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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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지에서 자동차 디자인 공부를하고있는 학생입니다.
매학기마다 프로젝트를 하나씩하고. 모델까지 가는 커리큘럼인데.
이번학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난관에 막혀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좀 특이한 시팅포지션을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있는중이라.
앞 두좌석이 현 차들보다 많이 앞으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그로인해서 앞바퀴 회전시의 공간이 충분치 않은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질문입니다.
앞바퀴를 회전시키지 않고, 자동차를 스티어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앞 두바퀴의 토크를 조정해서 회전수를 달리함으로 방향을 정한다던지..
리서치를 해도 잘 안나오고. 답답하던차에 테드에 질문올립니다.
혹시 이분야에대해 아는분이 계시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10.18 10:37:12 (*.220.244.41)
무한퀘도의 방식처럼 좌우 회전차로 방향을 조절한다면 바퀴가 횡으로 끌리는
현상이 심할것 같은데요...특히 저속에서 앞바퀴의 구동력 만으로는 조향 자체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앞바퀴의 조향각이 부족하다면 뒷바퀴를 반대편으로 움직여서
회전반경을 줄이는 방법이 있죠..지게차 처럼요. 언듯 알기로 일본 차중에 4륜 조향
시스템이 들어간 자동차가 생산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뒷바퀴에도 조향장치를
달아야하고 앞뒤 조향을 연동시켜서 컨트롤 할려면 여간 힘든일이 아니겠지만
뒷바퀴를 저속에서는 반대방으로 조향하여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커브에서는
앞바퀴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서 코너링 성능도 높일 수 있겠내요.
현상이 심할것 같은데요...특히 저속에서 앞바퀴의 구동력 만으로는 조향 자체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앞바퀴의 조향각이 부족하다면 뒷바퀴를 반대편으로 움직여서
회전반경을 줄이는 방법이 있죠..지게차 처럼요. 언듯 알기로 일본 차중에 4륜 조향
시스템이 들어간 자동차가 생산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뒷바퀴에도 조향장치를
달아야하고 앞뒤 조향을 연동시켜서 컨트롤 할려면 여간 힘든일이 아니겠지만
뒷바퀴를 저속에서는 반대방으로 조향하여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커브에서는
앞바퀴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서 코너링 성능도 높일 수 있겠내요.
2008.10.18 11:32:04 (*.192.246.0)
4WS 차가 생산된 적이 있지요. 저속엔 반대로, 고속엔 같은 방향으로...
그런데 결국 고속에서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하나같이 희안하게 차가 스핀하더라는 오너의 증언들)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뭐 부품수도 많아지고 고장날 껀수도 많아지는 등 딱히 좋은 점이 없으니...
요즘엔 아발란체였던가 어떤 픽업트럭 모델에서 도입한 광고를 본 기억이 나고(젖소가 우왕!하고 놀람), 국내엔 쏘나타 최상급 모델에 비슷한 개념의 뒷바퀴 toe를 조정하여 보다 나은 회전을 실현하는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고속에서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하나같이 희안하게 차가 스핀하더라는 오너의 증언들)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뭐 부품수도 많아지고 고장날 껀수도 많아지는 등 딱히 좋은 점이 없으니...
요즘엔 아발란체였던가 어떤 픽업트럭 모델에서 도입한 광고를 본 기억이 나고(젖소가 우왕!하고 놀람), 국내엔 쏘나타 최상급 모델에 비슷한 개념의 뒷바퀴 toe를 조정하여 보다 나은 회전을 실현하는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토크를 조절해서 좌우로 움직이는건 궤도 차량에서는 종종 있고, 극단적으로 좌우 바퀴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제자리 돌기까지는 수행할수 있습니다.
근데 4륜차량에서 그게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