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에 공도 배틀을 많이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고속도로등에서 차선을 바꿀 때 야간에 차가 적더라도 배틀 상황이어도

습관적으로 깜빡이를 켜준 후 차선을 변경 합니다.

전에 충분히 차가없는 새벽 도심의 4차선 도로에서

동생을 내려주고 앞의 정차 중 택시를 피하기 위해 3차선으로 진입하다가

뒤에서 반대방향에서 차선 변경하는 차에 밭혀 본적이 있어서

그 이후에 깜빡이를 켜는 행동이 무의식 중에 습관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밤늦게 고속도로 다닐일이 많다 보니

배틀아닌 배틀 상황을 종종 겪게 되는데

2/3이상은 그냥 방향 지시등 없이 칼질을 휙휙 해서 가시더라고요

물론 그 상황에서 뒤의 차들은 어김없이 브레이크등이 들어 오고요

저는 남한테 욕먹는게 싫어서 그냥 말자 하고 그런 경우 대부분 관둡니다.

제 주변에 그렇게 지나가는 차가 있으면 썩 기분이 좋지많은 않습니다.

여러분도 칼질시 반드시 방향 지시등 켜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