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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에서 거주하고있는 유령회원입니다 +_+
우연찮게 볼일보러 가는중..
위장막 씌워진 차량을 보고 뭐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미 몸은 임시정지를 하고 사진찍기 바빳습니다 -_-a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실제로 크기는 투스카니와 길이가 거의 동일하다고 느껴졌지만 느낌으로는 오히려 앞뒤 길이가 더 짧아 졌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순수 느낌으로 본다면..
출시되고 있는 신형 엑센트(?) 크기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ㅡㅡ;;;
타이어는 투스카니와 동일하게 넥센 CP671 215-45-17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진상으로 보여지다 싶히 11인치 1P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모습니다..
위장막 떄문에 전체적인 느낌을 자세히 알순 없지만, 아무도 없었던터라..
아마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셨을듯 합니다..
라이트는 FL2 투스카니 와 너무 닮을 정도였구요..
의외로 그릴부분의 통풍구가 작았습니다..;;;;
안개등은 클리어 램프네요~
와이퍼 사이즈는 육안으로 볼때 16인치에 22를 쓰거나..
또는 18인치에 22를 쓴거같습니다..
조수석 와이퍼가 엄청 작더군요...
두뼘 안된거같습니다..ㅡㅡ;;
뒷모습니다..
i30 을 연상하게 하는 뒷 라인인데..트렁크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할정도로..
해치백 스타일이 .....
머플러는 다들 알고 계시다 싶히 센터 머플러였는데..
하부쪽 머플러 라인을 사진찍고 가면서 생각한터라... 왜 안봤을까.....
한심한...ㅡㅡa
이 각도에서 보면 다시 느낄수 있겠습니다..
출시되어야 알수 있겠지만...
스타일로 봤을땐 오히려 투스카니가 나은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i30 + 쏘울 합작품 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한것은 뭘까요 ㅡㅡ;;;;
혹시나 해서 번호판은 모두 가렸습니다..
'

얼마전 경부고속도로 경주-울산 구간을 아주 위험하게 칼질하던 차량이네요. 물론 이구간 저속 화물차량 때문에 그런 운전을 많이들 합니다. 위장막 차량을 일반인이 운전하는 것도 아닐텐데, 우리 현X는 운전을 이렇게 합니다고 광고하고 다니더군요.

약간 껑충한 인상인데 달리기는 매콤할 예정이라니 나름 니치를 잘 찾아 가는 전략이라고 봐도 될까요?^ㅡ^ 핫해치(죽어도 쿠페라고만 우기면 할 말은 없지만 시로코나 C30 같이 쿠페라고 불러도 좋고 해치백이라고 불러도 좋은 차가 아닐까요?) 듀얼클러치, 터보 엔진 등의 얘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지만, 배기를 보면 적어도 터보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밍아웃 했을 대 과연 어떤 자동차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출장가서 위장막 벗겨진 차량을 봤다는데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물론 그분은 평범하게 그냥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구요.
기대 되는 차량입니다.
국산 차량도 이제 다양한 장르가 나왔으면 했었는데..
그런 부분을 채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까 8시 반 쯤에 미아 현대 백화점 지하 3층 주차장에 저 모습으로 서 있더군요.
안을 잠깐 봤는데 검은 천으로 전체가 씌어져 있어 내부 모습을 볼 순 없었지요.
그런데 위장막 씌어진 차량이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있을 건 아니잖아요?
다좋은데.. 현대차의 알루미늄포일로 만들었다는 의혹만 이번 벨로스터에서는 떨쳐버려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왠지 일반차량보다는 평균적으로 좀 더 험하게 몰아질 차 같고, 실제로 사고율도 더 높을 차일 것 같은데..
한번 먹으면(?) 그대로 폐차.. 요즘 이런 분위기 아주 조치 아나요~~~

알루미늄포일로 만든것같다는 차가 이런 결과도 나올 수가 있군요. ㅎㅎ
http://camp.top.to/note/board.php?board=camp&command=body&no=851
사고상황에 대한 언급도 없이 올라온 트렁크 왕창먹은 사고사진 몇장만 보고,
쿠킹호일이네 뭐네 하면서 몰아가는 분위기 아주 좋지않네요~

현대차가 요즘 알미늄 호일로 차를 만들어서 별을 좀 잘 받는가 보군요? ㅋㅋ
한번 먹으면(?) 그대로 폐차? 어딜 어떻게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먹을 정도로 위험하게 운전한 사람 잘못 아닐런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강성, 강판 두께, 충돌 안전성... 그리고 사고 후 폐차... 어떻게 연관지어야 가장 최적의 조합이 나올까요?
아... 좀 달린다는 차량은 강판을 다르게 쓰는 메이커도 있나 궁금해지네요...
쿠킹호일... 네티즌들은 뭘로 만들던지간에 만족 못한다에 한표 걸어봅니다... ㅋㅋ
제가 요즘 관심있는 차종 중 하나라서 인터넷 라프동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사고관련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오고 있습니다..
사고후기 및 사진보면 정면충돌, 기타 60킬로 옵셋 이상의 가혹한 조건에서의 충돌사례들이 산견되는데요..
타 차종 같았으면 중상이상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교적 경미한 부상으로 그쳐서 후기 올리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라프 구매하셨다는 글 많이 봤구요..
제가 통계치는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사례기반한 사실에서 기본적으로 느끼는 것은 기본기가 충실한 차는 중상가능성도 적을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배윤식님의 비교예는 제가 보기엔 너무 극단으로 흐르시는 것 같구요..
우리 테드도 아무래도 자동차쪽이 관심이 많아서 들어오시는 분들이니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을테구,
시장의 80%이상이 현기차이니 현기차쪽에 관계된 분들이 많은 것이 당연하고,
또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고, 손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에 이미 답이 있는 듯 합니다...
'타 차종 같았으면 중상이상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예상일 뿐이라는 거죠...
똑같은 상황을 겪었을 때 탑승자의 부상 경중을 따질 수 있는 비교 근거 없이는 쉽게 판단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말씀하셨던 내용이 '쿠킹호일 철판'에서 안전도로 이어지고 있는데, 어떤게 우선일까 싶네요...
현기차의 기본기에 아쉬워하는 1인으로서, 저도 기본기에 좀 더 충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무작정 까일(?) 내용은 아닌 듯 하네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
누굴 지칭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전혀 관련없는 전자계통인데요...)
제가 알기론 테드에서 무조건적으로 팔을 구부리시는 분은 없으셨던 것 같은데요... (요즘은 간혹 보이긴 합니다만...)
섣불리 그러지 못하는게 테드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꾸 '기본기가 충실하다'를 언급하시는데, 정작 적절한 근거는 못 들어주고 계시네요.
막연히 머릿속에서 GM대우가 좋은이미지로 각인되어있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씀하세요
객관적인 데이터는 제시하지 못하고 논쟁에서 밀리자 상대방을 무조건 관계자(알바쯤 되겠군요)로 몰기?
.....저번에도 분명 불쾌하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실은 사실이고, 손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동의합니다.
김충현님의 '~것으로 예상되네요'하는 추측이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는 해'입니까?
아니면 정부기관의 테스트결과가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는 해'일까요?
해를 손바닥으로 애써 가려 없애려는게 누군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손바닥으론 차마 못가릴 해 하나 올려놓고갑니다.
도대체 무슨 기본기가 더 필요한지 저로썬 알 수 없군요.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ㅎㅎ
최정훈님, 지난번(?)에 어떤 억하심정이 있으셨는지 모르지만, 불쾌하셨었다면 푸시기 바랍니다. 본의는 아니었을지니..
올려놓으신 등급은 지대의 라프가 이미 2009년 달성한 등급과 동일하군요.
그래서 뭐가 어쨌다는 건지요? 다같이 안전기준 우수한 성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제가 성적 나쁘다고 한적있나요?
아니요, 제가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는 해라고 한 것은 "지대차가 현기차보다 더 강성이 좋은 차대를 가지고 있고, 외장철판도 그러하다" 는 언급입니다. 무게는 더 나갈지언정 나는 이런 차량을 선호하는 부류의 사람이란 것이고, 나는 현기차가 그런 쪽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이게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군요.. 허허..
님은 가볍고 연비좋은 차에 만족하면 되는 것이고,
난 거기에 만족 못하고 좀 더 튼튼해야 만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서로 싸울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먼저, 배윤식님이 뭔가 언짢으신 점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사실 제가 언급한 것은 안전한 라프가 아니라요, 현대차도 그런식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도 시장과점상태인 현기차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면이 있는만큼 구입을 고려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왠만큼 현기차가 닭짓을 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과점상태 깨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정도의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알루미늄 포일" 내지는 "종이차" 같은 표현은 승자의 여유로 넘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만석꾼이 소작농의 쌀 한섬도 탐낸다더니 뭐가 그리 발끈할 일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기차를 몰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한마디 한다고 크게 변하는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건 그냥 마이너에 대한 감정적 이지메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점점 사라지는 테드가 조금 아쉬울 뿐이네요...

마이너를 감정적으로 매도했다구요?
'키보딩'시작부터 느낀바입니다만, 충현님뿐만 아니라 다른 싸이트에서 볼 수 있는 많은 'GM대우 옹호자'분들이,
현대VS대우의 대결구도를 메이저VS마이너의 대결구도마냥 확대해석해서 괜히 피해의식을 가지시는듯한 모습이 다분히 보입니다.
오히려 상대는 그런 대결구도를 조성하려는 의도도 없었는데요.
충현님이 하셨던 말씀입니다.
우리 테드도 아무래도 자동차쪽이 관심이 많아서 들어오시는 분들이니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을테구,
시장의 80%이상이 현기차이니 현기차쪽에 관계된 분들이 많은 것이 당연하고,
또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고, 손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제말은 순전히 사실에 기반하였고, 당신들말은 팔이 안으로 굽어서 괜히 현대차 옹호해주는거예요....제가 그러려니 해드리겠습니다..."
저만 충현님의 말씀을 이런 뉘앙스로 이해해서 소위 '승자의 여유'로 웃어넘기지 못하고 있는건가요?
현대차 직원이 아니라 제가 승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저는 기본적으로 벨로스터 컨셉에 대해서 매우 호평하는 1인으로.. 사실 앞으로 살까말까 고민중인 또 1인입니다.. ㅎ~
하지만 제가 최근 출시된 내수용 현기차의 사고사진을 살펴본 결과..
1. 아주 가벼운 접촉사고로도 앞뒤범퍼가 밑으로 툭~하고 통째로 떨어져 나가는 문제..
이거 고쳐서 다시 달 수도 있겠지만, 보통 체결부가 파손되면 어쩔 수 없이 앗세이채로 교체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가벼운 충격이 왜 체결부에 집중되도록 설계되었는지 도무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헐~
그 결과 낮은 속도에서의 추돌사고시 여러분이 욕해마지 않으시는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지엠대우차보다
보통 두배 수준의 견적이 나온 사실은 이미 지난 뉴스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것 같습니다..
2. 조금 강한 추돌사고에서 사정없이 구겨지는 앞뒤 엔진부 및 트렁크부..
물론 추돌테스트결과 최상의 등급이 나왔으므로 캐빈의 안전성이 어느정도 입증되었다고 보여집니다만,
구겨진 모노코크바디 및 휀더/트렁크 철판부위의 모양새가 정말 한마디로 얇구나~! 하고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라는거죠..
과연 60km 옵셋 충돌보다 약간 더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과연 저정도로 힘없이 구겨기는 철판이 캐빈의 안정성을
보호해줄까 하고 소비자는 당연히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보다 고장력 강판이라든지 기본적인 강성/강도부분에 보다 신경쓴 차량 대비 승객의 fatality 측면에서
걱정되고 사실 주변에서의 사고후기 등을 들어보다보면 저절로 수긍이 가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충분히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현실로서의 수리비부분, 그리고 조금 더 가서는 제 목숨.. 부분을 생각하면
구매..쪽에 손이 가다가도 멈칫해지는걸요.. 그런 측면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현기차 안전도 측면에서도 데이타 측면 뿐만 아니라 기본기 측면에서도 좀 더 분발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자꾸 목숨 목숨 하시니 현대차 VS 타 회사차의 사망사고 발생 통계라도 알고싶어지는바입니다.
그런식으로 분류해놓은 통계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타회차 차량 대비 더 많이팔린 현대차가 더 많은 사고를 내고, 사고 댓수가 많으니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순 있겠군요)
'과정'없이 '결과'만 나타나있는 사고사진이 '현대차는 위험하다'라는 판단의 근거가 될수도 있군요 -_- ;;;
좀 격한 예입니다만, 사고 당사자도 아닌 목격자들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사고사진'에서는 작은 경차와 부딪혔는데도 심각하게 차체가 구겨진건지 (경차오너분들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아니면 막말로 덤프트럭 두대가 앞뒤에서 동시에 받아버려서 찌그러진건지 알 길이 없거든요.
아시다시피, 어느정도 심한 충돌사고에서는 캐빈룸 이외의 차체 (본넷이나 트렁크)가 많이 찌그러지는게 차라리 덜 치명적입니다.
많이 찌그러진 본넷이나 트렁크부위가 캐빈룸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고 합니다만....이부분은 다른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고사진이나, 혹은 얇아보이는 철판, 사고정황도 제대로 모르는 사고사진에서 앞뒤가 형편없이 찌그러졌더라 하는 이런 지극히 주관적이고 시각적인 부분보다 정부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게 제일 객관적인 결과 아닐런지요.
모든 사고가 충돌테스트상황처럼 발생하진 않겠습니다만. 충돌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차를 "더 심한사고에선 어쩔꺼냐"하고 부정해버리면. 그 어떤차가 '충돌테스트에서 좋은점수를 받았다'라고 광고할 수 있겠습니까.
충현님이 '좋은예'로 생각하고계신듯한 GM대우차가 요즘엔 충돌테스트 결과를 제일 열심히 광고하기 바쁘더군요.
준중형 기준으로 보자면... 사고시 수리비는 현대차가 더 나오긴 합니다.. 작년인가 보험사 통계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도는 그것과는 다릅니다.
옵셋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 실내는 아주 잘 보호되고 있습니다.
대략 결과는.... 현기차... 국내차량중에 좀 더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만... 안전성은 좋다.. 입니다.
충돌테스트는 공인기관에서 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신뢰성은 가질 수 있구요.

저도 출장가다가 고속도로에서 목격했습니다 백주대낮이었는데 무진장 빠르게 달리더군요 (이거 무슨 고속도로가 테스트 트랙인지.....)

다른분들이 튼튼하다고 생각하시는 GM대우차 충돌 하시는분들은 왜 잘 안찌그러지는지 고민을 하시더군요..
서브프레임 내구 만족 못한다고 보강해놓으면 충돌팀에서 손 못데게 합니다.
너무 단단해지면 충돌 성능 안나온다고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충돌팀이 파워가 제일 쎕니다.
충돌팀은 법규만족 못되면 차를 못 팔기에..
다른분들이 튼튼하다고 생각하시는 GM대우분들도 충돌시 붕괴가 잘 되게 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잘 찌그러지게 만들려고 더 많은 노력을 하는거죠
님께서 좋은 간접증거를 말씀해주시네요.. 제 취향은 단지.. 왜 잘 안찌그러지는지 고민하는 차를 타고 싶다는 것입니다..
왜 잘 안찌그러질까요? 당연히 철판을 두꺼운 것을 썼고,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강성이 너무 좋게 만들었기 때문이겠죠..
물론 잘 안찌그러지는게 정답이 아닌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같이 달리는거 좋아하고, 튜닝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기본뼈대가 튼튼해야
소위 핸들링빨, 튜닝빨 받는다는거 잘 아시지 않습니까?(아 여기서 '우리'라는 부분은 좀 한정해야 할 것도 같네요..)
비근한 예로 용인 룩*레이싱에서는 라프 보강킷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할 필요 없다고..
물론 차량의 기본기(?)라는 부분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현기차 지금까지 잘해왔고,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 물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 뿌듯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주하면 과연 도요타자동차 넘어설 수 있을까요?
기업철학의 문제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최근 요구들을 현기차는 귀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 댓글에 이런 개인적 취향의 자동차동호인도 있구나 하고 인정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없는걸까요?
제가 소위 대우빠입니까? 아닙니다..
현기차가 기본기(?) 및 철판에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얼릉 넘어갈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소비자이고 싶은 1인일 뿐입니다..

더 안찌그러지는 철판은... 반대로 이야기하면 찌그러진거 펴는 것도 더 힘든거 아닌가요?
두꺼운 철판이 더 강하고 안전하다는 옛날 이야기는 이제 그만 나올 때도 된 것 같은데요...
철판 강성에 대한 부분은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해보셔도 수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룩x에서 라프 보강킷 안해도 된다고 한건 차대 강성(하체 등) 때문이지 철판 두껍다고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닐것 같네요...
개인의 취향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견을 주고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빠'나 '까'를 논할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

그나저나 알루미늄 호일로 만들었다는건 칭찬아닌가요?(농담입니다.)
요즘 전부다 경량화 못해서 알루미늄 소재 집어넣고 있고 복합소재 사용하는데 알루미늄 호일로 만들어서 저만한 내구 성능내고 충동 성능 내면 대단한 기술입니다.
철판이 얇아지면 얇아 질수록 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얇은 철판으로 저정도 강성 만들어 낼려면 형상으로 조절해야하는데 그렇게 만들어 낸다는건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일반인들 보면 도어 닫히는게 묵직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느니 하시는데 그건 도어체커 암 설계 하는거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 피크부 산높이 크게 만들면 묵직하고 낮게만들면 가볍습니다. 절때로 무게가 많이 나가서만 무겁게 닫히고 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장민석님의 글에 그 점에서 당연히 동감합니다.
강성 안나오는 그 얇은 철판을 가지고 수없는 트라이앤에러 설계반복을 통해 안전등급별다섯개를 획득하게 한 현기차 엔지니어분들의 노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고생하지 않으셨다는 말이 아니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고, 기술이 뒤쳐졌다는 말이 아니고,
저같은 부류는 좀 더 무거워도 좋으니, 좀 더 튼튼하게 만들어달라는겁니다. 매우 단순한건데요..;;;
경량화를 하려면 당연히 철판두께 또는 이종원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엄연한 자연법칙이 있지요.
이종원재료는 당연히 단가가 올라가 일반인들이 타는 등급의 차에는 적용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고요.
연비 조금 희생해도 좋으니 일정수준은 갖춰달라는 요구입니다.
현기차와 비슷한 등급의 유럽차와 비교를 해도 이 점은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 BMW1~3시리즈 약 1500kg내외는 나오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차 잘만드는 곳에서 왜 경량화를 못했을까요?
철판얇게 만들어서 충돌기준 만족시키는 기술이 과연 없어서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지 않네요.
이런 부분의 글로벌한 접근, 현기차에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게시판에 약간의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제 글에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답변 달아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제가 생각하는 핵심사항 위주의 흐름에 따라 답글 달았습니다.
그나저나, 답글폭풍크리.. 쩝니다.. ㅋ
충현님께서 말씀하시는 관점이 왔다갔다 했기때문에 답글이 폭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체강성을 높이는 걸 원하시는 건지요? 아님 외판이 두껍길 바라시는 건지요?
아님 사고시 적게 부서지길 원하시는 건지요? 이 세가지가 어떻게 보면 관계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실제론 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아무래도 윗분들이 살짝 버럭하신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BMW1~3 시리즈의 무게는 후륜구동이기 때문이고 그차를 사는 구매층이 연비에 목메지 않기 때문에 경량화 보다는 운동성능에 촛점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참고하세요~
오늘 좀 여유가 있어 이렇게 답글놀이하고 있습니다.. 허허..
저는 왔다갔다가 아니구요.. 둘 다를 원합니다.. 차체강성 및 안전성도 원하구요, 사고나서 적게 부서지는것도 원합니다..
글고 머 뱜만 예를 들었지만, 골프도 중량이 비슷한것 같은데요.. 후륜구동이기때문이라는 점은 좀..^^;
그리고 뱜은 그 무게를 가지고도 320D같은 경우 엄청난 연비를 자랑하더군요..
국내 차량에 그것까지 바라는 것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내차도 디젤에 DCT 등의 옵션이 붙는다면 머 뱜 및 폭스와도 해볼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김충현님이 바라시는 '사고시 적게 부서지는' 부분은 독일차들은 별 해당사항 없는듯 합니다. 말씀하신 용인 바디튜닝샵에서 놀다가 들은 얘기인데, 특히 독일 A사의 차같은 경우엔 톡 쳐도 앞을 다 갈아야할만큼 플라스틱 부품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펜더하나 풀어내는데 온갖것들을 다 탈거해야한다고 힘들다고 푸념섞인 말씀(...이지만 사실 욕이었습니다;;)을 하시던데...ㅎㅎ
안전도와 적은 수리비를 원하신다고 하셨지만, 바디강성은 그 부분들과 큰 상관은 없는 부분이군요. 라프의 안전성이 바디강성이 높아서 안전한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지만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얘기죠.
그부분은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야기가 좀 샜네요.. ㅎㅎ
사고시 적게부서지는 이유.. 사고 난 차 살펴보면 별 어려운 것도 아닌 기술이었습니다..
라프는 보니까 앞뒤 범퍼 철제빔을 알루미늄하니콤구조로 대체했더군요..
저속에서의 약한 추돌 충격은 이 알루미늄 허니컴구조가 흡수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트렁크까지 밀리지 않고 그냥 범퍼만 찌그러지고 말고, 그런것 같더군요..
물론 기본적인 차체의 강성부분도 기여한바 있겠지만, 약간의 꼼수 또는 고객에 대한 성의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이런 저속추돌에서의 적은 수리비는 물론 바디강성과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 맞습니다.. 전 이 두 부분을 헷갈린적 없구요..^^
그리고 바디강성과 안전성이라.. 사실 전 안전성 측면보다는 자동차의 기본기 측면에서의 바디강성을 강조한 측면이 큽니다..
캐빈의 바디강성이 크고, 크럼플존을 잘 설계하면 안전성은 저절로 따라오는것 아닌가요?^^;
제가 느끼기에 최근의 GM대우차들은 캐빈의 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큰 사고에서도 잘 훼손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이런 측면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물론 바디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도 차체설계를 통해 이를 극복한 측면은 윗 답글들에서 언급된 바 있으므로 더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한편, 제가 두가지 이슈를 동시에 제기해서 헷갈리게 만든 측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헷갈린 것은 아니니 지속적인 우려는 거두어 주셨으면 합니다.^^;

캐빈이 훼손되서는 현대차의 저런 충돌테스트 결과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충현님 하시는 이야기와 다른 테드 회원님이 이해하는 용어가 다른게 몇 가지 있는 것 같네요.
팩트만 정리하면,
사고 시 승객의 안전도와 충현님이 말하는 강판(?)의 강도(?)와는 전혀 무관하다.
승객의 안전도를 봤을 때, 충현님이 찬양하는 GM대우와 현대차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둘 다 최상급.
단, 접촉 사고 시 GM 대우의 최근 차량들이 수리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쪽으로 잘 설계되어 있다.(안전도와는 무관)
하지만, 이 부분은 차량의 연비나 차량이 가볍다는 장점에서 오는 운전의 재미 등 기타 사항으로 퉁(?) 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차량의 기본기와 연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정도가 팩트를 정리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트레이드 오프인데... 소비자들의 선택을 보면, 안전도에 영향이 없다면, 사고 시 적은 유지 비용 vs 일반 운행시 유지 비 (연비) 에서 .. 연비쪽으로 다들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인가 봅니다.
예.. 사실 제가 주장하는 내용의 상당부분은 정황증거인 점 인정합니다..
데이타에 근거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면 저는 그걸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충돌테스트 규정 내에서의 현대차의 캐빈의 안정성에 대해 의심해본 적 없습니다.
...
그렇다면, 이런 비교테스트는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1세대전 스포티지가 낮은 등급을 얻었던 미도로안전국(?) 전복시뮬레이션테스트*를
현기차 내수용 승용 및 지대차 승용에 적용해본다면??
어느정도 제 의문점도 사라지고, 현기차를 사용하는, 그리고 앞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도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일전에 루프와 필라 모서리를 무거운 추(?) 또는 기둥 같은걸로 가격하는 테스트가 SUV부문에서 추가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일세대 전 스포티지는 형편없이 주저앉은 반면 폭스바겐/랜드로버 등의 SUV는 강하게 버틴 결과가 나온 적이 있지요..
물론 요즘 수출하는 스포티지 R은 보강이 되었겠지요.. 이런 테스트가 국내의 승용부문에도 적용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본문의 글이 벨로스터 스파이샷인데, 벨로스터에 대한 당부의 글이 엄한 방향으로 흘러흘러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고 있군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 말은 대략 한 것 같으니,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맨처음 포스트 글 올리신 원저자님께도 송구하네요..^^;
아참..
시트는 젠쿱순정 시트와 디자인이 거의 동일한듯 합니다.. (약간 세미버켓 같은 느낌..)
시트에 새겨진 영문으로 벨로스터.. 라고 찍혀있는데..
썬팅은 얼마나 진한지 .. 5% -_-;;;
창문에 손대고 겨우겨우 볼수있는정도였으며,
실내는 모두 검은색 천으로 가려놓은터라,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