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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투산이 아니라는거~~~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1477106
***제가 코너익스텐션(범퍼익스텐션)의 전면사진만 보고 그 구조를 오해한거 같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구조를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계속 논쟁을 했군요. 옳은 의견 주신 회원분들에게 죄송하며 감사드리고 얄궂은 게시물에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나머지 분들도 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부터 이런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당신은 옳았습니다.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들의 얄팍한 추론에 시달려, 눈으로 보고 읽은 단순한 사실을 부정하지 말아주세요.
단순한 결론입니다. 더이상의 논쟁의 여지도 없습니다.
IIHS가 투싼의 Small Overlap Test를 했는데, 양쪽에 연장한 부분이 도움이되었다.
이게 보고서의 모든 것입니다.
지금 테스트 드라이브에는 비전문가들이 난입해, 전문가의 단순명료한 보고서를 왜곡, 훼손, 확대해석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대중은 우매하다고 입으로 얘기하면서도, 본인의 우매함을 살피지 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A라고 말하는 보고서를 읽고와서 뭘 읽었느냐 묻길래
A를 읽었다고 말하니 "아 내가 잘아는데~ 그거 B 야~"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야 난 A를 읽었어 그리고 그게 전부야" 라고 말하니 저보고 "벽보고 이야기하는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럴수 밖에요. 제가 A를 읽은건 사실이니까요. 더이상 논쟁의 여지도 없고, 대화의 여지도 없는 사실이니까요.
From the research and testing that was done on the passenger-side small overlap test, the extensions were effective on the Hyundai Tucson.
더 이상 얼마나 뭐가 더 필요한건지 모르겟지만 말입니다.
이번 주말 로또가 되면, 가까운 현대차 매장에 투싼 한대 사서 IIHS에 퀵으로 보내고 싶네요~
받아줄지나 모르겠지만 말이죠.

자기말 안듣고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올바른 자신의 생각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라면 자신의 생각을 틀렸다고 할 리가 없으므로) 다 '비전문가' 인거에요. 이분은 그냥 on his own way 하시는 걸로.
자기들은 테스트만 하고 공학적인 분석은 안한다는 보험사 연합의 충돌테스트 보고서하고 옆면도 없는 전면사진 만으로 결론이 나와야 한다고 하시니 이분의 세계에서는 그런걸로. 저희와는 다른 세계의 분이라 생각됩니다.
IIHS 가 거기까지밖에 안본 건지.. 아님 잘 봐놓고도 그냥 그렇게 퍼렇게 칠하고 그런걸로 포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IIHS 보고서는 '아몰랑. RAV4 랑 CX-5 랑 (우리가 12년부터 실시하는) 스몰옵셋 테스트 운전석만 열심히 강화해놓은 거 알아냈어. 징징징~ 단기적으로는 알아서 반대쪽도 니네가 운전석에 해놓은 식으로 보강 해놓고.. 장기적으로는 잘 개발하길 바래.. (그래야 보험료 지급이 줄어든단 말야 안그러면 계속 그 차들 Poor 라고 평가해서 차 안팔리게 지랄할거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예로 투싼을 들어놨는데 투싼의 범퍼레일 좌/우 연장은 3mph 로 테스트하는 범퍼 코너 손상에 대한 수리비를 줄이는 설계인데 그걸 퍼렇게 칠해서 강조해놓구요.
아니 제조사가 그런 의도로 설계했다고 밝히는데 그걸 법규에서 그렇게 설계하라고 안 써있으니 거짓이라고 하고..(법규는 테스트 방법만 나와있고 알아서 좋은 점수 받아라에요) 미국차들이 수리비 줄이는 설계 안하고 판다고 거봐라 얘들은 안한다고 하니 .. (걔들이 일 열심히 안하는 것도 현대 책임인가..?) 한숨만 나옴.

저는 현대차를 몰고있는사람입니다. 현까도 현빠도 아닙니다. 다만 현대차가 욕먹을짓을 하는건 욕먹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투싼문제는 아무리 현대라도 칭찬을 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수언님과 하만승님의 글을 읽어보니 자기 주장에 뭍혀서 다른사람말을 듣지 않으려는 자세로만 보입니다.
그런자세이시면 자기주장이 맞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말씀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현대차가 부식 문제, 에어백 미전개 등등 저도 마음에 안드는게 맞지만 금번 투싼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두번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3번 항목에서
어느정도 까야(?) 현대안티라는 규정~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유독 이렇게 질문과 답을 남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대중들의 입에 오르고 내릴때, 좋지 않은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개선되면 이득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혹은 추측 등의 내용으로 기존 과거의 고정관념에서 머물고 있다면 이는 분명 기업의 입장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지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투싼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 하수언님의 의도처럼 현대자동차를 구입하면 안된다는 여론에 따라 투싼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차량(도요타)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자세히 알게되니 도요타 역시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발생한다면... 현대자동차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아닐 것입니다. (예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사숙고 하신다면 왜 이익이 아닐 수도 있는지 알아주시리라 생각됩니다.)
가능한 사실에 입각하여 대응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성향, 기질 등이 다르기때문에 문제 발생시 대응하는 것 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회사에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메이커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는 행복합니다. 그만큼 많은 모델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 저는 좋습니다.
현대자동차를 구입하고 좋은 인상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인상도 있었습니다. 하수언님께서 제네시스 쿠페의 좋았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리라 생각되어서 살짝 넣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출시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소비자의 니즈가 있으니까 했으리라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자동차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학식과 지식 등도 일조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티... 와 합리적인 컴플레인
두개의 차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몰랑과 이러이러한 사유에 의해 이러한 것을 요청한다의 차이 아닐까요?
저는 하수언님을 누구 한명으로 지목하여 나쁘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수언님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변질되어 안티스러워지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면식도 없는데 말이죠...)
소비자가 많이 알고 정확하게 알고 적절히 대응하면 기업도 그에 맞추어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저도 왜 이리 이 글에 집착을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었는데...
혹시나 저 때문에 불쾌하셨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자동차. 투싼. 저 테스트의 진실은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판매차량이 아니라는 이런 안티스러운 말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