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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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는데 로그인이 풀려 다 날아갔네요. 로그인 풀리는 시간이 좀 짧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20여년 전에 신문에서 미국 시보레차량의 무게변화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도표까지 곁들여 제법 자세하게 분석해놨더군요.
50년대를 거치면서 세단이 4톤까지 무게가 증가하다가 70년대 이후에 2톤 정도로 안정화되는 내용이었는데 당시엔 차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만 있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단의 무게가 4톤이나 됐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에쿠스 4.5가 2055kg, 베라크루즈가 2112kg이고 마이바흐 62조차도 공차중량이 2780kg인데 세단이 아무리 커도 4톤이 될 수 있을까요?
거의 탱크를 몰고 다니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 오래 되어서 그런지 자료를 다시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저나.........
20여년 전에 신문에서 미국 시보레차량의 무게변화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도표까지 곁들여 제법 자세하게 분석해놨더군요.
50년대를 거치면서 세단이 4톤까지 무게가 증가하다가 70년대 이후에 2톤 정도로 안정화되는 내용이었는데 당시엔 차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만 있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단의 무게가 4톤이나 됐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에쿠스 4.5가 2055kg, 베라크루즈가 2112kg이고 마이바흐 62조차도 공차중량이 2780kg인데 세단이 아무리 커도 4톤이 될 수 있을까요?
거의 탱크를 몰고 다니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 오래 되어서 그런지 자료를 다시 찾기가 쉽지 않네요.
2007.06.15 11:47:53 (*.20.192.205)

무게를 측정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게 실제로 차 스펙을 보면 공차 중량이 있고 (보통 차 무게라고 하면 이걸 말하지요), 총중량이 있습니다. Gross weight 라고 하는데, 짐, 연료, 사람 모두 가득 싣고의 무게입니다. 예전 차들을 보면 (특히나 60년대 미제차들) 모든게 뻥튀기가 되어있습니다. 차체가 필요이상으로 거대한 것도 거대한 거지만 출력도 실제 출력보다 뻥튀기 되게 표기를 했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 무게도 상당히 뻥튀기 되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문을 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가 있을 거 같은데, 원문 링크가 있을까요? ^^
2007.06.15 12:05:20 (*.55.130.250)
80년대초의 신문이어서 원문을 찾기는 힘들고 구글 같은 곳에서 검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포드 트럭을 찾아보니 F150이 4670파운드 (2118kg), F450이 8687파운드 (3940kg) 정도 되네요.
마이바흐만한 크기에 엄청난 고배기량의 차들이 지금 그랜저나 소나타처럼 많이 다닌다면 과소비의 극치를 보는 것 같겠네요.
참고로 포드 트럭을 찾아보니 F150이 4670파운드 (2118kg), F450이 8687파운드 (3940kg) 정도 되네요.
마이바흐만한 크기에 엄청난 고배기량의 차들이 지금 그랜저나 소나타처럼 많이 다닌다면 과소비의 극치를 보는 것 같겠네요.
2007.06.15 12:10:16 (*.111.101.78)

예전 미국차는 풀사이즈 차체에 프레임온 바디, 연비라고는 생각치 않는 메커니즘으로 인한 게 아닐까요. 그래도 4톤은 정말 상상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