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임성원이라고 합니다.

 

전에 게시판에 와이프가 탈 suv 차량 문제로 질문도 드리고 했었는데요,,

 

막상 차를 보러 다니다보니,, 제가 사전조사를 해놓은 것이 헛것이 되어버렸네요.. 와이프가 티구안을 보자마자 필이 꽂혀서 계약했습니다..

 

아뭏튼 여차여차에서 차량 인수하고, 지금은 1,000km를 넘었습니다.

 

차량은 티구안 2.0T 4MOTION(가솔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그 차를 운전하면서 느낀것이, 브레이크가 너무 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꽉 밟아도 차가 많이 밀립니다. 급정거를 하지 않는 한, 천천히 끝까지 밟아도 차가 바로 안서네요..

 

길들이기중이지만, 테스트를 해보려, 급정거를 해봤는데, 급정거에도 차가 앞으로 많이 밀립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던 찰라, 와이프도 똑같은 얘기를 하네요. 브레이크가 잘 안듣는다고요..

 

제가 suv를 처음 타보는것인데,, 제 질문은요,,

 

suv라 차가 무거워서 원래 그런건가요? 혹은 아니면, 복스바겐 티구안이라는 차의 특성인가요?

(예전에 한국에서 파사트 1.8T를 탔었는데 그때에는 브레이크가 잘 안듣는다는 생각을 안했었던 것을 보면, 복스바겐의 특성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혹시 잘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