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조금 전 기사를 보니 제네시스 쿠페 F/L버전이 11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http://car.mt.co.kr/news/news_article.php?no=2011102816482017117
그런데 11월에 사면 2달 후 해가 바뀌기 때문에 나중에 중고차를 팔 때 약간의 손해가 더 예상되고,
현대차 그간의 신차 출시 이후의 패턴을 봤을 때 베타테스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측면이 있습니다.
추후 드리프트를 배우기 위해 수동 + 후륜 조합으로 젠쿱을 기다렸는데 (국산차 중에선 사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빨리 사고는 싶고, 위험 부담은 있고.. 조금 고민이 됩니다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감가에 대해 걱정된다면: 현행모델 3.8 사고차 사시는걸 강추합니다. 막 타고 부담 없고, 새차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부담없이 드리프트 배울 수 있습니다.
베타 테스터가 되는 것에 걱정된다면: 새차 사십시요. 보증 기간 내에 열심히 타다가 안 고장나면 다행이고, 고장나면 새 엔진, 변속기로 친절하게 교환해주니 저라면 오히려 이쪽을 택하겠습니다. 마이너한 문제들이야 일년에 한두번 엔진 오일 교환할 때 사업소 입고해서 싹 손봐 나오면 그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FL 나오면 새차를 사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습니다 ㅎㅎ

11월 16일쯤 나온다는데... 젠쿱 경우 연식에 크게 감가가 좌우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F/L 380 을 기다리는데...380은 200T에 비해 감가가 큰 그레이드라 살짝 걱정이...

4분 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정상 중고차 구매는 어려울 듯 하고
신차를 나오자마자 살 듯 합니다 ㅎ
출력은 뭐.. 어차피 1년 정도는 순정상태를 최대한 몸에 익히고
필요한 부분들 하나씩 업그레이드 해 갈 예정입니다.
중복투자를 피해가며 ^^;ㅎㅎ
그냥 젠쿱 중고 사시고 차액으로 튜닝하세요.
어차피 F/L되도 드리프트 제대로 하기엔 출력 모자랍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깨질텐데 신차로 맘 아파서 못하실듯 합니다(게다가 중고차가격까지 걱정하시는 걸 보니 신차로 못하실듯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