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고급유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느끼는것 이겠지만, 어디 장거리 여행 한번 갈려고 하면,
미리 고급유 주유소를 체크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렁크에다가 한통정도를 받은 다음 움직이려고 하는데요.
일반 등유통에다가 받으니 이거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차량이 아반트라 트렁크에 놓아도 실내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운전하다가 정신 줄 놓은 뻔 했습니다.
인터넷을 쭉 검색하다 보니 젤리캔이라는 통이 있던데,
이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비싼건 좋은것이란 생각에.. ㅡ.ㅡ;
혹시 해치백이나 아반트에 고급유를 따로 챙겨가지고 다니시는 분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고급유 판매하는 주유소를 미리 사전 물색하고 움직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opinet 어플로 주변 고급유 취급하는 주유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 업데이트는 해당 주유소에서 카드를 긁게 되면 그 정보를 바로 업데이트 하는 편이라 가격 자체도 신뢰도가 높구요^^. 한국석유공사에서 만든거라 ㅎㅎㅎ
경유나 등유면 또 모르겠지만 휘발유 계열을 차에 싣고 다니는건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거든요. 특수한 경우(레이싱 개스가 필요하다거나)가 아니라면.... @_@ 사고 났을 때 안 좋게 된 경우를 접한적이...

제리캔 옥션에서 많이 팝니다. 주로 오토캠핑때 많이 쓰시는것 같더군요. 20L정도는 되야 쓸만하죠. 냄새는 거의 안납니다.

가격은 좀 나갑니다만 제리캔같은 플라스틱보단 금속형이 더 좋습니다. 저중심이라 트렁크에 넣어도 넘어질 일 없구요.
플라스틱타입은 뒷자석 바닥이 아니라면 조금 위험하기도 합니다.
추천합니다. (해당링크는 10리터제품이며, 추가구성상품에 20리터제품의 경우 49800원입니다.^^^)
예전에는 20리터 용량 금속형 연료통이 4만원내외 제품이 꽤 있었는데 요즘은 잘 없군요.
가격은 좀 나갑니다만, 냄새나, 안전 생각하시면 금속형 권장드립니다.

많은 동호인분들이 쓰시는 캐나다 Scepter사의 가솔린 연료통입니다. 흔히 '제리캔(Jerry can)'이라 불립니다.
통상 20L 크기를 가장 많이 쓰시는데 요즘 인터넷을 뒤져보면 그나마 재고가 있는 20L 들이는 지프차 외부에 부착하는
납작하고 키 큰 형태만 남아있고, 많이 찾으시는 바닥이 넓고 키 작은 땅땅한 형태의 20L 들이는 씨가 말랐더군요.
그 외에는 5L, 10L 들이만 있습니다.
이래 저래 인터넷을 뒤진 결과 한군데 재고가 있는 곳을 찾았는데, 재고가 3개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더 필요하다고 하니 고맙게도 협력업체서 긁어모아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20L 들이가 아닌 25L 들이라 트랙에서 쓰기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을 위해 정보 남깁니다.
boat-korea.com
031-555-0124
25L, 44,000원/개
용산 미군부대 군인들이 사용하는 휘발유 통입니다. 2 갤런 약 6리터 크기이고요.
무게 중심이 낮아서 차안에서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도 흔하게 봤는데 국내에서는 파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국산 등유통에 기름넣고 다니면 기름 줄줄 다 새어 나옵니다.
제리캔은 철제통이라 정전기, 스파크의 위험이 있어서 휘발유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등산용 연료통으로 휘발유용 제리캔이 있긴 하지만 용량도 소량이고 가격은 터무니없죠.
아래 사진같이 생긴 녀석을 이베이로 구입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