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1년 7월출고한 E90 320i입니다.
와이프 차량이다보니 100% 시내 운전이고, 주행거리도 이제 22500km 정도입니다.
고속도로 올라간적이 한번정도 있을정도입니다..
지난 여름에 미션 오류가 한번 나서 와이프가 5km 정도 오류로 고정된 상태로 주행하였고 그 이후에 껐다 켜니 오류 메시지 없어지고 정상 동작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오류 메시지 확인만 하고, 한번 더 오류가 나면 밸브바디 교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그랬는지, 그 이후에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운행할 때 유심히 살펴보면 가속하려고 할때나 거의 정지하려고 할 때 조금씩 미션에서 툭툭 치거나 살짝 울컥 하는게 올라옵니다. 마치 수동 클러치 미트 할 때 회전수 안맞춘것 처럼 말입니다. 아침에 운전하며 좀 자세히 느껴보니 거의 정차할 무렵 기어가 저단으로 내려가는듯한 느낌으로 툭 하고 치는 듯 했습니다.
소리가 있거나 한것도 아니고 다른 차량의 변속 충격처럼 확실히 느껴지는것도 아니지만 어딘가 이질감이 드는데, 이게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해서 센터에 가져가기도 좀 애매합니다.
이 증상이 와이프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제가 몰 때에 변속 로직의 학습 루틴 변경으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 아니면 뭔가 안맞고 있는걸까요?
주행거리가 아직 짧지만 100% 시내 운전이니 미션오일이라도 한번 바꿔주면 증상이 개선될까요?
여러 도움말씀 미리 감사드립니다. ^^
제 E39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냉간시에는 전혀 없다가 오일 온도가 올라오고 나면 가속시/정차시 1,2,3단들 사이에서 충격이 오는 증상이었습니다. 정말 회전 수 맞추지 않은 것처럼 불쾌할 정도로 충격이 올라왔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밸브바디 오버홀 후 사라졌습니다.
먼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 짐작도 밸브바디였습니다.
아직 보증이 내년 7월까지인데요.. 음.. 이걸 1년 더 연장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생기는군요..
정확한 증상이나 정비가 이루어지면 게시물로 공유하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플라이휠이나 디퍼렌셜 기어 유격같은 느낌인데요.
디퍼렌셜 윤활유 한번정도 갈아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유격이 이미 생겼으면 오일 간다고 돌아오진 않지만 교환주기는 된듯 하니 교환 고려해보세요.
간헐적인 홀딩이나 충격은 미션 센서나 솔레노이드어셈블리(밸브바디)쪽 문제일 수 있지만
진단기 테스트 해보면 고장 코드를 어느정도까지는 얻을 수 있습니다
큰 문제 없으면 미션 오일도 매뉴얼 대로 한번 정도 교체해 주면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