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쾌적함과 고급스러움 가성비 괜찮은듯요. 핸들링과 탄탄한 맛이 살짝 아쉬워요.

저도 시내용으로 보험 자차빼고 투스카니 유지할까 생각만 해봅니다.

정말 ED모델이 가성비 킹왕짱 같아요. 여러방면에 뛰어나진 않지만 부족함도 없는듯하구요.

다만 디젤모델이 처음이라 갈수록 소음,진동이 커진다 하니 쫄려서요.. 수리비도 글코;

3시리즈가 예전 대비해서 칼같은 핸들링과 기계적 직결감등이 떨어졌다는 시승기를 보기도 하고, 몇몇 국산차들이 나름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기 시작한거 같아서 더 고민이네요. 가족용으로 쾌적함 안락함은 국산 중~대형이 갑인거 같아요. 제가 즐거움을 낮춰해야만하는 아픔이 있지만;

아.. 뒷좌석 승차감이 그런가요? 나름 말리부는 국산차(?)중에서 하체셋팅과 핸들링이 괜찮타고 하더라고요. 뒷좌석은 안타봐서요.

사실 저도 320i를 사고 싶은데 예산이 1천만원(10년유지시) 더 초과되더라구요. 제가 차를 좋아해서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조용한 가솔린으로 가고싶은데 국산대비 2번 무리하는거라;

막상 견적내러가면 저도 그럴듯요;; 마력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연비는 고만고만한데. 그런데 거기서 반만 무리하면 가솔린으로 갈수있어서;;

520d 예산 3번 초과네요;; 320d대비 고급스러움 정숙성 가족용으로 더 적합할듯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차에대한 애정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적당한 일본차는 매력적이지 않네요, 조언해 주신대로 인피니티 G37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320d는 터보디젤이라 마력,토크 꽤 나오더라구요 완전 쏘고다닐수는 없지만요.

제가 투스카니 구입하고 나서 딱 1년후인가 젠쿱이 나오더라구요 많이 아쉬웠죠. 저도 차에 꽤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지라 무리를 해서라도 3시리즈로 가고싶네요. 사실 예전부터 뭔가 딱딱하고 직결감있고 메케닉한 독일차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요즘은 넘 소프트해진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네요. 적절한 수준에서 대중성을 확보했으리라 믿고싶네요.

타다보면 진동,소음 익숙해 질듯도 하네요. 제 친한 친구넘들도 qm5 둘다 디젤로 운행하는데 별 불만 없더라구요.

제차 투스카니도 꽤 시끄러워 연착륙 가능할듯도 싶구요 ㅋ

사실 적절한 고속주행까지 그랜져HG가 종합적으로 제일 좋은 듯 합니다. 간혹 달리는 150km 근처에서의 안정감과 장기 보유할경우에 차체강성이 아쉬울듯하다는 의견들이 걸리네요.

K7도 가격이 괜춘하군요. 3.0은 너무 먼 배기량같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보증이후의 수리비야 틈틈히 미리 적립해 놓는다고 해도 뭔가 수리비 덤탱이 느낌이 있어서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덤탱이 안쓰려면 발품파는것도 신경쓰이고요. LF 쏘나타 tgdi가 나왔으면 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꽤 비싸지 않을까 미리 우려도 함께요 ㅋ

다행이(?) 돈이 읍써서 투스카니도 7년 탔네요. 더 비싼차를 타는만큼 10년은 넘겨줘야 무리한 보람이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완전 무리해서 더 좋은 차를 사고 평생 폐차할때까지 모시고 살까 아님 이차 저차 잠깐씩 타볼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말리부 디젤, 그랜져 디젤 둘 다 생각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운전 재미면에서 좀 약할것 같더라구요. K7 3.0은 정말 다이나믹한 느낌이 드네요?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