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7월출고한 E90 320i입니다.

와이프 차량이다보니 100% 시내 운전이고, 주행거리도 이제 22500km 정도입니다.


고속도로 올라간적이 한번정도 있을정도입니다..



지난 여름에 미션 오류가 한번 나서 와이프가 5km 정도 오류로 고정된 상태로 주행하였고 그 이후에 껐다 켜니 오류 메시지 없어지고 정상 동작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오류 메시지 확인만 하고, 한번 더 오류가 나면 밸브바디 교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그랬는지, 그 이후에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운행할 때 유심히 살펴보면 가속하려고 할때나 거의 정지하려고 할 때 조금씩 미션에서 툭툭 치거나 살짝 울컥 하는게 올라옵니다. 마치 수동 클러치 미트 할 때 회전수 안맞춘것 처럼 말입니다.  아침에 운전하며 좀 자세히 느껴보니 거의 정차할 무렵 기어가 저단으로 내려가는듯한 느낌으로 툭 하고 치는 듯 했습니다.


소리가 있거나 한것도 아니고 다른 차량의 변속 충격처럼 확실히 느껴지는것도 아니지만 어딘가 이질감이 드는데, 이게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해서 센터에 가져가기도 좀 애매합니다.


이 증상이 와이프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제가 몰 때에 변속 로직의 학습 루틴 변경으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 아니면 뭔가 안맞고 있는걸까요?


주행거리가 아직 짧지만 100% 시내 운전이니 미션오일이라도 한번 바꿔주면 증상이 개선될까요?


여러 도움말씀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