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를 아끼는 마음에 언제나 손 세차를 합니다.
나름 유리막 두번 입혀 봤는데 어찌 영.....
그래서 그냥 마음 편하게 세차할때 간단하게 차를 아끼는 마음에 왁스를 칠 하기로
맘 먹었읍니다.................^^
고수님들의 추천 부탁 드립니다.....꾸벅
언제나 안운 하세요
세차 주기는 주1회 정도 합니다....^^
차량색상 볼보 은색(실버)-입니다.
셀프 세차장 입니다...세차장소
감사 합니다..................표세원님 부탁 드립니다
음......은색이시군요^^
저 역시 은색인데....개인적 취향이지만, 지금의 제차에는 캉가루 하드왁스보다는 케미컬가이즈 젯실109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은색 차량들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얇고 깨끗하고 투명한 리플렉션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얇은 느낌이라는 것은 결코 나쁜 의미가 아니예요~ 20대 초반 여성들은 외출 시 기본 화장+립글로즈만 해도
발랄하고 이쁘지만, 20대 중반 이상 넘어가면 일부 축복받은 꿀피부(?)가 아닌 이상 전날 팩하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화장대 앞에 진을 치고 기초화장품 3종셋트에 뭐에 뭐에 약 십여종(세어보진 않았지만요^^)을 덕지덕지 발라서 /분장을
해야 봐줄만한 요런 차이? ^^ 어쨌든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게~~ 맑고 투명한 느낌'
사실 캉가루 하드왁스는 전에 타던 S2000의 실버스톤메탈릭이라는 짙은 은색에는 상당히 잘 어울렸고, 색상의
매력도를 한껏 올려주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지금 차에는 버터 끼얹은 듯 느끼하고 기름기 줄줄 거리는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먼지도 잘 붙고, 먼지 표시도 잘 납니다.
저의 경우 주간에는 100% 야외주차를 하는 상황이구요....야간에는 지하주차장에서 보관 중입니다.
요샌 비가 안와서 3주에 1회 가량 물만 뿌려주고 카샴푸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물만 뿌려줘도 웬만한 오염물은 다 날아
갑니다. 다만 눈에 대해서는 실험해본적이 없어서 자신이없네요.....부산은 제가 차를 구입한 이후 적설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오염이라는 오염은 가벼운 먼지, 그리고 새똥, 가끔 교외로 나갈 때의 구제역 방역으로 인한 오염 및 새 도로의 타르 튐
등이 있는데, 이렇게 부분적이고 가벼운 오염은 디테일러로 관리해주고있습니다^^
발수력을 지속성의 잣대로 삼자면, 2개월에 1회 가량 발라줘도 충분할 정도로 유지력이 좋구요....
(지속성은 발수력만 놓고보면 안되지만 일단 육안으로 판단가능 한 것은 발수이니까요)
적정량만 지켜주시면 작업성도 매우 좋습니다.^^
젯실 109 은색차량이시니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매끈한 피부입니다^^ 똑같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더라도 원래 피부가 좋은 분들이
훨씬 잘 먹듯이요~ 혹시라도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전문가에게 케어 한 번 받으시고
그때부터 관리시작하시구요~
sealant는 chemical guys jetseal 109, poorboy's world (품번 까먹음), menzerna (품번 까먹음)
carnauba wax로는 zymol, swissvax, p21s
정도가 명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고액을 받아먹는 전문 디테일러 중에도 meguiar's나 3m, sonax 만을 가지고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반용 제품을 쓰는 것은 아니고, 예를 들어 meguiar's라면 84->80->21 같은 순서로 작업합니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잘 기억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M2164 이런식으로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예전에는 고가의 제품이 좋을거라는 맹신도 했었으나 경험상 작업자의 정성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Sonax 고체왁스가 작업도 편하고, 가격도 싼편입니다~ 사용이 극단적으로 편한 것으로 찾으신다면 표세원님이 예전에 추천하신 Eagleone사의 Wax-as-u Dry도 좋습니다-. 더 비싸고 좋은 것도 있겠지만, 왁스칠도 정성이 중요해서 저렴한 제품이라도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두 제품 추천했습니다. ^^