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유령회원 이정훈입니다.
저는 13년식 k7 엑튠시스템 출고차량을 타고 있는데 스피커 관련 문의 드립니다.
**센터스피커는 레인보우4옴, 프론트도어스피커는 레인보우 2옴으로 작년에 교환한 상태입니다.
쨍쨍거리는 연주곡이나 고음위주 음악들을때 발생하는 트위터 잡음 문제로 트위터만 교체하려 하는데 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궁금증>
1. 레인보우 패시브에 다른회사 트위터를 달았을 경우 문제가 없을지요?
2. 확실치는 않으나 검색결과 엑튠시스템은 패시브 없는 시스템이라 트위터를 패시브에 물리지 않고 적절한 콘덴서로
물려 사용한다는데 그렇게 사용해도 될지요?
베푸는것 없이 얻어만 가려는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
혹시 음악들으시면서 같은음악말고 색다른 음악 듣고싶을때 저는 SBS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 이나
CBS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선곡표를 보고 음악을 듣는데 좋더군요.. 다들 굿밤 되십시요^^
패시브가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맥락상 채널을 나누는 필터단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앰프출력단에 채널이 따로 나오지 않나요?? 채널이 따로 나온다면 캐패시터는 불필요해보이고요. 미드에서 별도채널이 없다면 캐패시터로 고음부를 필터해서 쓸 수는 있습니다.

2. 6db 필터라고 합니다. 3마이크로 패럿 전후의 콘덴서를 +에 연결하면 되는데 역시 임피던스에 따라 컷팅포인트가 다르기때문에 유닛이 몇옴짜린지가 중요합니다.

1. 물리적인 상관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트위터에 걸리는 부하나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즘 순정 스피커들 사운드 옵션 시스템(엑튠같은)의 대세가 낮은 임피던스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만, 트위터는 보통 4옴을 유지하고, 레인보우 2옴 스피커 컴포넌트에도 트위터는 4옴이기 때문에 커팅 포인트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액튠시스템은 순정 외장 앰프가 장착된 시스템이고, 각 스피커에 송출되는 시그널의 대역이 앰프에서 필터링 되어서 출력됩니다. 조금 설명이 어렵습니다만, '커팅'해서 만들어진 시그널이 아니라 이퀄라이징해서 '커팅한 것 처럼'만든 신호라서 그닥 깨끗한 신호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순정 트위터에는 컨덴서를 달아서 보조로 커팅을 해 놓았습니다.
순정 미드 스피커의 경우 2옴 임피던스이기 때문에 적절한 매칭의 교체로 보입니다.
트위터 잡음문제는 순정 시스널의 문제인지, 음원의 문제인지, 글만으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적정 볼륨에서도 발생한다면 점검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쨍쨍거리는 연주곡이나 고음위주 음악'이라는 내용으로 유추를 해 보자면 '음원'이나 볼륨의 과도특성으로 인한 디스토션으로 볼 수도 있을듯합니다.
순정 헤드유닛에 내장되어 있는 '저음-중음-고음' 탭의 감도를 조절해서 들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쓰라고 있는 기능인데 의외로 안쓰시거나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80%이상인듯합니다.

93.9 CBS 22시~00시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그 시간엔 차 안에 있으려 일정을 맞추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