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직도 시트의 편한 position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_-;;(포르테 수동 1.6)
등받이나 거리는 어느 정도 맞추겠는데요..(이것도 자주 바꿔가면서 찾고 있는 중이지만요..-_-;;)
시트 높이는 어느 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보통 시트 높이를 낮추려고들 하시는데 현재 시트 높이는 최하 높이로 맞추고 다닙니다..
이 경우 천장과 머리 사이의 공간이 엄청 남습니다..-_-;; (약 20cm 이상?)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170cm가 넘지 않는키 입니다..--_-;;;어흑~)
인터넷에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머리가 천정에서 주먹 하나 정도 떨어지는 정도..
혹은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로 높여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들 하던데요...
시트 position이 낮은 것과 높은 것 어느 것이 올바른 seat position일까요?
수동이라 운전의 재미는 오토에 비해 좋지만 시트의 불편함으로..-_-;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경우 시트 높이가 낮아야 페달 웍이 편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물론 낮은 position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요...^^;;

저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차량의 용도에 따라 적절한 시트포지션이 있는듯 합니다.
버킷 시트가 장착되어 있는 제 넥시아 같은 경우는 레일도 없이 차바닥에 브라켓을 만들어 용접해버려서 정말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인데 실질적으로 시야각에 따른 속도감 상승과 좀더 전투적인 기분을 위해, 그리고 하중을 낮추는데에 약간이나마 도움을 줄것 같은 느낌이 있으나 주차할때나 좁은 골목을 빠져 나갈때나 작은 언덕같은 곳을 넘어 갈때는 좀 불편하긴 합니다.
운전을 즐기기 위한 용도로만 쓰신다면 전방시야에 너무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는 낮추는 것이 좋겠으나 데일리카로 사용된다면 아무래도 어느정도 최근방 시야가 확보되는게 좋겠죠..
더군다나 요즘처럼 도로 곳곳에 구멍이 뻥뻥 뚫린 도로상확에서라면........ㅡㅡ;;;

전방시야는 시트가 낮아도 큰 문제가 없지만 후방시야와 사각지대는 시트가 너무 낮으면 잘 안보이죠...
시트가 낮으면 몸이 느끼는 롤링이 적어지기에 좀 더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할수있다는 장점도 있긴하지만요..
제 경우엔 일상용도가 더 크기에 창문 내리고 팔을 걸쳤을때의 편안함을 위주로 세팅합니다만... 투스카니는 시트 자체가 높아서
이미 천장에 머리가 스치는 정도라... 더 낮추질 못한다는 ㅠ.ㅠ

천정에서부터 머리까지의 거리로 시트포지션을 가늠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차종에 따라 천정의 높이가 많이 틀리기 때문이지요. 제 쎄라토는 헬멧 쓰고도 위로 한참 남고, 선룹 달린 젠쿱은 닿습니다. ;;
저는 일상 주행에서는 최대한 포지션이 낮은게 좋고, 좁은 골목길에 들어가거나 주차를 할때 등엔 높은게 좋습니다. 시트포지션이 최대한 낮은 상태에서는 차의 바로 옆부분 사각지대가 많지요.

대략적으로 차종을 막론학 키 180 이상이면 시트 높이를 최저로, 170 정도면 중간 정도, 160이 안되면 최대한 올려야 어느정도 시야도 확보되고 조작도 편한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최대한으로 시트를 내렸을 때 골반이 무릎보다 꽤나 많이 아래로 내려간 자세로 앉기 때문에
오랜 시간 운전이 힘들더라구요.. 거기다 페달 웍 할때 보통 말씀하시는 90도에 가까운 무릎 각도 만들기도 어렵구요..^^;;
오늘 출근시 시트를 조금 높혀 운전 하였더니 다리 움직이기가 조금 수월해졌네요...^^;;
시트를 올려도 본넷(후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_-;
제가 키가 많이 작다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였다는..-_-;;
다시 한번 답변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느것이 정석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순전기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인데요.
제 경우 무조건 낮게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키에 맞춰서 조절을 해야겠지만, 제 키(175cm)정도에선 어떤 차를 타도 무조건 끝까지 낮춰야 만족할만한 포지션이 나오더군요.
시트를 높여서 시야를 넓힌다? 이말을 저는 별로 신뢰하지않습니다. 만약 시트포지션이 높으면 차의 본넷 끝부분이 보이게 되는데, 이러면 시야가 오히려 좁아집니다.
KMSA에서 열리는 드라이빙스쿨에 가면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시트를 최대한 낮출것을 권장합니다.
운전은 멀리 보는것이 좋습니다. 아줌마들이 시트를 높이고 핸들에 가까이 붙어서 운전하는걸 간혹 보는데, 시야를 좁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일단 본넷이 보이면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