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바퀴를 통째로 차를 들어올리는 리프트라면 별로 고민할것도 없겠지만 , 위와 같은 방식의 리프트라면 (협력업체인 JNA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얼라이먼트값이 틀어질수 있다고 하시는 의견들을 봤습니다. 이말대로라면 얼라이를 보고나서는 해당업체에서 오일교환을 하지 않는쪽이 바람직한것이 아닌가요?
아니면 그럴수는 있지만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니다 뭐 그런정도인가요? 어차피 얼라이라는것이 영구적인것이 아니니 한번보고 어느정도 시간혹은 충격에 의해 다시 봐야한다는 관점에서 봤을대 리프트정도는 무시해도 좋다라고 봐야하나요?
내일 가서 엔진오일과 수동미션오일을 갈아야하는데 상당시간 리프트에 매달려 있을것을 생각하니 신경이 갑자기 쓰이네요. 얼라이본지 3일되었는데... ㅜ.ㅜ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기계 물려놓고 멤버부분을 손으로 밀어서 살짝 들었다가 놔도 바뀌긴 합니다만, 제대로 세팅해놓으면 다시 원 수치로 돌아갑니다.
미세한 값은 차이는 변화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람만 타도 값이 조금씩 변합니다.
그래서 오X교 같은 곳 사장님은 혼자 주로 타는지 일행을 자주태우는지에 따라서 좌우값을 미세하게 다르게 주기도 합니다.
리프트 띄우는 정도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도로의 포트홀이나 주차할때 스토퍼, 혹은 인도로 올라갈때 작은 연석들이 주로 틀어지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1-2년에 한두번정도는 보는게 타이어 편마모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뭐... 다시 말씀드리자면, 얼라인먼트는 각 링크나 피봇의 지점에 따라 차고가 변하면
당연히 토우나 캠버, 캐스터가 바뀝니다. 하지만 일정차고로 다시 회복한다면 그 값도
각 차고의 수치에 맞게 돌아오는게 당연하구요.
오히려 리프트에 올리는것처럼 극단적인 차고의 변화(차고의 변화라기 보다는 주행륜의
동떨어진 위치선정이라고 해야하나...ㅎㅎ)상태에서는 당연히 얼라인먼트값이 크게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무슨 큰 문제처럼 말하는건 말이 안되는것이고, 어차피 잡을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오히려 설계된 차고(롤링이나 피칭이 있는 상태)에서 의도된 얼라인먼트값을 지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술이겠죠. 어차피 고정부위치와 링키지들의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역설계라는 개념에서 접근하면 금방 알게 되는 점들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