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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의 하이라이트인 배기음 컨테스트의 시작은 997 GT3 MK1의 플랫6 배기음을 뿜으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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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튠 스마트도 노란색이라 많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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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6의 오로롱 배기음의 진수 1세대 R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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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2때는 3.2리터 4밸브 엔진으로 오리지널 VR6를 많은 부분 개량했고, 위의 사진의 제타 VR6는 1세대 VR6로 2.8리터 174마력을 가졌습니다. 질감이 정말 좋은 엔진이고 사운드 역시 너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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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을 많이 들인 아반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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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윙도어를 가진 SLS의 NA 6.2리터 엔진도 배기음을 선보였습니다.
요즘 터보 엔진의 팝콘튀기는 사운드와 비교하면 바로 이런 NA엔진에서 나는 팝콘 사운드가 제대로 된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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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4.4리터 엔진의 1세대 X5도 레조네이터 제거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멋진 사운드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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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참가로 할리데이비슨 두대도 배기음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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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500의 배기튜닝도 훌륭했습니다.
 

IMG_5917.jpg정말 귀하디 귀한 G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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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량들의 배기음도 오너의 정성이 녹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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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분위기의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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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6기통 트윈터보의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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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IS-F의 V8 5.0리터 엔진도 훌륭하다 못해 끝내주는 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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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음 컨테스트때 다행히 비가 그쳐 관람하시는 분들도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배기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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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들의 안전한 통제에 따라 매우 서행으로 움직였고, 배기음을 뽐내기 전에 충분한 예열할 시간을 주어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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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참가차량은 콜벳 스팅레이로 오토허브 소속 차량이었는데, V8의 Deep하고 거친 사운드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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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디 귀한 5만킬로대 R129 SL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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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오후 바람도 멈추고 본격적으로 많은 관람객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분위기의 차량들을 즐기셨고, 이번카쇼에는 국산차량의 빈도가 높고 충실하게 디스플레이를 준비해주셔서 더욱 더 풍성한 카쇼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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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과 티뷰론의 격돌은 96년도에 있었는데, 제가 당시 두 차량을 아주 진하게 테스트 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22년전의 일이네요.
여전히 많은 매니어분들에게 사랑받는 두 차종이 나란히 서있는 기회도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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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엔진을 이식한 라노스 로미오 차량의 주행느낌도 매우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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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소나타는 카쇼 내내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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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와 콩코드가 나란히 서있는 카쇼는 내년에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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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를 수거하여 분주하게 시상준비를 하는 나재원 스탭입니다.
현직 공과대학 교수로서 카쇼 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에 많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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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나기 시작한 오후의 카쇼는 언제 그렇게 비바람이 쳤느냐는 듯 화창해졌습니다.
준비된 밥차의 음식이 상당히 맛있어서 아주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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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서 제공해준 꿀 홍삼도 실컷 나누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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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쇼의 마지막인 시상을 하게 되었고, 저희가 받은 후원품들을 모조리 나누어드렸습니다.
오후의 날씨가 좋아져 예정된 일정을 딱 맞춰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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