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휠뿐만이 아니더랍니다. 썬루프 네모 구멍에서 모서리 주변 철판이 조금씩 찌그러졌네요 ...
일단은 로워암을 바꾸면 얼라인먼트(캐스터, 셋백)는 정상으로 나올거라고 하는데 어차피 차대가 찌그러진 상태에서 굳이 비싼 돈 주고 로워암을 바꿔가면서 그걸 맞출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건 주행할 때 뭔가 좌우가 안 맞아서 기분 더러운 ... 손맛만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정답이야 일단
1. 지그에 물려서 차대 교정
2. 부품 싼거부터 하나씩 교환
이 맞겠지만... 이미 25만을 바라보는 교통수단에 그럴 가치가 있을지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 제 생각은...
양산차니까 어차피 타다보면 그정도는 다 찌그러지고 한다.
vs
이미 차대가 어느정도 충격을 받은 이상 차대부터 잡지 않는 한 절대로 좌우대칭 느낌을 낼 순 없다.
에서 고민중입니다...
차량가액은 900만원, 차대교정 100만원, 로워암 100만원정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보더라도 수리해 판매할것같습니다.
경험상 하우스 우측면 천장까지 우글해진상태를
수리 해봤습니다만 아무리 수리가 잘되었다고해도
겁나 찝찝x100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ㅠ
정말 그 차를 타는 내내 이게 원래 그랬었나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전 합리도 추구합니다... 저라면 정상얼라이상태에서 차만 바르게 가고, 고속에서 풀브레이킹시 심하게 쏠리지만 않으면 그냥 타시라고 권하고있습니다.


다른차로 기변을 할 맘이 있으시거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안된다면 다른차로 가는게 좋겠지만,
저라면 그냥 고쳐서 탈것 같습니다.
타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거같다 싶으면 그때가서 다시 고민하면 되죠 뭐.

후배가 저런 비슷한 사고를 당했는데, 괜찮은듯 하다며 서스펜션만 수리한 후
그냥 타더니만, 몇달만에 심각한 타이어 이상 마모가 생겼다더군요.
루프가 변형되긴 했지만, 전체 프레임의 변형은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여간 저라면 프레임 교정까지 하더라도 수리해서 계속 탈것 같아요.
지금 제차는 가액이 700만원으로 나옵니다만, 거래가 워낙 없는 차종이라 상사 실매입가는
150만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퍼지는 그날까지 타기로 결심했답니다. ^^;
음 일단... 타이어 마모도로 보는 장기적인 관찰도 필요하겠군요... 일단 급정거 여러번 해보긴 했는데 캐스터가 뒤틀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는건 잘 서더랍니다 ;;; 썬루프 주변이 워낙 약해서 찌그러져도 차대는 멀쩡할 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충격시 차대가 휘었다가 충격 후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천장 겉판은 원상복원이 안된 상황이라네요. 이참에 수동차로 바꿀까.... 로또나 사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답변들 감사합니다. 의견 주실 분 언제나 환영입니다.
질문추가 : 로워암이 휘어서 캐스터가 줄어드는 사고시 서브프레임이 데미지를 입는 경우는 흔한가요? 흔하지 않다면 좋겠습니다만...

아반떼 XD 스포츠 신차상태에서 사고 없이도 선루푸 부분이 사진(휠사진 다음 사진)처럼 찌그러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라면, 얼라이먼트만 주행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수리하겠습니다.
얼라이먼트가 규정값이 아니어도 상쇠(보통 토우 값으로)하여 맞출수 있습니다. 그런 곳이 기술있는 곳이라고 판단합니다.
회원님들 말씀에 좀 안심을 하고 마음을 비우고 몇번 잡아돌려 보니까 (고속도로 진출입) 느낌은 또 괜찮네요... 순정 스트럿바가 장착되어있는데 밀린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더블 위시본이라 하우스(쇽 타워)에는 큰 힘이 가진 않은건가 싶네요. 기분나쁜 진동은 .. 아마 휠 베어링이겠죠??
적당히 수리하시고 판매 하시는게 정답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