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파사트 바리안트 스포트 타는 김기덕이라 합니다.
댐퍼 4EA가 모두 터진 상태라서 교환을 해야 하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5년 반 정도 타서 마일리지 15만 조금 넘은 상태이고, 생각하는 수리 옵션 및 고민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순정 댐퍼만 교체
: 이 차의 승차감이나 하체 세팅에 만족하고 있어서 댐퍼만 순정으로 교체할까 하는 생각이 있으나
차량 연식이 있어서 스프링까지 교환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음
2. 애프터마켓 댐퍼로만 교체
: 코니 제품이 호환되는 것 같은데, 순정 스프링 놔두고 댐퍼만 갈아도 될지, 코니 제품이 순정보다 뛰어날지
3. 애프터마켓 댐퍼 + 스프링 교체
댐퍼 비용은 순정이나 사제나 고만고만 하더군요,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요? 또 애프터 마켓 제품 중에
추천해 주실 만한 제품이 있으면 고견 감사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파사트라면 어쩌면 순정용품보다 코니가 더저렴할수도 있습니다.
스프링은 교환하는것을 추천드리며 파사트를 직접 운행해보지 않아 비교할만한 데이터를 제공해 드리긴 어렵군요.
이미 만족하신다면 순정스프링 순정댐퍼 셋트(어셈블리)로 교환하시면 되겠네요. 스프링 시트도 새거로 바뀔거고, 쫀득쫀득.
같은 순정이지만 댐퍼 터진 느낌과 신품 느낌은 정말 천지차이니까요.
그리고 코니가 스포츠 쇼바 만드는 회사긴 하지만 FSD 라인은 승차감위주의 모델이라서, 순정보다 물렁해지는 느낌을 줄 수도 있겠네요.(FSD는 안타봐서 모릅니다만) 코니 노랑(Sport)은 순정대비 체감 가능할 정도로 단단하게 셋팅이 가능했습니다.


이전에 11만 주행하고 댐퍼만 교체했는데 느낌이 확 와닿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만
스프링까지 교체하면 더 좋다고는 하시더군요....
다만 비용이 문제가 될 듯한데.... 수입차량이시라 견적이 꽤 나오겠네요....
국산차 50~60만원선에서해결보던 것들이 수입차로 가면 비용이 2~3배 정도 더 소요되는 것 같더라구요....
4개 댐퍼가 다 터졌다고 예상하시는건가요? 진단 받아보신 건가요? (한꺼번에 나가진 않을텐데요...)
2열에 사람을 자주 태우시거나 짐을 많이 싣는 것이 아니라면 후륜 쪽 댐퍼는 좀더 쓰실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터진 부분 댐퍼랑, 부싱류만 점검 후 교체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