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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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6터보 차량 입니다
문뜩 궁금증이 생겨 회원님들께 질문 올립니다
예전 있었던 일인데 주행중 배기온을 간과하여 터빈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분해를 하여 터빈 임펠라를 돌려보니 흡기쪽 임펠라는 큰 유격도없고 잘 돌아가는데
배기쪽 임펠라는 고착이 됐는지 전혀 움직이질 않더군요 그렇다고 배기쪽 임펠라 또한
특별히 큰 유격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임펠라의 손상은 없었으며 단순히 배기온에 의한 고착으로 생각하고 마무리 했던
경험 입니다 헌데 흡기와 배기 임펠라는 중간에 샤프트로 연결되어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흡.배기쪽 임펠라가 따로 놀수가 있는건지 궁금해 집니다
배기쪽은 고착 흡기쪽은 원활하게 돌아갔습니다
터빈사이드측 저널베어링에 유격이 증가하면 어느순간 휠이 하우징과 접촉하여 수만 수십만 알피엠 회전을 하던 터빈 임펠라가 순간 고착되고 앞쪽의 흡기임펠라는 관성력으로 축을 절손시켰다고 봅니다.
제법 많이 보이는 완파사례구요.
배기온에 의한 고착 보다는 오히려(급격한) 엑셀 온오프시 발생하는 서징으로 인해 베어링 유격이 증가하다가 임계점을 넘어 휠이 하우징과 접촉하기 시작하면어떤 경우에는 이음으로.. 어떤 경우에는 고착 완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