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체크엔진등이 점점 피를 말리게 하네요 ㅜㅜ;;

며칠 참다가 오늘 기어이 스캔하러 갔습니다. 요새 인심들이 사나운건지 하이스캔 갖고 있는 정비소도 별로 없고 그마나 있는 정비소도 돈받을려고 하고 꼼수를 부리더군요 ㅜㅜ;;;

스캔을 했더니

산소센서
스로틀 포지션 센서

이렇게 떴습니다. 정비소 말로는 TPS때문에 산소센서도 제대로 된 값을 못받아서 뜨는 거라고 하더군요. 하긴 산소센서 동호회원이 잠깐 쓰던 상태좋은 중고 간지가 며칠 안됬는데.....

그래서 14000원 주고 TPS신품으로 질러서 자가 교체했습니다. (스캐너 물려놓고 조정하면서 교체한게 아니라-스캐너가없으므로;;- 그냥 나사푸르고 뺀다음 다시 결합시켰습니다.)

물론 배터리 -단자 제거하여 리셋 시켰습니다.

그러고 나니 체크등이 안뜨는데 역시나 좀 달리다 보니 체크등이 뜨더군요

그래서 오밤중에 ECU를 커넥터에서 아예 뺏다가 다시 꼈더니 그래도 좀 달리니까 체크등이 뜨네요 ㅜㅜ

내일 근처 정비소들 순회하면서 다시 스캔 찍어봐야겠지만........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어디가 문제인걸까....ㅜㅜ;;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니 배선이나 접지등 때문에 체크등이 떳다고 하시니 만약 배선 앗세이로 갈아야 하면;;;상상한 해도 무섭네요 ㅜㅜ

어디 믿고 맏길 만한 샵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차종은 세피아2 1.8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