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우리나라에 많은 자동차 매체가 있지만 모트라인의 리뷰만큼 차의 공학적인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리뷰는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자동차 리뷰라고 보면 그저 최고속이 어떻고 가속이 어떻고 실내 내장제가 어떻고 그저 차의 겉부분만 보고 리뷰를 하는 영상이 90%입니다. 그런데 서스타입, abs세팅등 공학적인 측면을 알려주는(사실 이것으로도 부족하지만 ㅎㅎ) 영상은 모트라인 밖에 없기 때문에 구독버튼을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모트라인만 보게 되면 차에 대한 편협적인 시야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다른 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모트라인보다 조금 더 심오해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심오하다면 저는 좋습니다.ㅎㅎ
차의 공학적인 측면에 대해 말해주는 자동차 리뷰 영상 어떤게 있을까요?

차량 리뷰는 요즘 들어 좀 하는거같은데 그게 메인은 아니구요, 자동차 관련 기술들을 기초부터 최신까지 정말 쉽게 설명해줍니다.
일본의 베스모나 저는 유툽에 chris harris꺼 봅니다...
스펠이 맞나모르겟네요

모트라인이 공학적이고 심오하다구요?
생각하시는 자동차를 그렇게 심층적으로 판단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자동차회사에서 돈받고 일합니다.테스트 라이버,수억씩 연봉받으며 명절도 반납하고 일하는 이사급 엔지니어분들, 수입차브랜드본사 PM들, 서플라이어 이사들 정도겠네요. 그분이 그렇게 능력있고 뛰어나고 '심오'한 리뷰가 가능 한 사람이라면 인터넷에서 안그러고 있습니다. 아무영상이나 골라잡아봐도 영상보면 밑천이 드러나는데 왜 그렇게 과대평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 곳에서 본인이 이런 평가 받으실꺼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모트라인 그분께는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이런글 올리신 것 자체가 그분욕먹이시는 거라 생각듭니다.
실제 차를 만드는 엔지니어도 자기가 설계하는 분야에서나 전문가지 그 것과 연계되어있는 그 주변의 것조차 여쭈어보아도 그건 제 분야가 아니라며 잘 모르겠다고 딱 선을 긋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국한되어있는지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겸손해지는 겁니다. 출판하는 잡지사와 인정받는 프리랜서 경력기자들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말 하는 것 같아도 여러가지 사정들에 의해 실제로 독자층에게 이야기 할 수 없는게 할 수 있는 것들 보다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일부 프리랜서 기자들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에서 전업하신 분도 계시구요. 모든 자동차회사들은 기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그 것에 기반해 기사가 쓰여집니다. 정보의 정확성 및 접근성 자체가 일반인과 다릅니다. 대부분의 리뷰가 식상?하다 느끼셨던건 실제 설계가 어찌 되었던 간에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어 평가하는 것 만큼 좋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정보전달의 높이나 수준을 그게 맞추는 것이죠. 다양하고 깊은 지식을 원하시면 일본어나 영어배우셔서 공학관련 논문이나 주기적으로 학회에 보고되는 학술지 체크하는 것도 좋으실 듯 싶네요.
그리고 그분이 '공학적으로' 설명하는거 틀린게 상당수입니다.
잡지 모터트렌드.(이건 서점가면 많아요)
자동차 랩분석이라던지 볼만해요
영어
미국사이트 모터트렌드
동영상은 유투브alex on auto (자막없어요 공학적은 아니에요)
그리고 자동차 지식은 기계과 학부생도
자신있게 말 못하는데요.....
일반인이 공학지식이라

윗분들 말씀처럼 그분의 대부분 "공학적" 설명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자동차를 몰면서 나는 느낌등등 설명하는건 주관적인거라 거기에서 나오는 차에 대한 평은 누구도 따로 비판할 수 없겠지만 100% 이해를 못한 기계적인걸 확실히 아는 팩트처럼 얘기하는걸 보면 개인적으론 별로라 따로 찾아 즐겨보진 않습니다. 기계적인거 말고도 그냥 특정 모델들에 대한 지식도 사실 구글로 10분 검색하면 다 나오는걸 그냥 뱉어내는 수준인거 같구요.
진짜로 각종 원리에 대한 이해를 원하시면 위에서도 말한 engineering explained라는 채널 보시면 될꺼 같아요. 전체적인 자동차에 대한 평은 저도 chris harris 리뷰 제일 좋아합니다. 자동차 엔지니어가 아니고 단순히 레이싱 경험이 있는 automotive journalist인걸 알고 따로 이해 못한 기계적인걸 설명하려 들지도 않고 자기가 직접 몰면서 느끼는걸 그냥 성실하게 설명해주는게 맘에 들더라구요. 곧 p1 vs 918 vs laferrari 리뷰 올라올꺼 같던데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모트라인은 전혀 공학적이지 않죠.
우리나라엔 일단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motoiq.com/ 여기가 읽기 좋고 재미있는 글들이 많더군요
노사장의 리뷰가 전문가 수준의 공학을 논한다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중고딩이 지네들끼리 사랑을 논하는데 30대 아저씨가 진실된 경험을 말해줘봤자 귀에 안들어가듯이, 일반 유저의 수준(경우에 따라선 좀더 높은 수준)과 일반 유저들의 언어로 설명해주는 노사장 리뷰는 그 나름대로 누군가에겐 의미가 있겠죠..
전 탑기어코리아나 노사장 리뷰나 별차이 없어보이던데요 어차피 둘다 쑈자나요
이야기가 샜는데요..
전 관심가는 차 있으면 리뷰같은거 찾아보는거 보다는 동호회나 그차 타는 사람들 수소문해서 알아봅니다 어떤 리뷰어도 그차를 소유하고 장기간 타고있는 사람보다 더 잘 알순 없거든요

모트라인은.. 차를 다룬 예능정도로.. road and track, motortrend 영문판 잡지를 즐겨봤습니다. 저에겐 어휘가 좀 어려워서 칼럼 같은건 졸면서 읽었던 기억이.. 유튭에서 best motoring은 재밌게 볼 수 있구요.

모트라인을 보면 ' 이러이러할거라 예상한다 ' 라고 자주 말을 하는데...노사장 의견이라고 자막도 뜨더라구요
이 예상한다라는건 그저 혼자만의 상상이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인것도 있을수 있지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라면 사실 확인 후 얘기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혼자만의 상상을 마치 사실인냥 아무렇지않게 전달하는건 정보매체로서 책임감도 없는거고 자질도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모트라인은 안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원표 보고 이건 이러이러할거야 라고 말하는건 초등학생도 가능해요!!
저도 모터트렌드 정기구독을 추천드립니다.
국내 자동차 리뷰 중에서는 오토뷰 가 전문성 신뢰성에서 가장 앞서 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내외 차량의 시승기 시승동영상이 올라 오고 역사도 오래 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2일동안 확인을 못했는데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일단 제가 질문을 좀더 자세히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천생 이과라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서 그렀습니다. 제가 모트라인이 공학적이라고 칭한것은 모터그래프, 탑기어 이러한 매체들에 비해 기계의 메커니즘을 많이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탑기어 모터그래프 같은 매체들은 그저 빠르다 좋다 부드럽다 이러한 1차원적인 느낌만 얘기 하지 않습니까? 그나마 모트라인이 제가 찾아본 자동차 리뷰들 중에서는 메커니즘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한 영상이기도 했고요. 저역시 모트라인의 수준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모트라인에서 나오는 공학적 지식들은 이미 다 알고 있고 제가 모르는 것은 자동차의 느낌뿐이니까요. 때문에 질문을 올린것이고요.
정말 제가 원하는 영상은 연구원 하나 데려다 놓고 토론하는 그정도의 심오한 영상을 원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죠. 때문에 일반인이 유투브같은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영상에 대해 질문한 것입니다.
---요약---
1. 모트라인이 부족한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2. 지금까지 본 영상중 모트라인이 자동차 메카니즘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해서 심오하다고 '표현'한것뿐 모트라인이 진정 심오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 일반인이 보기에 정말 정말 어렵고 심오한 영상을 원합니다.
4.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정말 어렵고 심오한 영상은 우리나라에 결국 없습니다. 독자들이 이해를 못 하니 다들 그런 글을 안 쓸뿐더러, 그렇게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결국 해외 유투브와 같은 해외 매체, 혹은 아예 포럼기웃거리실 수 밖엔..
영어가 되신다면 영어쪽 유튜브 리뷰가 아마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유명 리뷰같은걸 안찾아보더라도 설명은 잘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