 극딜의 대상일뿐입니다.
기업의 이익추구가 본질이라고들 하면서 기업의 반사회적 작태가 옹호주는 사상이 한국 사회에 꽤 나도는 것 같은데,
소비자의 본질도 사적 이익추구라고 덧붙여 주고 싶네요.
그리고 현기차 같은 초거대 기업에게 미약한 일개 소비자가 보여주는 관용(?)은 진정한 관용과 이해가 아닙니다.
비근한 예를 들자면, 종부세 걱정해 주는 달동네 월세 서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만약 님이 현기차 관계자라면, 어떻게 본문과 같은 사상(?)을 갖게 되는지 또 왜 이런 사상을 퍼트리려고 하는지 이 모든 게 일목요연하게 이해되죠.
놀라운 일도 아니네요.
제 지극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워런티는 그나라의 주행환경에 따라서 정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동차의 극한의 조건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주행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주행 환경과 비슷하죠. 반대로 미국은 스트레이트로 멈추는 일이 별로 없는 주행환경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아보지 못 해서 정확하게 몇키로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건 모르기 때문에 추측으로만 적을 수 밖에 없네요.
워런티는 볼 때 미국이 압도적이지만 10년 18만키로 까지 부품이 버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추측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추측일 뿐입니다.
회원님의 댓글에서도 볼 수있듯이 워런티는 첫구매 그러니까 두번째 주인은 해당이 안된다라고 작성하셨는데 이건 국내나 해외나 중고시장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은 품질이 올라감에 따라 수입차와 동일한 가격 , 동일한 성능과 내구성이라면 과연 국산차를 구입하시겠습니까??
기업의 문제도 있지만 소비자의문제도 분명히 있습니다. 기업의 탓으로만 돌리는건 발전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은 소비자의 수준이 올라가면 기업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그전에 기업이 수준을 올려주면 더할것 없이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문제가 되겠죠.
제가 기업 측에 서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생각은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소비자의 수준이 낮으면 기업에서는 그 수준의 자동차로만 만들것이라는건 알것같습니다. 그 수준만 충족시켜주면 되기 때문이죠. 그 이상의 수준의 제품을 만들면 소수는 알아주겠지만 대부분의 차를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차이점을 못느낄것입니다. 결국 제조 단가만 올라가는 결과를 낳게 되는거죠.
기업의 문제 소비자의 문제 둘다 문제입니다. 테스트드라이브 회원님들은 제생각엔 소수 쪽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정성 단순히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지않으시죠. 그래서 기대치가 높은 것 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렴하고 실내가 넓은 자동차가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소수를 위해 기업에서 품질을 올려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과연 우리나라 기업에서 어떤기업이 그런 모험을 할까요? 제 생각은 대다수의소비자들의 수준을 올리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은 보면 '나는 중립적 입장에서 분석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기계적 중립 좋죠. 언뜻 쿨해 보이고 냉철해 보입니다. 난 일개 소비자지만 전체를 위해 나의 사익을 희생할줄도 안 다는 자기만족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적 중립의 경우, 일견 중립 같아 보이지만, 이게 실상은 해당 이슈와 엮인 사회적 강자에게 더 유리한 법입니다.
이점을 간과하신 것 같네요.
따라서 기계적 중립은 실제로 여기서 사회적 강자인 현기차를 잘 도와주는 것 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 결국 중립이 아닌 게 되죠.
현대자동차가 강자라곤 생각하지않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가격과 거의 비슷해 졌고 그 외의 수입자동차와 가격이 불과 몇백만원 차이인 자동차도 있습니다.
이런생각도 합니다. 삼성 쉐보레 쌍용이 다른 그룹에 인수되지않고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을 뺏어왔으면 하는 생각요.
하지만 현실은 힘들 것 같더라구요... 삼성 쉐보레 쌍용은 현대차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못하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삼성자동차 공장에서 잠깐 일을 했었는데 정말 삼성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됬습니다. 원래는 국내 자동차 회사중에 삼성차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결국 점유율은 현대가 독점하게 되었고 현대의 뜻대로 자동차를 만들어도 어쩔 수 없이 사게되는 그런 현실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원가절감은 어느 메이커라도 다 합니다. 듣기론 도요타가 과도한 원가절감으로 인해 미국에서 판매중지 위기에 처해서 폭삭망할뻔 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원가절감의 최고를 찍은 시절은 2005년~2010년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이슈가 되어서 현대가 정신차린거구요.
회원님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보증기간안에 멀쩡한 부품을 새거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입니다. 소비자가 올바른 소비문화를 만들지 않으면 제조사 측에서는 소비자에게 좋은 물건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물론 기업이 잘 했다는게 아닙니다. 소비자들도 한번 우리가 이때까지 물건을 어떻게 사용해왔지? 하고 되돌려 봤으면 합니다. 그럼 왜 기업이 좋은 물건을 만들지 않는지 조금은 이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자동차가 아닌 다른 물건이라도요ㅎ
어머니께서 얼마전 구입하셔서 몰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신차인데도 얼라이먼트가 제대로 맞지 않는 기분이 ㅡㅡ;; 내공이 상당히 비루하다보니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고속에서 (약 130km전후)에서 뒤가 털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특히 고속도로 코너에서 홈이 파져있는 구간을 지나면 스티어링 휠에서 이질감이 전해져옵니다. (정비소에서 확인을 하진 못 했습니다. 어머니께 말씀을 따로 드리긴 했지만, 그 이후로 따로 조치를 취하셨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차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 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미국에서 몰고있는 제 시빅보단 더 낫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아무리해도 혼다보다는 아래라 생각했는데, 즐거움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현대가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 시빅은 type-r도 아니고, si버젼도 아니니 여러가지로 타협을 해야겠지만요. 여튼 일주일 동안 500km가까이 제가 몰고다니면서 길을 들였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미국에선 한국만큼 그리 싸게 구할 순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요. (만 4천불에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당장 팔고 넘어갔을겁니다. 거기다 미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워런티는 말도 못 하구요.) 시빅이야 차가 필요하니 급하게 중고를 손에 넣은 거지만, 전반적으로 "역시 혼다"하며 만족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잠시 갔다온 이후로 정붙이기가 힘드네요. 돈은 없지만 곧 차를 바꾸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 참고로 어머니 차는 당연히도 오토매틱이었는데, 미션이 그리 맘에 들진 않았어요. 이전에 계속 느껴왔던 맹한 느낌이 계속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대자동차의 오토 미션은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편안했습니다. (승차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승차감을 얻고 주행안전성을 포기해야 하구요.(옛날의 현대차)
전반적으로 일본자동차에 비해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 3년된 ct200h가 있는데 잡소리 하나 안나고 부품 말썽없고 핸들에 단차가 조금있는 것 빼곤 정말 완벽한 자동차입니다. 일본사람들이 부럽더군요. 이런 품질의 자동차가 국산차라니...
전 할머니 때부터 이모 그리고 엄마까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생활방식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그 중하나가 물건을 하나 구입하면 아껴서 최대한 오래사용한다. 고장나면 고쳐서 쓴다.
실제로 집의 tv는 20년이 다되가지만 새거이고(lg꺼)
밥솥도 20년이 다 되갑니다(일본의 코끼리 밥솥)
심지어 필름카메라는 3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사용합니다.
이런 문화가 있으면 제조사에서 결코 단기간에 고장나는 물건을 만들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오래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외면하니까요ㅎ

일본식이 물건 오래쓰고 고장나면 고쳐써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소비자 문화를 고려해서
내구성 좋게 잘 만드는거고 한국 소비자들은
물건 오래 안 쓰고 고장나면 무조건 새로 사는
소비자 문화라서 내구성을 낮춰서 만드는거라고요?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회사 마인드가 그런거에요.
님이 말씀하시는 소비자 문화가 이상해서가 아니라요.
일본식 생횔방식 말씀하시고 대단한 자부심
갖고 계신것 같은데요.
전 일본에 안 살아보고 별로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물건 오래 쓰고 고장나면 고쳐쓰고 그런 전형적인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현기차가 그나마 잘 팔리는것은 싸서 그런거에요.
As도 휠씬 좋고요. 그러니까 현기가 자만했던 거고요
소비자들이 바보고 문화가 덜 떨어져서가 아니라고요.
일부러 내구성을 낮취서 만들진 않겠죠. 더 좋게 만들지 않는 것 뿐입니다.
일본 생활방식의 자부심요?
왜 생활방식에 자부심을 가지는거죠?? 사람들 마다 생활방식이 다르고 생활방식에 까지 자부심을 가진다라.... 그 자부심이란게 이해가 안되지만 그런거 안가집니다.
저의 예를 들려드린건데 회원님은 그냥 본인의 의견과 다르기때문에 격분해서 댓글을 적으신 것 같다는 느낌이듭니다.
한국물건이 싸다고요?? 일본보다 물가가 비싸지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더 심해졌구요. 저도 더 이상 국산차가 저렴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일부모델을 제외하구요.
옆나라 일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내가 왜 관심을 가져야 되? 라고 말씀 하시면 머라 드릴 말씀 없구요ㅎ
자꾸 일본하고 비교하게 되네요. 독일 차들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나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독일3사보다 도요타가 더 진보 된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사람이 의견을 제시하면 본인은
논점을 못 잡고 이상한 논리로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을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일본에 관심 안.가져도 한국보다
더 물가 높은 곳에 살고 있고 한국차가 다른 나라
차보다 더 쌉니다. 그래도 여전히 싼거에 비해서
좋은차라는 인식이 강해요.
그럼. 해외로 수출하는 현기차도 그러하면
이곳에 사는 소비자도 소비자 문화가 잘못되서
현기차가 그렇게 5년밖에 못타게 만드는것인가요?
참고로 여긴 20년된 차 많이 굴러다닙니다.
현대 기아 심지어 대우차도요.
현기는 아직 기술이 안되는거에요.
더 좋게 만들려면 단가가 올라 갈거고 그럼 경쟁력이
떨어질고거요.
그리고 내수보다 수출이 더 앞선지는 한참 지나지
않았나요?
저한테 뭐라 하시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하는지 정독 부탁드립니다.
제글의 쟁점은 소비자가 잘했냐 기업이 잘했냐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소비자도 소비자나름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면 기업에서 물건을 만들때 반영하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더불어 제주위에 물건이고장나면 고쳐쓰지않고 하나사고 말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기술의 발전에 비해 사회적 제도 와 문화의 발전이 더딘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인정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본인의자유겠지만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하지않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더불어 부족한 제글을 정독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거에 감사합니다.
논지는 알겠습니다만, 중요한 전제를 하나 빼먹으신 것 같네요. 지금 현기차는 사실상 독점상태입니다. 충분히 경쟁이 되야할 다른 업체는 이미 나가리 된지 오래고, (얼마전 sm6만 봐도 충분한 대안을 내놓는다면 많이 달라진다는걸 알 수 있죠.) 사실상 유일한 선택권은 현대뿐입니다. 소비자가 정말로 그걸 좋아서 사는거라 생각하세요? 살게 그거밖에 없어서 사는겁니다. 현대는 그걸 잘 알고있는 거구요. 아무리 거지같이 만들어도 사준다는걸 아니까요. 하다하다 너무해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조짐이 보이니 이제와서 상당히 '정상적인' 차가 나오곤 있지만, 아직도 자잘한 이슈는 상당히 많습니다.
음... "소비자 탓이다...", "5년이상 자동차를 바뀌지않고 타는 사람은 현재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니 제조사는 5년이상 버틸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놀라운 발상인듯합니다.... 참고로 제차는 16년된 도요타 차량입니다... 아직까지 적어도 부식하나 없네요.. 아반떼 ad 가성비 참 좋은 차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약간만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셧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보통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제가 공격적으로 적은 부분에 대해서 많이 댓글을 적어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소비자 탓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많은 이유 중에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하나의 이유라고 적은거구요.
실제로 물건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데 기업에서 제조단가를 올려서 좋은 물건을 생산할 필요도 의무도 없죠. 고객이 원하는 기간에 문제 없이 사용 할 물건만 만듭니다. 그게 장사꾼이고 기업이구요.
왜 중립적이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독일 3사의 자동차들은 가격도 비싸지만 보증기간이 끝날 때쯤되면 부품이 하나씩 고장난다고 합니다. 근데 수입차들은 품질이야기가 나오지 않죠.
일본진동차요?? 왜 물건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본의 장인정신으로 물건을 만드는 것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오래사용합니다. 기업은 거기에 맞춰 제조단가를 올려도 튼튼한 물건을 만드는 것 이구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물건의 값어치를 지불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공짜를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편견도 심합니다. 같은 가격 같은 품질이면 비교도 하지않고 수입물건을 구입하죠.
보통 물가는 올랐지만 월급은 안올라...라고 이야기많잇나죠??
아반떼 수동이 1400만원입니다. 이돈이면 10년전에 소나타를 살 수 있는돈인데...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10년전의 자동차 가격이 지금 그대로 유지되길 원하는거죠??
모순아닙니까? 그말이라면 1400만원에 소나타를 구입하고싶고 일본 자동차처럼 오래쓸 수 있는 품질 좋은 자동차를 타고싶어 라는 말인데.... 전세계어느 자동차 매이커를 찾아봐도 싸면어 좋은 자동차는 없습니다.
이런데 어떻게 소비자는 잘못이 없다고 말 할 수 있죠???
전 이해가 어렵네요. 분명 기업도 잘 못하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보면 글쎄요. 기업탓만 한다고 개선이 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물건도요.
나는 아닌데??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적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여러모로 차 오래 타기 힘들고, 신차 타는 사람일 수록 경제력 있고 낡은 차 타는 사람은 돈 없어서 저러고 다닌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여유 생기면 잘 관리하지도 못할 신차로
바꿔대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점은 분명 사실이고요.
헌데, 현기차의 내구성 문제는 별개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신차 내구성이 나빠져서 다음 신차로 바꾸는 것도 아니고,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가 되어서도 내구성이 나빠서는 신차 인기도 지금처럼 좋게 되기는 어렵죠. 실제로 오래된 현기차들을 보면 바디 부식은 문제가 되지만, 이외 부품이 고질적인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엔진오일 다 태워먹고 없는 상태로도 몇 년을 잘 굴러다니는 90년대 차들도 종종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