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얼마전까지 s2000 직수한다고 했다가 다시 비교 질문 들어가니 이상하게 생각하실거 같습니다 ;;;
다른 커뮤니티에 검색을 해보니까 s2000 보단 z4 추천이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의외인점이 z4나 s2000이나 유지하는데 비용이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갑자기 z4에 마음이 기울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bmw 하면 유지비 많이 들고 잔고장 좀 있고 부품값 비싸다 라는 생각뿐이였고
연식5년 이상되는 bmw 산다는 질문의 답글을 보면 거의 사지 말라는 글을 봐서 고정관념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실제로 어떤지는 경험해보지 못해 아리쏭합니다.
비교를 한다면 z4는 3.0si 버전이 되겠고 s2000은 ap2가 되겠습니다.
차종 선택은 답글을 보고나서 다시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보험료는 100만원 차이로 z4가 더 비쌉니다.

직수입하시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으시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괜찮은 매물을 부지런히 검색해보고 시승해보세요...
같은 로드스터이긴 하지만 오토미션에 조금 부드러운(?) z4랑 수동밖에 없는 매니아적인 s2000은..
은근히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z4는 여성들도 좋아하고 s2000은 매니아들이 좋아하지요..^^;
고민하시는것보다 주위에서 두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실수있다면 타보고 본인이 맘에드는걸 고르는게 후회 없습니다.
유지비는 s2000이 당연히 적게들듯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4기통 vs 6기통입니다..
이것만 봐도 왠만한건 2개씩 부품이 더 필요합니다..
z4는 s2000에 비해 전자적인 부분들도 조금더 복잡(?)하기 때문에 고장날것들도 더 많습니다..
테드에도 s2000오너분들이 많이 계시기때문에 자세한유지비 관련에 대해서는 고수분들께서 달아주실듯. ~
..
z4 3.0si 버전 상태 좋은 중고가격이면 370Z 산차까지도 넘볼수 있겠습니다만..
고알피엠 쓰시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쥐어짜지 않는 한 모든면에서 Z4가 편하고,력셔리하다고 보여집니다.
운전재미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 아니면 수입차라고 유지비용이 크게 들어간다고 보여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z4 가 전반적으로는 유지비가 더 많이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브랜드의 인지도 무난한 드라이빙등등이 어필되시면 충분히 구입하셔도 될거같읍니다.
하지만 꼭 z4에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고, 일제를 제외한 유럽, 미국 차들이 뽑기 잘못하시면 금전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상당히 시달리시기때문에 이점 감안하시면 s2k 쪽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읍니다. s2k 라면 특별히 picky 하지 않으시다면, 일반 국산 승용차 유지비정도면 별문제 없이 유지가 가능할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제가 타는 2003년 S2000의 첫번째 오너를 제외하고 그 전 오너들은 지인이라 어느정도 히스토리를 아는데 소모품 이외에 문제가 되어서 수리한 부분은 없습니다. 운동성능에 대한 것은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므로 직접 시승해보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평범한 차는 싫으신가보군요. 항상 로드스터만 찾으시는걸 보면..
인생 뭐 있겠어요? (그냥 지르는거죠..^^)
못해도 본전은 건진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ㅎㅎ)
국산차들도 한 번쯤 고려해 보시고.. 암튼
다 하나씩 폭 넓게 둘러 보시면서 차종에 구애받지 말고 맘에 드는 매물을 지르시길..!!

유지비는 당연히 지포가 2-3배 더 들어가겠지요..
단순히 생각해봐도 지포의경우 엔진오일부터 좀더 들어가고 필터류등도 니셍보단 더 비싸구요.
브레이크패드와 로터등이 지포의경우 니셍보다 비싸면서 더 빨리 닳아집니다.(독일차들 대부분이 패드교환시 로터도 교환)
예전 325탈때도 와인딩등 좀 빡세게?타니 2달에 한번씩 패드교환 패드2번 교환에 로터한번교환
자가정비하려고 패드교환하면 브레이크경고등 해제하러 서비스센터가서 기다려야하고
(나중엔 센서를 빼놓고 다니면 된다는걸 알았지만요..)
연비부분에서도 지포가 더 먹고 타이어도 지포가 사이즈가 더 커서 비싸지요..
만약 같은 파손정도의 (이른바 3박자사고 [휀더,후드,범퍼가 박살나는사고]에어백이 터지고 라디에이터파손) 사고가 났다고 볼때..
지포의경우 니셍중고값한대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지포의 럭셔리함와 쫀쫀한 느낌은 니셍이 따라올수 없는 거죠..그리고 그 빵빵한 뒷테
지포와 니셍의 대결이라면 전 둘다 포기하고
젠쿱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몇달 타보니 나름 좋습니다..(네 전 현빠에요.. ㅋㅋ)

S2000 AP1 횟수로 횟수로 7년재 모시고 있습니다.
머 개인적으론 여전히 Z4포함 다른차량들 보다 에스니센의 감성이 넘좋아서.. ..네..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입니다... ^^;;
유지비는 제생각엔.. 2~3배 수준을 훨씬 넘을 텐데요.. 아직까지 소모품과 튜닝 파츠 외엔.. 수리 해본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소모품 비용은.. 국산차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못느낍니다.. 아.. 물론 순정기준입니다.
하지만 유지비가 비슷할때 Z4에 훨씬 매력을 느끼신다면.. 그냥 Z4 3.0SI 로 가는게 후회 없으실듯 해요..
그 비교도 안되는 럭셔리는 절대 극복이 안되지요.. ㅎㅎ

네엡.. 언제든지 구경 가능하십니다.. 용인 모샵에 차량이 하숙중이거든요... ^^;; 간단한 작업(?) 중입니다...ㅋ
근데 제차량은 순수한 순정상태에선.. 조금 멀어진 상황이라.. 판단하시는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듯해요..
쪽지 주시면.. 샵위치와 전화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
전 여전히 Z4 추천합니다. ㅎㅎ
자동차의 순기능적인 면에서 객관적으로 Z4가 훨씬 더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004년도에도 똑같은 비교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때도 그냥 S2000이 더좋았어요,..
지금도.. 그냥 S2000이 더좋구요..
덕분에.. 미친듯이 S2000이 좋아서.. 국내서 구하려고 발버둥치던.. 그때를 회상하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s2000을 2년정도 타고다녀서 객관적인 대답이 않되리라고 생각은 드는데,,,
일단 감성적으로볼때 m5, m3, s600 정도되는 차라면 감성적으로 미국산, 일본산 차중 어떤차도 거기 견주거나 비교되는 차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s2000도 나름 독특한 감성이있어서 독일제나 미제 어쩐차도 s2000 같은차는 없읍니다. s2000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z4가 일반승용차의 느낌에 더 가까와 스포츠카의 감성이 떨어진다고도 볼수있지요. 저도 s2000살때 z4, boxter 와 많이 비교해봤는데, 그냥 느낌이 이찰를 몰아봐야겠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차가있어요, 그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까페에 글쓰신거 보았습니다. 많은 고민중이 시군요 ^^
저두 2003년식 일본 내수형 마지막 AP1 모델 운행중이구요... 차의 목적은 서킷주행입니다. 지금까지 메커니적으로나 전자적으로
트러블 발생은 한번도 없습니다. 소모품과, 튜닝비가 전부였습니다. Z4가 스포츠카 라구 하면 S2000은 레이싱카에 가깝습니다.
가까우시면 모시고 시승해 드리고 싶네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질문을 검색해보니 이미 4년간 계속되어온 묵은 고민이시군요 ^^ 오랜 고민은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얼른 한방 시원하게 쏴버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ㅎ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S2000을 선택하게 된다면 1천만원대 싸구려 AP1을 구입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3천만원대면 얼마든 즐거운 차를 선택할 수 있는 돈인데 이미 출시된지 10년이 넘는 차를 그 돈주고 사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S2000 의 가장 재밌는 점은,
엔진오일 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라는거죠.
2000cc 주제에 엔진오일을 무려 5L도 넘게 먹으니까요...
게다가 오일에 민감해서, 어떤 오일이냐, 상태는 어떠냐에 따라 차가 달라져서..
좀 신경쓰면서 타다보면 오일에 들어가는 소모 비용은 상당한 편입니다.
(일반적인 국산차 보다는 훠얼씬 많이 든다고 말씀드릴순 있습니다)
암튼 Z4 와의 선택은 취향에 따라 갈릴거라 봅니다.
드라이빙 자체를 파고 들어가면서 조금 극단적인걸 선호하느냐,
적당히 즐기면서 편하고 멋진걸 원하느냐.. 의 차이랄까요..
S2000 에 확실한건, 편의성은 꽝이고, 거주성도 나쁘다는 겁니다.
수납공간은 거의 없다시피 한 느낌에 가깝고.. 절대 데일리카는 아니죠.
로드스터 몇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3기형이라면 조금 낫긴 나은데, 제차는 1기형이라;;;;
배우석군의 S2000과 직접 앉아보면서 비교해봤는데, S2000은 헬멧쓰고 천장에 주먹이 들어가는데 비해, 로드스터는 헬멧이 천장에 닿기때문에 일단 목을 움츠려야 서킷주행이 가능합니다-_-; (S2000은 정말 제 몸에 완전 딱맞는 포지션이 나오더군요)
.....생각해보니 로터스 엘리스도 제가 앉기엔 상당히 여유로웠네요 그러고보니.....;;;;;;;
S2000은 83kg의 제 몸이 전혀 불편함이 없이 레그룸과 헤드룸등이 아주 여유로웠는데, 로드스터는 3기형조차 비좁던데요;
(3기형은 강동혁님의 소프트탑 모델을 앉아봤습니다)
로드스터의 경우 1기형 최초모델과 3기형을 타보았고
S2000은 AP1 AP2 둘다 타보았는데 제 느낌엔 로드스터가 더 넓게 느껴졌었습니다 ^^;;;;
음 하드탑이 차이가 있나 모르겠네요 1기의 경우 소프트탑을 들어내고 하드탑을 얹어놓은 상태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내 내장재 역시 다 탈거한 상태라 .... S2000은 순정일때는 좀 불편한 느낌입니다만 운전석의 경우 버켓시트를 하면서
레일까지 낮은걸로 바꿔주면 한결 나아지더군요 ㅋㅋ
조수석은 로드스터가 훨씬 편하구요....
뭐 개인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와 원보님의 의견차이는 말이지요 ^^;
Z4 는 권오식님이 생각하고 있는 S2000 의 소요비용 내에 매물들이 많이 있으므로...
차를 보지도 않고 구입하여 한국에서 인증까지 해야하는 과정 동안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전 당연히 Z4를 권해드립니다.
S2000은 옆자리만 타봐서 소위 말씀들 하시는 운전재미란게 어느 정돈지는 잘 모릅니다만...
Z4 는 여러번 운행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절대 운전재미가 떨어지는 차는 아닙니다.
그나저나 보험료의 차이는 대체 어디서 오는건가요?
둘다 스포츠카 요율에다 자차는 연식땜에 어차피 안 들어줄꺼니까 비슷할껄로 생각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