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바로 몇달전까지만 해도 국산차를 타다가 우연한 기회에 필이 꽂혀 폭스바겐 03년식 보라를 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율현동에서 구했는데 상태가 좋습니다. 4만킬로에 가져와서 2달 좀 넘은 오늘까지 5천킬로 탔네요.
헌데 어찌하다가 처음 맘에 두었던 4세대 골프가 동호회에 올라온걸 보고, 또 파주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A4 1.8T 수동을 보았습니다.
많이 맘이 흔들리더라구요.
해서 검색을 하던 중 청색 06년식 6만킬로주행 1.8T Avant가 매물로 올라온것을 보고 말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자동이라는거.
가격이 너무 착해 오히려 수상하더군요. 1500 부르네요. 원래 왜건은 이렇게 저렴한가요? 아님 이것도 비싼 값인가요?
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원래 왜건형이나 해치백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맘에 듭니다.
그렇다면 보배에 올라온 1.8T 아반트, 괜찮은 물건일까요?
연비는 어떤가요? 참고로 지금 보라는 시내,동네 단거리위주는 7~8km/L,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올라가면 13~14km/L정도 나옵니다.
정비성은 어떤가요, 터보차요? 터보가 처음이라서요.
우리나라에 왜건형의 아반트가 정식으로 수입된 적이 있나요?
이외 조언 주실점 있으면 많이 가르쳐주세요.

통화해보셨다면 모르겠지만,
현행 A4 1.8T 아반트는 정식수입된 적이 없습니다.
또한 가격으로 보아 리스승계나 혹은 미끼매물? ^^ 인것 같아요.
A4 아반트를 모르는 딜러가 잘못 클릭해서 올렸을수도
만약에 매물이 사실이라면
당장 달려가서 구입하세요.
A4 1.8T 아반트.... 좋은찹니다. ^_^

요즘 영국 출장나와서 신형 A4 1.8T 얻어타고 댕기는데... 무섭게 나갑니다 ㅋㅋㅋ
1500이면 미끼가 아닐까 정말 의심되는군요. 가격맞고 상태가 괜찮다면 당장 업어와야할듯 한데요?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딜러와 통화하며 폭스바겐-아우디에 대해 함께 이리저리 말을 섞었는데 딜러왈 "혹시 다른 딜러분 소개로 연락하시나요?" 라길래 저는 그저 "그렇진 않고..."이라고 말을 흐렸었는데 하루정도가 흐른 오늘 전화를 해보니 "그때 딜러분 소개로 연락하신분이죠? 그차 어제 나갔습니다."하네요. 여러 회원분들 말씀대로 미끼용이었던듯해요. 혹시 그새 정말 판매되었을수도 있지만 어째 제 생각엔 ...
만약 아반트가 맞았다면 집사람에게 욕을 한가마니 들어도 한번 일을 벌여보려고 했었는데, 조금은 아쉽고 한편으론 다행이다 마음을 쓸어 내리네요.
그나저나 이노무 바람?은 언제나 가라앉을런지...
제가 전에 통화했었는데.......아반트아니고 정식수입된 A4세단이라고 하더랍니다.....잘못올렸던가 미끼였던것 같습니다...
웨건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비호감(!!!)차량이라... 개인적인 호감과는 별개로 가격대가 묘하게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다 하더라도 06년형이면 현행 차량 이전 모델인데... 시세보다 더 싼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신다면 계약하기 전에 미리 차 상태, 사고유무 등을 체크해 보셔야 할듯 싶습니다... 1.8t면 4세대 GTI, 파삿1.8t와도 같은 엔진을 사용하므로... 기본적인것만 지켜주시면 크게 유지부분에선 힘들곳이 없습니다. 좋은 엔진이거든요.^^ 후열에 신경 써주시면 특별히 신경 쓸 부분이 없다 보면 됩니다...^^;; 참고로... 아반트는 그 시절에 올로드콰트로 제외하곤 정식수입된 녀석이 없습니다... 수동은 더더욱이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