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한지 1년 하나 고치면 다른 고장이 나고 또 고치면 또 고장나고 이젠 주말이면 드라이브를 즐기는것도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저번달 리테이너에서 엔진오일이 새는바람에 미션 내리는 작업 했구요 어제는 돌에 튀어서인지 소음기가 구멍이나서 배기라인 및 소음기 교환했습니다

이제부터 질문 올리겠습니다
얼마전부터 과부하 주행후 정차시 히터가 강하게 돌아갑니다 또한 수온계가 천천히 레드존까지 올라갑니다

시동을 끄면 5~10분가량 팬이 돌다가 멈춥니다
일반주행 및 과부하주행중에는 수온계는 항상 정상입니다

즉 풀부스트를 사용하더라도 주행중에는 온도계 정상입니다 또한 일반주행후 정차시에는 온도계 변화가 없습니다 과부하 주행을 하고난 다음에 정차시에만 수온계가 올라갑니다

일반주행에서는 냉각수 소모가 없으나 과부하 주행후
냉각팬이 고속으로 돌때면 항상 냉각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오늘 냉각수 채우고 약150km 거리를 고속 및 고알피엠 주행을 한 후 역시나 정자시 팬이 심하게 돌았으며
냉각수를 부어보니 약 700ml정도 들어갔습니다

팬이 돌때 냉각수 보조탱크는 넘치기직전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옵니다

또한 라디에이터캡 연결부위의 냉각수 고무호스를 만져보니 한쪽은 잡기 힘들정도로 뜨거운데 다른 한쪽은 따뜻한 정도입니다

또한 출발전 라디에어터캡을 열고 냉간 시동후 약5~10분 정도 공회전하니 한두번 냉각수가 살짝 넘치더니 기포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과부하 주행후 시동을끄고 부족분 냉각수 채우고 열간 시동을 걸어보니 5~10초 간격으로 동전만한 기포가 주기적으로 올라옵니다 또한 기포가 터질때마다 기체가 보입니다

엔진오일량은 며칠 체크해보니 정상입니다
오늘 냉각수 채우고 약70km정도 일반주행을 해봤는데
시동끄고 냉각수 부어보니 약30~50ml 정도 극소량만 들어갑니다

바닥에는 물기가 떨어진것이 보일때도 있고 안보일때도 있습니다 제차에서 생긴건지는 장담할수 없습니다
주행중이든 정차중이든 소음이나 진동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과부하주행만 하면 정차시 수온계가 올라가고 팬이 고속으로 돌아가지만 과열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며 냉각수가 부족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반 주행에선 장거리라도 이상없다가도 과부하운전시에만 그렇습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정비에 능하신 횐님들께 소중한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16년 벨로스터 터보 수동
인터쿨러업 고급유맵 입니다 작없한지는 1년쯤 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