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최근 들어 순정 브레이크에 아쉬운 느낌이 조금씩 들어서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에 있습니다.
고려하는 사안은
1)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업그레이드
2) 순정과 버금가는 내구성 확보
3) 브레이크 관련 부분 경량화
이 세가지 입니다. 고려 중인 옵션은 엘리사용 캘리퍼와 패드를 기본으로 약간의 사이즈 가공된 순정형 디스크 로터 or DTM의 경량 디스크 로터 로 구성된 킷입니다.
궁금한 점은..
1. 리어 브레이크는 가만히 놔둬도 앞뒤 제동력의 밸런스를 흐뜨러 뜨리지 않을 것인가?
2. 약간의 가공된 순정형 디스크 로터나 DTM의 경량 디스크 로터의 내구성이 일반 순정형 디스크 로터만큼 받쳐줄 것인가?
3. 디스크 로터에서 약 1.4kg의 경량화는 얼마나 의미있는 경량화가 될 것인가?
조언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꾸벅~^^;;
2008.01.31 04:54:56 (*.172.215.114)

아이쿠... 윤성이형 결국 브레이크 지름신이 오셨군요. -_-; 제가 보았을때는 엘리사 캘리퍼 정도면 리어 제동력 밸런스까지 고려해야 될 정도로 밸런스가 깨질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2번은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3번의 경우는 현가하질량이 줄어들면서 아주 약간의 회두성 향상 + 앞쪽 서스펜션의 움직임이 조금 더 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안해봐서.. 자세한건 전문가분들께.. ㅋㅋ)
2008.01.31 04:57:15 (*.172.215.114)

만일 아직은 좀 브레이크 파츠에 투자하기 그렇다! 싶으시면, 간단히 브레이크 패드라도 바꿔보세요.. ^^;; (저는 패드 뽑기를 잘못해서 구린 자전거 소리 나지만.. 제꺼쓰지 마시고, 알스타즈 S1 패드 함 써보시길.. -.-;)
2008.01.31 09:37:26 (*.133.99.7)

약간의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는 제동력 밸런스에 큰 문제가 안됩니다. 보통 제동력 밸런스에 문제가 되려면 후륜 브레이크가 아주 강해서 급제동시 리어휠이 먼저 락되는 경우(초기 엘란이 해당) 스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지만 요즘차들은 EBD가 리어휠의 조기 락을 방지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순정브레이크도 1-2인치 정도의 디스크차이와 원피스톤과 투피스톤이 공존하지만 어차피 제동시 하중이 앞으로 이동하는데다 전륜구동차는 앞이 더 무겁기 때문에 그정도의 전륜브레이크 강화는 문제가 없습니다.
순정가공형 디스크(특히 타공가공)는 안정성 측면에서 비추천이고 DTM의 경우 투피스 디스크인데 연결부위에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공 디스크도 내구성에서 문제가 있고 솔리드 디스크 순정이 가격이나 내구성에서 가장 낫습니다.
순정가공형 디스크(특히 타공가공)는 안정성 측면에서 비추천이고 DTM의 경우 투피스 디스크인데 연결부위에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공 디스크도 내구성에서 문제가 있고 솔리드 디스크 순정이 가격이나 내구성에서 가장 낫습니다.
2008.01.31 14:13:44 (*.193.141.132)

1. 포지셔닝 밸브에서 제동력을 분배하고, 요즘은 EBD 덕분에 제동력 밸런스에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2. 순정가공형은 튜닝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하구요, DTM이나 안전드럼에 나오는 디스크들은 괜찮습니다. 변형만 없고 마모만 적으면 평생 사용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디스크 수명은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틀린거 같습니다.
3. 디스크 1.4kg 자체만 보더라면 효과가 미미하지만 하체 서스펜션 각부의 파츠 하나하나를 모은다면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포츠카가 아니라면 서스펜션 브레이크 휠타이어 정도만 신경써서 조합한다면 로드홀딩에 도움이 될겁니다^-^
2. 순정가공형은 튜닝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하구요, DTM이나 안전드럼에 나오는 디스크들은 괜찮습니다. 변형만 없고 마모만 적으면 평생 사용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디스크 수명은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틀린거 같습니다.
3. 디스크 1.4kg 자체만 보더라면 효과가 미미하지만 하체 서스펜션 각부의 파츠 하나하나를 모은다면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포츠카가 아니라면 서스펜션 브레이크 휠타이어 정도만 신경써서 조합한다면 로드홀딩에 도움이 될겁니다^-^
2008.01.31 15:07:17 (*.133.138.117)

윤성님.. 제동력의 기본은 패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순정 패드로는 순정만큼의 제동력밖에 기대할수 없지요..
일단은 알X타즈 S1패드로 교체해 보시고
패이드나 저더가 생길시에는 로터의 열용량이 문제이니
그때가서 로터의 인치업을 고려해 보시지요.. ㅎ
순정 패드로는 순정만큼의 제동력밖에 기대할수 없지요..
일단은 알X타즈 S1패드로 교체해 보시고
패이드나 저더가 생길시에는 로터의 열용량이 문제이니
그때가서 로터의 인치업을 고려해 보시지요.. ㅎ
2008.02.01 20:05:20 (*.213.163.144)

해보시며 압니다...^^
1. 리어 브레이크는 가만히 놔둬도 앞뒤 제동력의 밸런스를 흐뜨러 뜨리지 않을 것인가?
밸랜스라는 의미는 문제시되지 않습니다
오치혀 쇽의 스트록크 셋팅이나 타이어에 영향을 더 받는듯합니다
(경험상).................
그리고 리어는 패드 업그레이드가 가장 일반적으로 간단히 할수 있는 방법이죠...
싸이즈를 키우고 순정 캘리퍼+패드 업글은 내구성 중시입니다...
2. 약간의 가공된 순정형 디스크 로터나 DTM의 경량 디스크 로터의 내구성이 일반 순정형 디스크 로터만큼 받쳐줄 것인가?
뮨제 없습니다 일반형이라면 순정을 말씀 하시는건데...
순정보다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순정이 8만원짜리 디스크가 3만키로 사용한다면
40만원짜리 경량디스크가 30만키로를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3. 디스크 로터에서 약 1.4kg의 경량화는 얼마나 의미있는 경량화가 될 것인가?
저는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차이를 인정하느냐 못하느냐는 사용자의 조건입니다
새끼송아지 고기의 스테이크를 음미하는 미식가도 있을꺼고
컵라면에 김밥이 주는 포만감에 만족하는 경우를 보시면
둘다 배를 채워줬다는 것은 같지만..
서로 아주 다른 방향입니다
가볍게만한다면 캘리퍼의 경우 2.5KG의 제품도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1. 리어 브레이크는 가만히 놔둬도 앞뒤 제동력의 밸런스를 흐뜨러 뜨리지 않을 것인가?
밸랜스라는 의미는 문제시되지 않습니다
오치혀 쇽의 스트록크 셋팅이나 타이어에 영향을 더 받는듯합니다
(경험상).................
그리고 리어는 패드 업그레이드가 가장 일반적으로 간단히 할수 있는 방법이죠...
싸이즈를 키우고 순정 캘리퍼+패드 업글은 내구성 중시입니다...
2. 약간의 가공된 순정형 디스크 로터나 DTM의 경량 디스크 로터의 내구성이 일반 순정형 디스크 로터만큼 받쳐줄 것인가?
뮨제 없습니다 일반형이라면 순정을 말씀 하시는건데...
순정보다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순정이 8만원짜리 디스크가 3만키로 사용한다면
40만원짜리 경량디스크가 30만키로를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3. 디스크 로터에서 약 1.4kg의 경량화는 얼마나 의미있는 경량화가 될 것인가?
저는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차이를 인정하느냐 못하느냐는 사용자의 조건입니다
새끼송아지 고기의 스테이크를 음미하는 미식가도 있을꺼고
컵라면에 김밥이 주는 포만감에 만족하는 경우를 보시면
둘다 배를 채워줬다는 것은 같지만..
서로 아주 다른 방향입니다
가볍게만한다면 캘리퍼의 경우 2.5KG의 제품도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2008.02.02 16:52:18 (*.119.9.122)

흠 엘리사용 캘리퍼에 튜닝용(?) 패드 정도면 준중형에 가장 적합할듯합니다..
다만 엘리사캘리퍼에 적용될만한 패드가 없다는것이 조금..;;
엘리사 캘리퍼에 순정패드를 사용하실것이라면 비추 입니다..
일단 현제 캘리퍼에 성능이 뛰어난 패드를 써보신후 캘리퍼나 디스크의 업글을 고려해보시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다만 엘리사캘리퍼에 적용될만한 패드가 없다는것이 조금..;;
엘리사 캘리퍼에 순정패드를 사용하실것이라면 비추 입니다..
일단 현제 캘리퍼에 성능이 뛰어난 패드를 써보신후 캘리퍼나 디스크의 업글을 고려해보시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