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겨울에 오토버튼 눌러서 오토에어컨으로 쓰면
히터 나오는데......
혹시 비오거나, 눈오거나, 기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겨울에 히터나오면서(오토에어컨 작동상황에서) 에어컨 컴프레셔가 작동되시는분 있으신가요??
센서 교체전에는 거의 작동된적이 없었는데..
온도,습도 센서(인카센서) 교체후에 너무 빈번히 겨울에도 에어컨컴프레셔가 작동해서
센서 불량인듯 싶은데 사업소에서는 정상이라고 아고 박박우겨되니 이거 할말이 없네요.;;
타사 차량의 경우 에어컨 컴프레셔가 강제로 작동안되게해도 오토에어컨 기능이 살아있는것 같던데
현기차의 경우 에어컨 컴프레셔 버튼 을 끄면 오토에어컨기능이 죽어버리더군요..
요약
; 오토에어컨작동시 겨울에도 빈번히 에어컨 컴프레셔가 돌아가시는 분 있는지요...?

오토모드에서 앞유리방향으로 바람방향을 해놓으면(완전히 앞유리로 혹은 발쪽이랑 동시에) 거의 대부분 켜집니다. TG 2009년식입니다. 아주 짜증 많이 나죠. 컴프레서 안돌고도 충분히 앞유리 습기가 제거되는데 괜히 연비떨어지게....
지금까지 몰아본 현기자 오토에어컨은 대부분 마음에 들지안게 동작을 했었습니다. 1995년식 마르샤, 1999년식 XG, 2002년식, 2004년식 쏘렌토, 또 2009년식 TG.
그래서 전 그냥 그려려나부다~ 하고 수동모드로 씁니다.
AQS도 몇템포 늦게 동작해서 이미 나쁜공기 다 들어온 후에 동작을 해서 수동으로 외기유입을 써왔는데 09년식 TG는 아예 AQS기능이 빠졌더군요 ㅋㅋ. 원가절감일텐데... 차라리 없는게 속편합니다.
"빈번히" 작동되는게 정상인지 궁금하였습니다^^;;
예전 같은 경우는 비온날 어쩌다가 작동하더니..
교체후에는 날이 조금만 흐려도 90% 이상의 확률로 주구장창 계속 작동하더라고요..
아참 제차는 NF 2005년식인데요.. 김용대님 차량처럼 TG2009년식은 오토모드에서 바람방향을 바꿔도 오토모드가 유지는
되는가 보네요.. ^^?;;
저도 이제 차라리 수동으로 쓰는게 더 편한듯 싶습니다..;
그렇게 작동이 되는 상태에서 내부순환모드버튼을 빠르게 5번 눌러주시면 그기능이 해제됩니다.
다시 작동시키고 싶으시면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시면 되고요.
일반적으로 앞유리쪽으로 바람을 트는 이유가 습기제거라고 생각해서 해놓은 시스템인것 같더라고요...^^
최훈님 말씀처럼 오토에어컨 on , 에어컨컴프레셔 자동작동 상태에서 내부순환모드버튼을 빠르게 5번 눌러도
기능이 해제 되지 않네요..ㅠ
듀얼 풀오토에어컨인데 제 차랑 안맞는 건지요..ㅠㅠ
임정현님 자동차 설명서보시면 해제방법 나와 있을거에요.
저희 아버지차인 기아 뉴카렌스도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하니 그다음부터 앞유리 습기제거 눌러도 내외기 방향 안바뀌고 에어컨도 안켜지더군요.

제 차도 비슷합니다만....한가지 틀린 점은 차량 내부에 습도도 큰 변수인 것 같습니다. AQS가 작동이 되어도 비슷한게 제습 후에 얼굴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다가 앞유리쪽으로 전환을 하면 A/C 컴프레셔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오토 에어컨이 클라이메이트 컨트롤로 업그레이드 된 모양입니다.
클라이메이트 컨트롤은 온도만 제어하지 않고 습도까지 조절합니다.
따라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더라도 블렌드 도어가 에어컨을 통한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를 어느 정도 유입시켜서 습도를 조절하게 되는 것이죠.
온도는 물론 차갑진 않으면서 적당히 따뜻합니다.
A/C 작동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있더라도 에어컨이 계속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내 습도를 낮추면 인테리어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고 유리창에도 김서림을 방지하게 되지요.
그런 면에서 보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태양광 센서가 있는 경우 송풍 방향까지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따라서 송풍방햐을 사용자가 임의로 바꾸게 되면 AUTO 모드가 해제되지요.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온도 습도는 자동으로 조절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풍량을 변경하여도 오토 모드는 해제가 됩니다.
제가 리플을 잘못 달아서 지우고 다시 달았네요. 혹시 에어컨 자동 작동이 정상이냐는 말씀이 아니라 '빈번히'작동되는게 정상인지를 질문하시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