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터님께서 현재 독일에 계시니 사정을 잘 아실것같아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2006년식 골프TDI를 타고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동호회에도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DPF가 안달려있는 모델이여서 스타트 초기에 부하가 걸렸을때라던가,

3천5백rpm이상으로 달릴 때, 매연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기름은 모 정유사의 고성능경유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엔진오일도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505.01규격의 오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매연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거의 잘 보이지 않던 매연이 계절이 바뀌면서 어느순간 주유후에

매연이 급증하는것도 이상하더군요.


독일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운전할 때, 앞에 경유승용차나 경유SUV같은 차량이 가속을 할 때,

여지없이 매연이 보이는데, 이러한것이 독일에서도 정상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어떤

특정한 사항때문에 그렇게 된것인지 아주 궁금합니다.


모 독일 ECU튜너의 경우를 봐도 제차와 같은사양의 차량을 한계까지 튜닝을 하고도,

동영상을 보았을 때, 매연을 거의 볼 수 없는것을 보면, 의구심이 더 커집니다.

테드마스터님께서 혹시 관심을 가지시고 보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이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가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시간내주셔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