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프론트 타이어인 N9000의 트레드가 거의 다 되어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N9000이 프론트에, 리어에 LE sports가 끼워져 있습니다.
현재 휠마력으로 210 마력 정도 되구요.
교체 대상 희망하는 타이어는..
미쉐린 PS3
금호 LE sports
넥센 N9000
돌다리 RE002
돌다리 RE050(이건 그냥 거의 신삥 매물이 싸게 나와서, 신품가격이면 차라리 r-s3를 살듯합니다.)
걍 dry 그립으로 치면 어느 순서 일까요?
제가 써본순으론
RE050 > PS3 > N9000 > LE sports = RE002
정도로 생각합니다.
뭘 끼우는게 좋을까요.
간간히 와인딩을 즐기고, 보통시는 100키로 이상 잘 안 밟습니다.

N9000에 대한 경험이 없고, 서킷/와인딩 보다는 초고속주행/가벼운와인딩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RE050, RE001, V12evo, RE002, RE050, S1evo, 이렇게 쭉 순서대로 써보고 있는데,
RE050과 V12Evo는 비교 대상이 아닐정도로 정숙성, 승차감 빼고는 RE050이 좋았습니다.
RE050이 S1Evo 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고속안정감은 V12, S1하고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RE002는 드라이 그립은 상당히 괜찮은데(가성비 좋음) 나머지 부분들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고, 저는 초고속주행시의 안정감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차종마다, 특히 차량의 성형과 무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기도 합니다.
N9000의 경우 그립은 좋으나 사이드월이 너무 부드러워서 씹히는 느낌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구요.
현재 가성비 최고는 le스포츠로 보입니다. 할인이 많아져서 10만원 중후반에 구입 가능한 타이어죠
re050을 과대평가하신듯 한데요. .
선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상은 n9000아래라는 평이 많습니다. 랩타임으로 봐도 그렇구요. .
포지셔닝으로 봐도 접지력만 놓고보면 v12급 정도지 그 이상으로 보기엔 어렵습니다.
단지 무시무시한 가격과 브리지스톤 버프 덕에 과평가된 타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나쁜 타이어라는건 아니고... 단지 포커싱이 다른 방향이라는거죠.
(엔구천이나 알에스3엔 없는) 정숙성, 배수성 기타 다양한 면을 고려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S1evo같은?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접지력은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
PS3역시 (PS2랑은 상관이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좋은거 같진 않고...
단순 접지력 하나 놓고 본다면 엔구천 손들어주고 싶네요..
(다만 쓰신것처럼 가끔 와인딩 하는 정도고 쎄게 돌리실일 없으시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